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길어질수 있어요, 인내심 부족하신분은 미리 포기 하시는게.. 쫌아까 2달만난 남친하고 헤어졌습니다. 쪽팔려서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고 답답해서 여기다 씁니다. 전 23살이구요 걘 26이에요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제가 솔직히 상처도 좀 많고 남들한테 말못할 비밀도 좀 많은데 그거 다 이해해주는 남친이 참 고마웠었죠.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에요. 근데 진짜 너무 어이가없어서- _- 걘 피시방을 참 좋아라 해여~ 오디션 아시져 그 춤추는게임 그거에 빠져가지곤 거의맨날 퇴근하면 겜방으로 ㄱㄱ싱해서 키보드 부셔질듯 뚜드리며 아주 겜에 열광합니다~ 그것도 클댄 이라고 커플댄스만 해요 첨엔 많이 신경쓰였죠~ 모르는여자들이랑 클댄하면서 커플댄스 추고 윙크날리고 말섞고~ 솔직히 여자친구로써 질투나니까 하지마라 하지마라 해도 저에게 갖은 내귀에캔디같은말 날려가면서 하더라구요 결국 포기했죠~ 얘가 그렇게 좋아하는거니까 저도 그냥 같이 겜을 즐기려고했어요 야간 일을 하니까 새벽4시쯤 겜방가면 아침 8시~9시쯤 집에오고.. 일찍오는날은 7시?ㅋ 얘도 혼자살고 저도 혼자살고. 둘다 외로움이 많아서 사귀는 2달동안 거의 남친이 자기집 놔두고 울집에서 잤어요 저는 수다떠는걸 좋아라 해요 그냥 남친이랑 이러쿵저러쿵 얘기도하고 그러고 싶은데 이새퀴는 그렇게 열겜하고 집에와서 얘기좀 할려고 하면 피곤하다고 괴롭히지 말라네요~ - _- 아놔 물론 첨부터 그랬던건 아니에요.처음 몇일간은 겜좀하고 집에오면 1~2시간 얘기하다 자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젠 퇴근하고 밥먹고 무조건 겜방,집에와서 얘기좀할라치면 아 피곤하다 어쩐다 저쩐다 아오 어젠 자기전에 너무 화가나서 그랬어요 나 앞으로 오빠랑 겜방 절대안가! 그랬더니 자기취미가 그건데. 일끝나고 취미생활좀 즐기는건데 그걸 왜 방해하냐고ㅡㅡ 이러는겁니다. 그럼 내취미는 수다떠는건데 닌 왜안들어주니?? 물론 서로 취미생활이 다를수있습니다. 그럼 같이할수있는 취미를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자고 일어나서 우린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걘 출근했고. 전 얼마전 팔이 다친 관계로.. 몇일 쉬는중이였어요 출근한 남친 퇴근시간쯤 남친데리러 갔어요~ 그러더군요. " 아 피곤하다 오늘은 진짜 7시전에 자야겠다.-_-" 같이 택시타고 집에오는길에 이새퀴가 택시아저씨한테 겜방앞으로 가자는거에요 -_- 어제 그렇게 겜방 안간다했는데 열받아서 "나 겜방안가" 이랬더니 새벽 2시반에 "그럼 오빠 가방들고 집에가있어~" 이러는겁니다 아 진짜 어이없어서 가방 낚아채고 집에왔습니다 열받아서 집에서 티비만 보고있었는데 문자한통오더군요 " 쫌만하고 들가쟈 빨와 " 쌩까고 티비보고있으니까 2시간 반 뒤인 다섯시 좀넘어서 오더군요 오자마자 말한마디 없이 지씻고오더니 지는 실컷 게임하고 와놓고 이제는 내가보고있던 티비채널 확 돌리더군요,말없이 돌린데 보고있는데 또 돌리네요 ㅡㅡ 거기에 더 열이 뻣쳤습니다. 내가 삐져있으니까 지딴엔 풀어줄라고 닭도리탕 먹자고 시키데요? 내가 바보인줄 아는지.. 이상황에 밥이 넘어갈꺼라 생각하는지 참.. 계속 옆에서 내속을 더 긁길래 왜그러는지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고작 그거가지고 그러냐면서 저를 이해심없는 여자로 만들더니. 