전국일주중에 사소한 실수 사진有

느긋2010.03.21
조회46,898

 

오 정말 톡이 됬어! 냐하하하하~

톡을 시켜주는건 누군가요???  네이트 직원인가??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느긋입니다ㅋ

댓글을 보니깐 좋은 말들이 너무많아서 놀랐어여~

고마워요~ㅋㅋ

 

팀 이름 3:3 여자만은 여행가기전에 가끔 친구들과 스타 베틀넷을 하면

매번 쓰던 방 이름이에요ㅋㅋㅋ 항상 금방금방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고요ㅋ

 

사진에 안경쓰고 혀를 많이 내민녀석이 야옹스입니다ㅋㅋㅋ

많은 분들이 거북해 하시는거 같아요~ 실제로는 참 매력있는 녀석이죠ㅋ

그리고 수염이 잔뜩있는 녀석이 저입니다ㅋㅋ

약간 동남아 느낌이 나는 친구는 성룡을 너무 좋아하는 젝찬이에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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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글을보시는 분들중에서요~

문화예술에 과님있으신 분들은 요기를 봐주세요^^

 

저는 이번 여름에 전시와 공연이있는 시간을 만들고싶어요ㅋ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그것으로 누군가를 도울수있다면 뿌듯하겠죠~

문화예술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해요ㅠㅠ

 

거리에 그림이나 시, 조각 작품들을 전시하고 저녁에 음악좋아하시는 분들과 공연도 하고 이렇게 만들고싶어요^^

작품들은 택배를 통해서라도 받아서 전시를 하고싶어요~

공연팀이 지금은 달랑 저 한팀밖에 없어서 문제입니다~ㅋㅋㅋ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에 연락을 주시면, 함께 조그만 축제를 만들어봐요~ㅋㅋㅋ

 사기꾼은 아니니깐 걱정마세요^^

 

복합문화예술이라는 타이틀로 많은분들과 소통할수있는 사이트도 만들고있어요~

쇼핑몰로 근근히 밥을 먹고있지만ㅋㅋㅋ 제 가슴속 예술혼은 꺼지지 않네요^^

복합문화예술집합체 볼록스

 

 

여행은 인천에서부터(집이 부천이라ㅋㅋ) 아래로 출발해서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U 모양으로 강원도에서 끝냈어요~ㅋㅋ

사전준비부족으로 간략하게 끝나 아쉬움도 많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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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래하는 시인되고싶은 느긋입니다^^  냐하하~

작년 여름에 친구 2명, 야옹스와 젝찬 하고 버스킹여행을 16일 정도 다녀왔는데요

그때 알게된 좋은 곳을 소개도 할 겸ㅋㅋㅋ

 

 

전국일주를 목표로 버스킹 여행을 했는데 5~6일차쯤 이였어요

 

친구가 천안에 있어서 살짝 들리고, 맛있는 병천 순대를 먹으로 갔어요^^

[충남집 1079] 라고 맛있는 집이 있더라고요ㅋㅋ

 

돈을 조금만 들고 시작한 여행이여서 항상 배가 고팠는데ㅠ

천안에 이왕 들린거 순대로 유명한 병천에 들려서 깔끔하게 먹고 가자! 이거였죠ㅋ

혹시 병천에 들리게 되시면 한그릇 맛나게 드세요^^

 

 

그리고 저희는 다음 목적지인 금강을 가고싶어서 버스 정류장으로 갔죠ㅋ

음.. 어떤 버스를 타야되나 해서 정류장 앞에 슈퍼로 들어가 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어봤어요

 

"응~ 있지 금강가는게~! 곧올거야"

 

정말 다행이였어요~ 정확히 알아보고 간게 아니여서 없으면 어쩌나 했거든여ㅋ

없었다면, 다시 천안으로 나가서 기차를 타야 했기에...ㅋ

 

 

곧 자리가 만차인 버스가 와서 서서 가게 됐죠~ㅋ

무거운 배낭과 탠트는 발및에 내려두고 우리끼리 금강은 어떨까~ 모기가 많을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있었어요ㅋㅋ

 

그때 앞에 앉아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고개를 갸우뚱 거리시면서 저희 이야기를

들으시는듯 하더라고요

 

"어? 아니야. 이거 금강 가는거 아닌데?"

"그래 금강은 저기 전라도에 있는거잖아, 이건 금암 거쳐가는 버스야"

 

저희  앞에 앉아계시던 아주머니와 그 옆좌석에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번갈아가며

이 버스는 금강가는게 아니고 금암을가는거다~ 이러시면서 친절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ㅋ

 

아;;;;;

 

정류장 슈퍼 아주머니께서 제가 금강을 물어본것을 금암이라고 생각하시고

대답해 주셨나 봐요

 

그게 그럴것이 병천은 충남에 있었고 금강은 남쪽 아래로 전라도에 있는거였거든요;

발음이 비슷한 금암은 병천 가까운 충북에 있었고요,

그곳에는 금강가는 버스는 아예 없었고 그걸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을거에요 아마도?ㅋ

당연히 금암가는 버스를 알려주셨을테고,,,,

 

저는 그냥 금암이라는곳이 있었는지도 몰랐기에 음... 금강을 말씀해주신거구나했고요;;;

저희는 긴 한숨이 나오더라고요 ㅠㅠ

 

인천에서부터 남쪽으로 내려가며  여행하고 있었는데 다시 위로 올라간다니..

