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엔젤지야2010.03.21
조회61

영화 보러 가자는 신랑말에 뭐가 잼있을까 검색하다  "셔터 아일랜드" 를 택했다.

데이브레이커스를 보고 싶어했지만 언제나 영화 선택은 내가 하는편이고 결정하면 따라와준다 ㅎ

선택은 순전히 감으로.. 예매전 평점을 살짝 참고하지만 예매순위에 끌리진 않는다.

 

                                                                                                           스틸이미지     

 

줄거리-

 누군가 사라졌다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 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영화보는 내내 이생각을 했다.

나도 나이가 들었지만 디카프리오도 참 많이 늙었구나!!^^

                                           

               스틸이미지   스틸이미지    스틸이미지 스틸이미지  스틸이미지 스틸이미지

 

 

Live as a monster, or die as a good man.  - 괴물로 평생을 살것인가? 아니면 선한 사람으로 죽을 것인가?

 

명대사로 꼽히는 이 말 때문에 도대체가 어떤게 진실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두가지다 정답인듯...

아 헷갈려~~~정신병자였던가, 아니었던가??

 

이런거 정확하게 꼬집어 내는 울신랑도 너무 빠져들어서 보느라 반전에 반전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한다.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열띤 토론을 했지만 그래도 결론은 명확하지 않다는 거..

간만에 다시보고 싶은 영화를 찾은것 같다.

다시봐도 답은 두가지가 나올듯 하지만 ㅡ.ㅡ

 

나의 영화 선택은 실패가 거의 없다는 거에 만족 흐흐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폭력성,방어기제 이런말들 처음 들어보는 사람들은 낯설고 헷갈려 할수도 있겠지만

우연하게도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이 심리학에 관한 것이어서 이 단어를  듣는 순간 뭔가 뿌듯하면서 '이영화 볼만하겠는데' 이런생각을 하기도 했다능 ㅋㅋ

역시 사람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해!!^^

 

암튼 미스터리 스릴러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보기를 추천하고 싶어지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