왜~ 그래서 헤어지자구? 으이그~으이그~ 이러면서 저를 철없는 여자애 삐진거 보듯이 대합니다 정작 내가 뭐에 화났는지 하나도 이해 못해놓고 알았어 알았어~ 미안해 미안해 ~~ 거기에 열이 더 뻣쳐?안뻣쳐? 아놔ㅈㅁㄱ냐ㅐ 곧ㅈㄱ38 그와중에 닭도리탕이 왔어요 지혼자 등돌리고 열심히 처먹대여 으악 머이런놈이다이써 다먹고오더니 그래도 미안했는지 닭도리탕 가치먹자고 꼬심 얼씨구~ 난 열이 점점 더받음 최고조로 올랐음 아무리 내가 왜 화났는지 얘기해도 지 취미생활 이해못해주는여자로밖에 생각안함 ㅡㅡ 내가 지 피시방 가는거 가지고 뭐라하냐고 지금 -_- 그 피시방가서 있는시간 조금 쭐여서 나랑 얘기도하고 같이 티비도보고 이것저것 하며 놀면 좀좋아? 지 실컷 겜하고 왔으니 7시전에 잔다며?벌써 6시넘었으니까 밥먹고 바로 자겠네? 이 개 엑스새캬 겜방에서 겜하는건 안피곤하고 나랑노는건 피곤하냐 지딴엔 그래도 내생각해서 일찍 왔다는거에요 원래 겜방가면 5시간 이상 하는데 나땜에 요즘 쫌밖에 안한다고 쫌밖에 안하긴 ㅡㅡ 맨날 한시간만하고 가쟈 라고 나꼬셔서 겜방가면 기본 3시간 이상 하면서 장난치나 근데도 내가 말빨이 안되니까 자꾸 말리는거에요 걔한테 다 내가 잘못했는데 지는 다 이해하는것처럼 괜히 지는잘못한거없는데 내가 삐져있으니까 져주는것처럼 그래놓고 닭도리탕 먹쟈고~ 오 속터져 결국 서로 언성이 높아졌고 말없이 있는나에게 헤어지는걸로 받아드리겠데요 맘 먹고 있었죠. 여지껏 몇번을 말해도 안될남자였다 생각했으니까 솔직히 사소한거 아는데요 나도 잘한거 없는거 아는데.. 이외에도 여지껏 쌓였던것도 있고 이남자 하는행동들이 가관이 아니였어요, 근데 헤어지는 와중에 더웃긴건, 걔가 집에서 못했던 빨래 울집에 한게 좀 있어서.. 지 짐을 챙기더라구요 그러려니했죠, 근데 챙기다말고 다시와서 미안하다면서 잡는거에요 전 됬다고 했죠 근데도 자연스럽게 침대에누워 걍 넘어갈 생각으로 티비키며 잘준비 하는거에요 그게 얼마나 얄밉던지 열받을데로 열받은나는 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또 지 짐을 챙겨요 근데 얼마전에 지가 나 쓰라고 준 폼클렌징이 2개있었는데요, 세거도 아니고 우리 그거 쓰고있었거든여?? 쓰던거까지 그거 싹 챙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지 칫솔까지ㅋㅋ 그거하나 주고가면 덧나나ㅋㅋㅋ아 웃겨서 정말 ㅋㅋㅋ 지가 울집에서 자면서 내 폼클렌징 쓴게 얼만데 ㅋ 또하나는 내가 생활이 좀 힘들어서 방값을 몇일째 못내고있었어요. 처음밀렸었을땐 너무 힘들어서 미안했지만..엄마에게 빌렸었어요, 그랬더니 잘했다는듯이 웃더군요-_-아이구.. 담달 3일정도 또 밀리게됬어요. 몇일뒤에 내려고 했는데 자기가 방값 30만원 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괜찮다고 했는데 지가 천천히 갚으라면서 방값내주더라구요 근데 이자 5만원까지 얹어서 갚으래여 쳐다봤더니 " 알았어 2만원 " 요럽니다 그리고 몇일전 제가 좀 다쳐서 응급실에 간적이 있어요 지가 손수 나 끌고 응급실 가서 다친곳 30바늘정도 꼬매고나니 병원비 7만원 나왔는데 돈이 없던 날 대신해 지가 내더라구요 근데 오늘 지 폼클렌징까지 챙기고나서 마지막 하는말 " 돈계산은 똑바로 하자.방값30만원에 이자2만원 병원비 7만원 총39만원 일주일내로 갚아라 그리고 연락하면 죽인다" 하.......... 총맞은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마지막남은 정까지 다 떨어지게 만들더군여 그래 더러워서 일주일 안으로 준다 줘. 