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무슨말부터 써내려가야 할지 모르겠는데.. 현재 남자친구(이하 A군)가 있어요. 사귄지 겨우 한달된.. 서로 알고지낸지는 2년이 넘었죠. ^^ 사실 바로 전 남자친구(이하 B군)와도 아는 사이긴 한데.. 얘기하자면 좀 길어요. 일단, A군과 저는 과거에 서로 좋아했어요. 근데 서로 좋아했다는걸 전혀 몰랐죠.. A군이 처음에 저를 보고 마음에 들어라 하며 저에게 흔들렸지만 A군에게는 애인이 있었어요. 3년? 정도 사귄 여자친구라 배신을 할수도 없었고, 그 흔들리는 마음으로 선뜻 가기가 뭐했데요. 그리고 저도 물론 A군을 좋아했지만.. 상대에게 여자친구가 있는것을 알고 포기했죠. 서로 그렇게 좋아한지 좀 지났을까..? B군이 A군과 제가 서로 좋아한다는걸 알게되었죠. 그리고 서로 좋아하는지 모르는것도 알게 되었구요. B군도 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하여 A군과 제가 함께 있는 자리에는 B군이 어김없이 끼어들었고, 항상 A군에게 여자친구와 어떻게 되어가냐고 물었죠. A군은 나름 여자친구가 있고, 죄책감도 들고.. 연인사이의 예의가 아닌듯 하여 포기하고 물러납니다. 그리고는 B군이 A군을 포함한 모두 어울리는 자리에서 저에게 고백하게 되죠. 저는.. 그럼 안되지만.. 외롭기도 하고 심심한 마음에 B군과 사귀게 됩니다. 적극적인것에 마음이 약해서 넘어갔지요. 참.. 나이먹어서 왜그랬는지.. 그리고 A군과는 더이상 연락이 되지 않아 모임에서도 더이상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귄지 한 1년 좀 지났을까..? B군이 바람이 납니다.(흠.. -_-;) 바람피운거때문에 저랑 오라지게 싸웠죠. 그리고는 일단 한번 넘어가기로 했으나, B군이 마음이 떠났다며 저와 헤어집니다.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 다같이 모일 자리가 생겼죠. 모임에서 알게된분의 집들이었습니다. 물론 B군은 나올수가 없게 된거죠; 거기에 오랜만에 A군이 등장합니다. 오랜만에 봤는데도 가슴이 뛰고 얼굴이 붉어졌어요. A군은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8개월차를 접어들고 있더군요. 서로 얘기를 나누다가 서로에게 연인이 없음을 확인만 합니다. 별 생각없이 확인만;; 그리고는 새로운 멤버가 저에게 대쉬를 합니다. (아, 실은 저 이렇게 인기 많지 않습니다. 제가 쓰고도 재수없습니다.) 집들이에서 서로 많이 취하게 되어 한두명씩 잠을 자기 시작합니다. 그 새로운 맴버가 완전 취해 뻗습니다. 잠이 들었습니다. 깨워도 못일어납니다. 저도 다음날 출근해야해서 피곤해 잠을자려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방이 워낙 넓었고 사람들이 밖에 많아서 아무일 없을거라 구석에서 잠을 청합니다. (녜, 아주그냥 미쳤죠.. 남자랑 단둘이.. 진짜 상대가 뻗어서 아무렇지 않을거라 생각했어요. 문도 살짝 열려있었기에 별생각 없었습니다. 네, 저 병맛입니다.) 근데, 그남자 저한테 대쉬를 하려고 했던게 아니라 덮치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눕자마자 눈을 뜹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덮치려고 위에서 몸으로 누릅니다. 밖에 사람들 있는데 뭐하는 짓이냐, 이건 아니다 라고 설득하였으나 뭐 어떠냐, 너도 나 좋아하지 않느냐 라고 하며 난리 어거지를 부립니다. 그래서 계속 이러면 사람들에게 쪽팔림 제대로 주겠다. 소리지르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제서야 겨우 그색히가 정신차리고 놔줍니다. (개쉥키) 그런데, 그 A군이 저랑 그 개쉥키가 방에서 부스럭대니까 문을열고 저보고 집에 데려다 줄테니 집에 가잡니다. 그래서 냉큼 튀어나가 집에 갔습니다. 