먼가 손해보는 느낌?  같으면서,,, 금강을 못보는건가... 그런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야옹스와 젝찬한테 미안한 마음도 잔뜩 들고...

 

저희가 혼란에 빠져있자 아주머니와 할아버지께서는 이 근처에 여행다닐만한 곳을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여기에는 이런곳이있고 저기에는 저런곳이 있고~

두분이 너무 친절하게 같이 잘 말씀해주시길래 일행분이신줄알았는데

처음보신 분들이더라고요~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좋은만남은 신비롭더라고요. 그래서 소중하게 느껴지나봐요ㅋ

 

그렇게 얘기를 하는 사이에 버스는 금암에 도착을 해버리더군요,,,ㅋ

근데 그곳이 저희가 원하는 이미지의 장소가 아니더라고요ㅠㅠ

 

먼가 너무푸르른 곳이였달까????

 

그래서 좀더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그때부터는 목적지 없는, 어떤 의미로는 진짜 여행이더라고요ㅋㅋㅋ

 

그 진짜 여행덕에 내린곳이 진천 이라는 곳이에요~ㅋ

제가 이 글에서 소개하고싶은 곳이 바로 여기죠~ 냐하하핳ㅋ

 

하지만 저희가 그곳에 막 도착했을때는 그.. 먼가 엄청 지친느낌이더라고요

버스도 끈긴 시간이였고.. 인제 어디로 가고 오늘밤은 어디서 탠트를 치고.. 휴...

그 진짜 여행이라는게 cf속의 '내가 가는길이 길이다'라는 낭만은 없고

굉장히 피곤하고 막막하게 다가오더라고요.

 

달도 오르고.. 잘곳을 찾아야겠다 해서

진천 터미널에서 나와 근처에 공원이 어딨나 찾던중에 종합운동장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더라고요

그때는 그 표지판만 따라 계속걸었어요, 그쯤되면 여행이 아니라 야간행군이더라고요.

 

여행 첫날부터 무겁게만 느껴졌던 배낭과 기타, 

들어가서 잘려고하면 좁지만 들고 다니면 무거운 텐트...

어디가 끝인지 모르는 길.... 우우...ㅋ

 

그 길을 걷고 걷고 걷고 걷고 하니깐 보이더라고요 종합운동장!ㅋㅋ

얼마나 걸었는지 달은 내려오고 발바닥은 퉁퉁해지고 발목뒤와 무릎뒤가 땡기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렇게 피곤한채, 인적이 없을법한 종합운동장 안쪽으로 텐트자리를 찾으로 들어갔죠

 

 

아 ....... wow ~ !!!!

그때 저희가 본 광경은 와우~!!!! 였어요ㅋㅋ

월드오브워크래어쩌고 하는 게임에서 타우렌 이였나...?

그 종족의 배경이 현실화 된 느낌?ㅋ 

 

너무 피곤해 있었는데... 저희 셋다 익숙한듯 하면서 새로운 느낌의 공원을 보곤

우와~ 하고 눈이 동그래졌어여ㅋㅋ 공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ㅋㅋ

감탄사나 연발하게 되더라고요ㅋ

 

그 공원은 진천 종합운동장 옆에 있는 아담한 화랑공원 이라는 곳인데요

저녁의 공원 느낌은 제가 여지껏 보던 공원과는 차원이 달랐어요ㅋㅋㅋ

 

먼가 신비로움이 느껴지는ㅋㅋㅋㅋ

 

저희는 어서 원터치 텐트를 샤샤샥- 치고 신이나서 공원나들이를 했죠 ㅋㅋ

카메라가 어두운곳에서는 잘 안찍혀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제길;

 

나들이중 잠시 만난 동네 아저씨분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동네 주민분들의 작품도 많이 걸려있고 해서 물어봤는데 공원을 만들때에

시민분들의 참여가 굉장히 컸데요~

저희가 받은 느낌도 시민분들이 가꾸는 공원 이라는 느낌이였거든요ㅋ

 

좋은 시도 여러편 걸려있었고, 동네주민분들의 그림을 타일로 벽을 채워놓기도하고~ㅋㅋㅋ

 

너무 멋졌어요~

저희 동네에도 이런게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싶더라고요ㅋ

공원이 탐나기는 처음이였어요;;ㅋ

 

 

혹시 진천에 들를일이 있으시면 시간 살짝 내서 화랑공원에 들려보세요~ㅋ

마음도 여유도 생기고 좋지않을까 합니다^^

 

 

이 이상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있다면 고마워요~ㅋㅋㅋ

화랑공원사진은 없지만 여행때 찍은 사진 몇장 올릴게요~ㅋ

 

여행중에 여기저기 다니면거 거리에서 버스킹했는데 그때 저희를 보신분들은 이 글을 읽으실까...?ㅋㅋㅋ

 

작년 여름 6월경에 '3:3 여자만' 이라는 팻말걸고 못난 공연한 저희에게 주신

관심과 박수, 눈빛, 우유, 돈, 맥주 등은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그때 받은 돈은 저희가 차곡차곡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를 했답니다^^

도움이 또 다른 도움이 되고 또 다름 도움이 되겠죠??ㅋ  

 

여행중에 만난 분들~ㅋ 고마워요~ㅋ

 

 

다음날 아침에 찍은 공원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