니돈은 어자피 줄생각이였거든? 왜~ 니가준 사탕바구니까지 가져가지 그랬냐 차마 이말은 못했네요 ................아 첨부터 걔 욕하려던건 아니였는데 쓰다보니 욕만썼네요 만나는동안 잘해준적도 엄청 많았어요. 같이 놀이동산도 놀러다녔고,,나한테 애교도 많이 떨어주고,, 화이트데이날 많은 사람들 앞에서 큰 사탕바구니에 큰 곰돌인형에 내나이개수만큼의 장미꽃을 주며 부러운요자도 만들어주기도했고.. 만나는중간 서로의엇갈림으로 헤어졌을땐 나아는사람붙잡고 술먹으며 나랑헤어져서 너무힘들다고도 하고 나 삐져있으면 케익 사와서 깜짝이벤트도 해주고 노래도 멋드러지게 불러주기도하고~ 지가 가진게 많았다면 나한테 다 퍼줬을거라면서.. 내귀에캔디같은 달콤한 말들도 많이 해줬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좋았던 때도 많았죠.. 근데도 아닌건 아닌거 같아요. 이새퀴는 너무 계산적이에요 내가 얘 자존심 상할까봐 한번도 말은 안했었는데요. 내가 솔직히 절대 네버 된장녀는 아니거든요? 근데 얘는 너~~~~~~~무 얄미워요 놀이동산 갔을때도 지가 갑자기 삘꽂혀서 가자 해서 갔어요 지말론 나랑 놀아줄라고 피곤해도 참고 일부로 간거래여ㅋㅋ 저 그때 여유돈이 없었거든요. 세금 낼돈 20만원 있었어요 지도 그거 알고 -_- 근데도 걔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그거 들고갔어요 도착하기도 전에 이거 니가 가지고 있어~ 이러면서8만원주는거에여 한마디로 놀때 쓸돈 지돈은 딱 8만원만 쓰겠다는거잖아요 ㅋㅋ 8만원이랑 내돈이랑 보태서 쓰라는거져- _- 솔직히 8만원이 작다는게 아니라 하는짓이 괘씸하잖아요 .. 2일만에 저 세금 하나도 못냈어요. 아 그렇다고 전혀 안쓴건 아니에요 가끔 맛있는거 사주기도 하고ㅋㅋ 내가 돈없으면 지가 쓰기도 하고 그래여ㅋㅋㅋ 내가 60% 걔가 40% 정도?ㅋㅋㅋㅋ 내가 돈 더 많이 썻다고 생색내는게 아니라 적어도 양심은 있어야지 맨날 허튼데 쓰지말고 돈이나모으라며 철없는애 취급하면서 나보고 돈내라는 심보는 뭔지.내가 지름신이와서 뭘 질러대는것도아니고 영화보러가쟈~ 이래서 좋아가지구 들떠있는데 알고보니 겜방에서 보자는거였고- _- 내가 돈이없던날.. 쌈밥이 너무 먹고싶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러도 파는데없다며 겜방옆 김밥천국 데리고가고ㅋㅋㅋㅋ 우리 피시방비 아까우니까 서로 반반씩내서 컴터사자 요러고 있고 ㅋㅋㅋㅋㅋ 우리 반반 내서 얼른 차사서 놀러댕기자 요러질안나 지 핸드폰 요금 내는데 따라갔는데 지 돈 모잘라서 찾아오기 귀찮으니까 " 야 2만원만 줘봐 " 아이구 참................. 내 지갑은 지멋대로 열어서 보면서 지 지갑은 안보여줄라하고 한날은 검사도 할겸 산부인과 같이갔었는데 계산하려고 하는데.내가 뭐좀 본다고 잠깐 뜸들였었어요 절대 걔보고 계산하라고 한거 아님-0- 근데 걔 하는말~ " 빨리 돈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비에서 꽃뱀 어쩌고 나와서 내가 한마디하니까 나보고도 꽃뱀기질이 있다는둥 지돈 뜯어먹을생각 말라는둥 ㅋㅋㅋㅋㅋ 여보쇼 돈은 내가 더많이 썻거든여? 지가 하도 구두구두 거리길래 발렌타인데이날 지 자는사이 몰래 초콜렛바구니랑 구두랑 이것저것 사서 해주기도하고 아 더 진짜 어이없었던거!!!!!! 화이트데이 바로 다음날이 지 생일이였어요 걔 좋아하는 모습 보고싶어서 난 나름 깜짝 파티 해줄려고 걔몰래 내친구들 불러서 준코 룸잡아서 없는돈 탈탈털어 풍선장식하고 케익사고 걔 지갑선물 사놓고 걔 들어오면 놀래켜줄라고 빵빠레 노래준비해놓고 샴폐인에...................