그 새로운 멤버 정신 못차리고 어디가냐 붙잡습니다. 님병맛이라고 소리치고 나오려 했으나, 그냥 나왔습니다. 아 생각해도 제가 더더욱 병맛이네요. 그리고는 그 A군과 집밖으로 나옵니다. 저 놀래서 엄청 울었습니다. 하도 울고만 있어서 뭐라고 할말이 없어 전남친이랑 사귈때 왜 말리지 않았냐며 내가 오빠 좋아하는거 몰랐냐며 쓸데없는 소리를 합니다. A군이 놀라며 나도 널 좋아했다, 몰랐느냐 라고 말합니다. 여자친구가 있어 그러면 안될거라 생각해서 널 일부러 피했다고.. 너때문에 흔들려 여자친구랑 헤어질 위기까지 갔었다고 말합니다. B군과 사귀는 꼴이 보기싫어 계속 모임에 나오지 않았다 합니다. 서로 얼떨결에 처음으로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A군이 사귀자고 말합니다. 네, 좋아했고, 또 오랜만에 보는데도 좋아하는 마음이 그대로라 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고민사항. 전 20대 후반.. 남친은 30대 초반 지금도 쭉 잘 사귀고 있습니다..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남친.. 평소에 애정표현을 전혀 안합니다. 장난치기 바쁜사람. 장난으로 "~~년"(예를들면, 좋을때는 귀여운년, 본인이 보기에 좀 이상한짓 한다 싶으면 미친년, 아니면 또라이...-_-a) 이런식으로 합니다. 이게 본인의 애정표현이라고 하네요. 하아.. 하지 말라고 했더니.. 전 여자친구들은 다 이해했고 다 받아들였는데 너만 왜이리 예민하게 구냐네요. 진짜 욕이라 생각해서 하는건줄 아냐며.. 그리고 뜨문뜨문 전 여자친구 얘기를 합니다. 맥주를 마시다가 문득 얘기가 이쪽으로 빠져 물어봤습니다. 하도 전 여자친구 얘기를 자주 하길래 .. 만약 나랑 사귀고 있는데 돌아온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그랬더니 잘 모르겠답니다. 그때 상황을 가 봐야 알겠답니다. 막판에 너무 많이 좋아져서 잘 모르겠다고. 그사람.. 첨에 사귈때 전 여자친구 좋아하지 않았는데 점점 좋아졌다고.. 헤어지기 전에 그렇게 많이 좋아했다고.. 자신이 헤어지자고 한것도 아니고 차였던 터라 마음이 더 그런가봅니다. 자꾸 이렇게 하니까 위에 말했던거고(너에게 설레였다. 흔들렸다 등등) 나발이고 마음이 쓰입니다. 아주 많이.. 사귀다가 훅 하고 가버릴까 걱정됩니다. 막 뭐라고 하고 화내니, 안갈께 안갈께 하긴 합니다..; 돌아서 돌아서 만나게 되었는데.. 20대 초반 이후로 이렇게 서로 좋아해서 사귄게 처음이라.. 정말 예쁘게 사귀고 싶은데.. 참, 그렇습니다. 전 남친 바람펴서 갔던터라 더 서글프네요. 아직도 못잊었냐고 물어보고싶지만 그 대답에 "응" 이라고 대답할까봐 물어보지도 못하겠습니다.. 글고 남자분들은 왜그렇게 전 여자친구 얘기를 하는거에요? 못잊어서에요 아니면 그냥 이유없이 하는건지.. 애정없이 사귀는건.. 이건 아니다 싶어 진심이 아니라면 그만 만나자고했더니 그사람.. 진심이 아니었음 너 만나지도 않았을거라 합니다. 그사이에 대쉬하던 다른 여자를 만났을꺼라고.. 제발 자신을 믿어달라고 합니다. 원래 애정표현이 서투르고 잘 못하니.. 슬슬 고쳐나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 여자친구 얘기가 듣고싶지 않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지 않겠다 합니다. 그래도 이미 "잘 모르겠다"는 얘기를 들은터라.. 마음이 썩 좋지 않네요. 혹시 진짜.. 그 여자 돌아온다면 그냥 넘어갈까요? 저도 물론, 5년 사겼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만.. 다시 사귀고 싶진 않은데.. 그냥 추억이랄까요. 여러분의 조언이 조금 필요하네요.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ㅎㄷㄷ 1
전 여친이 돌아온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그사람..