실수없이 할려고 애들시켜 리허설을 몇번이나했는지 걔 퇴근할시간 맞춰 데리러 갔어요 걔한텐 애들와있다는거 말안하고 오늘 술한잔 하자~이따 친구들도 온데~이러고 그장소로 향했어요 근데 가는도중에 못마땅했나봐여 ㅋㅋㅋㅋ 전날 지가 사탕바구니로 날 놀래켜줬으니까 지도 나름대로 기대했었나봐여~ 준코건물앞에서 하는말 " 겨우 이거야? - _- " 솔직히 어이없었음.. 지생일이니까 기대하는건 알겠는데 힘든 여자친구 속사정을 뻔히 알면서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있는지........... 모르는척하고 쌩까고 룸으로 들갔어요 깜짝파티 준비해논거 보더니 그제서야 싱글벙글 해 지더군여 ............................... 좋아하는모습에 기뻣지만..뭔가 씁쓸했습니다.................... 나도 못되게 군거 많고 잘난거 하나없는여자지만 이런남자.. 정말 매력없더라구요.. 무조건 남자가 다써야된다는 편견이 있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말한마디에 천냥빚갚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바한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놔버렸습니다. 답답하고 분통터져서 두서없이 막썻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너 이거 보게된다면 열받아서 씩씩거리지말고 걍 너도 똑같이 써~ 그럼 되는거 ~ 1
막장커플ㅋㅋㅋ헤어지게된이유
쫌 길어질수 있어요, 인내심 부족하신분은 미리 포기 하시는게..
쫌아까 2달만난 남친하고 헤어졌습니다.
쪽팔려서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고 답답해서 여기다 씁니다.
전 23살이구요 걘 26이에요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제가 솔직히 상처도 좀 많고 남들한테 말못할 비밀도 좀 많은데
그거 다 이해해주는 남친이 참 고마웠었죠.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에요. 근데 진짜 너무 어이가없어서- _-
걘 피시방을 참 좋아라 해여~ 오디션 아시져 그 춤추는게임
그거에 빠져가지곤 거의맨날 퇴근하면 겜방으로 ㄱㄱ싱해서
키보드 부셔질듯 뚜드리며 아주 겜에 열광합니다~
그것도 클댄 이라고 커플댄스만 해요
첨엔 많이 신경쓰였죠~ 모르는여자들이랑 클댄하면서
커플댄스 추고 윙크날리고 말섞고~ 솔직히 여자친구로써 질투나니까
하지마라 하지마라 해도
저에게 갖은 내귀에캔디같은말 날려가면서 하더라구요
결국 포기했죠~
얘가 그렇게 좋아하는거니까 저도 그냥 같이 겜을 즐기려고했어요
야간 일을 하니까 새벽4시쯤 겜방가면 아침 8시~9시쯤
집에오고.. 일찍오는날은 7시?ㅋ
얘도 혼자살고 저도 혼자살고. 둘다 외로움이 많아서
사귀는 2달동안 거의 남친이 자기집 놔두고 울집에서 잤어요
저는 수다떠는걸 좋아라 해요
그냥 남친이랑 이러쿵저러쿵 얘기도하고 그러고 싶은데 이새퀴는
그렇게 열겜하고 집에와서 얘기좀 할려고 하면 피곤하다고
괴롭히지 말라네요~ - _- 아놔
물론 첨부터 그랬던건 아니에요.처음 몇일간은 겜좀하고 집에오면
1~2시간 얘기하다 자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젠 퇴근하고 밥먹고 무조건 겜방,집에와서 얘기좀할라치면
아 피곤하다 어쩐다 저쩐다
아오
어젠 자기전에 너무 화가나서 그랬어요
나 앞으로 오빠랑 겜방 절대안가!
그랬더니 자기취미가 그건데. 일끝나고 취미생활좀 즐기는건데
그걸 왜 방해하냐고ㅡㅡ
이러는겁니다. 그럼 내취미는 수다떠는건데 닌 왜안들어주니??
물론 서로 취미생활이 다를수있습니다. 그럼 같이할수있는
취미를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자고 일어나서 우린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걘 출근했고. 전 얼마전 팔이 다친 관계로.. 몇일 쉬는중이였어요
출근한 남친 퇴근시간쯤 남친데리러 갔어요~
그러더군요. " 아 피곤하다 오늘은 진짜 7시전에 자야겠다.-_-"
같이 택시타고 집에오는길에 이새퀴가 택시아저씨한테
겜방앞으로 가자는거에요 -_- 어제 그렇게 겜방 안간다했는데
열받아서 "나 겜방안가"
이랬더니 새벽 2시반에 "그럼 오빠 가방들고 집에가있어~"
이러는겁니다 아 진짜 어이없어서 가방 낚아채고 집에왔습니다
열받아서 집에서 티비만 보고있었는데 문자한통오더군요
" 쫌만하고 들가쟈 빨와 "
쌩까고 티비보고있으니까 2시간 반 뒤인 다섯시 좀넘어서 오더군요
오자마자 말한마디 없이 지씻고오더니
지는 실컷 게임하고 와놓고 이제는
내가보고있던 티비채널 확 돌리더군요,말없이 돌린데 보고있는데
또 돌리네요 ㅡㅡ 거기에 더 열이 뻣쳤습니다.
내가 삐져있으니까 지딴엔 풀어줄라고 닭도리탕 먹자고 시키데요?
내가 바보인줄 아는지..
이상황에 밥이 넘어갈꺼라 생각하는지 참..
계속 옆에서 내속을 더 긁길래 왜그러는지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고작 그거가지고 그러냐면서 저를 이해심없는
여자로 만들더니. 왜~ 그래서 헤어지자구? 으이그~으이그~
이러면서 저를 철없는 여자애 삐진거 보듯이 대합니다
정작 내가 뭐에 화났는지 하나도 이해 못해놓고
알았어 알았어~ 미안해 미안해 ~~
거기에 열이 더 뻣쳐?안뻣쳐? 아놔ㅈㅁㄱ냐ㅐ 곧ㅈㄱ38
그와중에 닭도리탕이 왔어요
지혼자 등돌리고 열심히 처먹대여 으악 머이런놈이다이써
다먹고오더니 그래도 미안했는지 닭도리탕 가치먹자고 꼬심
얼씨구~
난 열이 점점 더받음 최고조로 올랐음
아무리 내가 왜 화났는지 얘기해도
지 취미생활 이해못해주는여자로밖에 생각안함 ㅡㅡ
내가 지 피시방 가는거 가지고 뭐라하냐고 지금 -_-
그 피시방가서 있는시간 조금 쭐여서 나랑 얘기도하고
같이 티비도보고 이것저것 하며 놀면 좀좋아?
지 실컷 겜하고 왔으니 7시전에 잔다며?벌써 6시넘었으니까
밥먹고 바로 자겠네? 이 개 엑스새캬
겜방에서 겜하는건 안피곤하고 나랑노는건 피곤하냐
지딴엔 그래도 내생각해서 일찍 왔다는거에요
원래 겜방가면 5시간 이상 하는데 나땜에 요즘 쫌밖에 안한다고
쫌밖에 안하긴 ㅡㅡ 맨날 한시간만하고 가쟈 라고
나꼬셔서 겜방가면 기본 3시간 이상 하면서 장난치나
근데도 내가 말빨이 안되니까 자꾸 말리는거에요 걔한테
다 내가 잘못했는데 지는 다 이해하는것처럼
괜히 지는잘못한거없는데 내가 삐져있으니까 져주는것처럼
그래놓고 닭도리탕 먹쟈고~
오 속터져
결국 서로 언성이 높아졌고 말없이 있는나에게
헤어지는걸로 받아드리겠데요
맘 먹고 있었죠. 여지껏 몇번을 말해도 안될남자였다 생각했으니까
솔직히 사소한거 아는데요 나도 잘한거 없는거 아는데..