음, 무슨말부터 써내려가야 할지 모르겠는데..
현재 남자친구(이하 A군)가 있어요. 사귄지 겨우 한달된..
서로 알고지낸지는 2년이 넘었죠. ^^
사실 바로 전 남자친구(이하 B군)와도 아는 사이긴 한데.. 얘기하자면 좀 길어요.
일단, A군과 저는 과거에 서로 좋아했어요.
근데 서로 좋아했다는걸 전혀 몰랐죠..
A군이 처음에 저를 보고 마음에 들어라 하며 저에게 흔들렸지만 A군에게는 애인이 있었어요. 3년? 정도 사귄 여자친구라 배신을 할수도 없었고, 그 흔들리는 마음으로 선뜻 가기가 뭐했데요.
그리고 저도 물론 A군을 좋아했지만.. 상대에게 여자친구가 있는것을 알고 포기했죠.
서로 그렇게 좋아한지 좀 지났을까..? B군이 A군과 제가 서로 좋아한다는걸 알게되었죠. 그리고 서로 좋아하는지 모르는것도 알게 되었구요.
B군도 저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하여 A군과 제가 함께 있는 자리에는 B군이 어김없이 끼어들었고, 항상 A군에게 여자친구와 어떻게 되어가냐고 물었죠.
A군은 나름 여자친구가 있고, 죄책감도 들고.. 연인사이의 예의가 아닌듯 하여 포기하고 물러납니다.
그리고는 B군이 A군을 포함한 모두 어울리는 자리에서 저에게 고백하게 되죠.
저는.. 그럼 안되지만.. 외롭기도 하고 심심한 마음에 B군과 사귀게 됩니다.
적극적인것에 마음이 약해서 넘어갔지요. 참.. 나이먹어서 왜그랬는지..
그리고 A군과는 더이상 연락이 되지 않아 모임에서도 더이상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귄지 한 1년 좀 지났을까..? B군이 바람이 납니다.(흠.. -_-;)
바람피운거때문에 저랑 오라지게 싸웠죠. 그리고는 일단 한번 넘어가기로 했으나, B군이 마음이 떠났다며 저와 헤어집니다.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 다같이 모일 자리가 생겼죠. 모임에서 알게된분의 집들이었습니다. 물론 B군은 나올수가 없게 된거죠;
거기에 오랜만에 A군이 등장합니다. 오랜만에 봤는데도 가슴이 뛰고 얼굴이 붉어졌어요.
A군은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8개월차를 접어들고 있더군요.
서로 얘기를 나누다가 서로에게 연인이 없음을 확인만 합니다. 별 생각없이 확인만;;
그리고는 새로운 멤버가 저에게 대쉬를 합니다. (아, 실은 저 이렇게 인기 많지 않습니다. 제가 쓰고도 재수없습니다.)
집들이에서 서로 많이 취하게 되어 한두명씩 잠을 자기 시작합니다.
그 새로운 맴버가 완전 취해 뻗습니다. 잠이 들었습니다. 깨워도 못일어납니다.
저도 다음날 출근해야해서 피곤해 잠을자려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방이 워낙 넓었고 사람들이 밖에 많아서 아무일 없을거라 구석에서 잠을 청합니다. (녜, 아주그냥 미쳤죠.. 남자랑 단둘이.. 진짜 상대가 뻗어서 아무렇지 않을거라 생각했어요. 문도 살짝 열려있었기에 별생각 없었습니다. 네, 저 병맛입니다.)
근데, 그남자 저한테 대쉬를 하려고 했던게 아니라 덮치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눕자마자 눈을 뜹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덮치려고 위에서 몸으로 누릅니다.
밖에 사람들 있는데 뭐하는 짓이냐, 이건 아니다 라고 설득하였으나 뭐 어떠냐, 너도 나 좋아하지 않느냐 라고 하며 난리 어거지를 부립니다.