이외에도 여지껏 쌓였던것도 있고
이남자 하는행동들이 가관이 아니였어요,
근데 헤어지는 와중에 더웃긴건,
걔가 집에서 못했던 빨래 울집에 한게 좀 있어서..
지 짐을 챙기더라구요 그러려니했죠,
근데 챙기다말고 다시와서 미안하다면서 잡는거에요
전 됬다고 했죠 근데도 자연스럽게 침대에누워
걍 넘어갈 생각으로 티비키며 잘준비 하는거에요
그게 얼마나 얄밉던지
열받을데로 열받은나는 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또 지 짐을 챙겨요
근데 얼마전에 지가
나 쓰라고 준 폼클렌징이 2개있었는데요,
세거도 아니고 우리 그거 쓰고있었거든여??
쓰던거까지 그거 싹 챙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지 칫솔까지ㅋㅋ
그거하나 주고가면 덧나나ㅋㅋㅋ아 웃겨서 정말 ㅋㅋㅋ
지가 울집에서 자면서 내 폼클렌징 쓴게 얼만데 ㅋ
또하나는
내가 생활이 좀 힘들어서 방값을 몇일째 못내고있었어요.
처음밀렸었을땐 너무 힘들어서 미안했지만..엄마에게 빌렸었어요,
그랬더니 잘했다는듯이 웃더군요-_-아이구..
담달 3일정도 또 밀리게됬어요.
몇일뒤에 내려고 했는데 자기가 방값 30만원 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괜찮다고 했는데 지가 천천히 갚으라면서 방값내주더라구요
근데 이자 5만원까지 얹어서 갚으래여 쳐다봤더니
" 알았어 2만원 " 요럽니다
그리고 몇일전 제가 좀 다쳐서 응급실에 간적이 있어요
지가 손수 나 끌고 응급실 가서 다친곳 30바늘정도 꼬매고나니
병원비 7만원 나왔는데 돈이 없던 날 대신해 지가 내더라구요
근데 오늘
지 폼클렌징까지 챙기고나서 마지막 하는말
" 돈계산은 똑바로 하자.방값30만원에 이자2만원 병원비 7만원
총39만원 일주일내로 갚아라 그리고 연락하면 죽인다"
하.......... 총맞은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마지막남은 정까지 다 떨어지게 만들더군여
그래 더러워서 일주일 안으로 준다 줘. 니돈은 어자피 줄생각이였거든?
왜~ 니가준 사탕바구니까지 가져가지 그랬냐
차마 이말은 못했네요 ................아
첨부터 걔 욕하려던건 아니였는데 쓰다보니 욕만썼네요
만나는동안 잘해준적도 엄청 많았어요.
같이 놀이동산도 놀러다녔고,,나한테 애교도 많이 떨어주고,,
화이트데이날 많은 사람들 앞에서 큰 사탕바구니에 큰 곰돌인형에
내나이개수만큼의 장미꽃을 주며 부러운요자도 만들어주기도했고..
만나는중간 서로의엇갈림으로 헤어졌을땐 나아는사람붙잡고
술먹으며 나랑헤어져서 너무힘들다고도 하고
나 삐져있으면 케익 사와서 깜짝이벤트도 해주고
노래도 멋드러지게 불러주기도하고~
지가 가진게 많았다면 나한테 다 퍼줬을거라면서..
내귀에캔디같은 달콤한 말들도 많이 해줬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좋았던 때도 많았죠..
근데도 아닌건 아닌거 같아요.
이새퀴는 너무 계산적이에요
내가 얘 자존심 상할까봐 한번도 말은 안했었는데요.
내가 솔직히 절대 네버 된장녀는 아니거든요?
근데 얘는 너~~~~~~~무 얄미워요
놀이동산 갔을때도 지가 갑자기 삘꽂혀서 가자 해서 갔어요
지말론 나랑 놀아줄라고 피곤해도 참고 일부로 간거래여ㅋㅋ
저 그때 여유돈이 없었거든요. 세금 낼돈 20만원 있었어요
지도 그거 알고 -_-
근데도 걔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그거 들고갔어요
도착하기도 전에 이거 니가 가지고 있어~ 이러면서8만원주는거에여
한마디로 놀때 쓸돈 지돈은 딱 8만원만 쓰겠다는거잖아요 ㅋㅋ
8만원이랑 내돈이랑 보태서 쓰라는거져- _-
솔직히 8만원이 작다는게 아니라
하는짓이 괘씸하잖아요 .. 2일만에 저 세금 하나도 못냈어요.
아 그렇다고 전혀 안쓴건 아니에요
가끔 맛있는거 사주기도 하고ㅋㅋ
내가 돈없으면 지가 쓰기도 하고 그래여ㅋㅋㅋ
내가 60% 걔가 40% 정도?ㅋㅋㅋㅋ
내가 돈 더 많이 썻다고 생색내는게 아니라
적어도 양심은 있어야지
맨날 허튼데 쓰지말고 돈이나모으라며 철없는애 취급하면서
나보고 돈내라는 심보는 뭔지.내가 지름신이와서 뭘 질러대는것도아니고
영화보러가쟈~ 이래서 좋아가지구 들떠있는데
알고보니 겜방에서 보자는거였고- _-
내가 돈이없던날..
쌈밥이 너무 먹고싶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러도 파는데없다며
겜방옆 김밥천국 데리고가고ㅋㅋㅋㅋ
우리 피시방비 아까우니까 서로 반반씩내서 컴터사자
요러고 있고 ㅋㅋㅋㅋㅋ
우리 반반 내서 얼른 차사서 놀러댕기자 요러질안나
지 핸드폰 요금 내는데 따라갔는데 지 돈 모잘라서
찾아오기 귀찮으니까 " 야 2만원만 줘봐 "
아이구 참.................
내 지갑은 지멋대로 열어서 보면서
지 지갑은 안보여줄라하고
한날은 검사도 할겸 산부인과 같이갔었는데
계산하려고 하는데.내가 뭐좀 본다고 잠깐 뜸들였었어요
절대 걔보고 계산하라고 한거 아님-0-
근데 걔 하는말~ " 빨리 돈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비에서 꽃뱀 어쩌고 나와서
내가 한마디하니까 나보고도 꽃뱀기질이 있다는둥
지돈 뜯어먹을생각 말라는둥 ㅋㅋㅋㅋㅋ
여보쇼 돈은 내가 더많이 썻거든여?
지가 하도 구두구두 거리길래 발렌타인데이날 지 자는사이
몰래 초콜렛바구니랑 구두랑 이것저것 사서 해주기도하고
아 더 진짜 어이없었던거!!!!!!
화이트데이 바로 다음날이 지 생일이였어요
걔 좋아하는 모습 보고싶어서
난 나름 깜짝 파티 해줄려고 걔몰래 내친구들 불러서 준코 룸잡아서
없는돈 탈탈털어 풍선장식하고 케익사고 걔 지갑선물 사놓고
걔 들어오면 놀래켜줄라고 빵빠레 노래준비해놓고
샴폐인에...................실수없이 할려고
애들시켜 리허설을 몇번이나했는지
걔 퇴근할시간 맞춰 데리러 갔어요
걔한텐 애들와있다는거 말안하고
오늘 술한잔 하자~이따 친구들도 온데~이러고 그장소로 향했어요
근데 가는도중에 못마땅했나봐여 ㅋㅋㅋㅋ
전날 지가 사탕바구니로 날 놀래켜줬으니까
지도 나름대로 기대했었나봐여~
준코건물앞에서 하는말
" 겨우 이거야? - _- "
솔직히 어이없었음.. 지생일이니까 기대하는건 알겠는데
힘든 여자친구 속사정을 뻔히 알면서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있는지...........
모르는척하고 쌩까고 룸으로 들갔어요
깜짝파티 준비해논거 보더니 그제서야 싱글벙글 해 지더군여
............................... 좋아하는모습에 기뻣지만..뭔가
씁쓸했습니다....................
나도 못되게 군거 많고 잘난거 하나없는여자지만
이런남자.. 정말 매력없더라구요..
무조건 남자가 다써야된다는 편견이 있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말한마디에 천냥빚갚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바한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놔버렸습니다.
답답하고 분통터져서 두서없이 막썻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너 이거 보게된다면
열받아서 씩씩거리지말고
걍 너도 똑같이 써~ 그럼 되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