그래서 계속 이러면 사람들에게 쪽팔림 제대로 주겠다. 소리지르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제서야 겨우 그색히가 정신차리고 놔줍니다. (개쉥키)
그런데, 그 A군이 저랑 그 개쉥키가 방에서 부스럭대니까 문을열고 저보고 집에 데려다 줄테니 집에 가잡니다.
그래서 냉큼 튀어나가 집에 갔습니다. 그 새로운 멤버 정신 못차리고 어디가냐 붙잡습니다.
님병맛이라고 소리치고 나오려 했으나, 그냥 나왔습니다. 아 생각해도 제가 더더욱 병맛이네요.
그리고는 그 A군과 집밖으로 나옵니다. 저 놀래서 엄청 울었습니다. 하도 울고만 있어서 뭐라고 할말이 없어 전남친이랑 사귈때 왜 말리지 않았냐며 내가 오빠 좋아하는거 몰랐냐며 쓸데없는 소리를 합니다.
A군이 놀라며 나도 널 좋아했다, 몰랐느냐 라고 말합니다. 여자친구가 있어 그러면 안될거라 생각해서 널 일부러 피했다고..
너때문에 흔들려 여자친구랑 헤어질 위기까지 갔었다고 말합니다.
B군과 사귀는 꼴이 보기싫어 계속 모임에 나오지 않았다 합니다.
서로 얼떨결에 처음으로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A군이 사귀자고 말합니다.
네, 좋아했고, 또 오랜만에 보는데도 좋아하는 마음이 그대로라 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고민사항.
전 20대 후반.. 남친은 30대 초반
지금도 쭉 잘 사귀고 있습니다..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남친.. 평소에 애정표현을 전혀 안합니다. 장난치기 바쁜사람.
장난으로 "~~년"(예를들면, 좋을때는 귀여운년, 본인이 보기에 좀 이상한짓 한다 싶으면 미친년, 아니면 또라이...-_-a) 이런식으로 합니다. 이게 본인의 애정표현이라고 하네요.
하아..
하지 말라고 했더니.. 전 여자친구들은 다 이해했고 다 받아들였는데 너만 왜이리 예민하게 구냐네요.
진짜 욕이라 생각해서 하는건줄 아냐며..
그리고 뜨문뜨문 전 여자친구 얘기를 합니다.
맥주를 마시다가 문득 얘기가 이쪽으로 빠져 물어봤습니다.
하도 전 여자친구 얘기를 자주 하길래 .. 만약 나랑 사귀고 있는데 돌아온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그랬더니 잘 모르겠답니다. 그때 상황을 가 봐야 알겠답니다. 막판에 너무 많이 좋아져서 잘 모르겠다고.
그사람.. 첨에 사귈때 전 여자친구 좋아하지 않았는데 점점 좋아졌다고.. 헤어지기 전에 그렇게 많이 좋아했다고..
자신이 헤어지자고 한것도 아니고 차였던 터라 마음이 더 그런가봅니다.
자꾸 이렇게 하니까 위에 말했던거고(너에게 설레였다. 흔들렸다 등등) 나발이고 마음이 쓰입니다. 아주 많이..
사귀다가 훅 하고 가버릴까 걱정됩니다.
막 뭐라고 하고 화내니, 안갈께 안갈께 하긴 합니다..;
돌아서 돌아서 만나게 되었는데.. 20대 초반 이후로 이렇게 서로 좋아해서 사귄게 처음이라.. 정말 예쁘게 사귀고 싶은데..
참, 그렇습니다.
전 남친 바람펴서 갔던터라 더 서글프네요.
아직도 못잊었냐고 물어보고싶지만 그 대답에 "응" 이라고 대답할까봐 물어보지도 못하겠습니다..
글고 남자분들은 왜그렇게 전 여자친구 얘기를 하는거에요?
못잊어서에요 아니면 그냥 이유없이 하는건지..
애정없이 사귀는건.. 이건 아니다 싶어 진심이 아니라면 그만 만나자고했더니 그사람.. 진심이 아니었음 너 만나지도 않았을거라 합니다. 그사이에 대쉬하던 다른 여자를 만났을꺼라고.. 제발 자신을 믿어달라고 합니다.
원래 애정표현이 서투르고 잘 못하니.. 슬슬 고쳐나가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 여자친구 얘기가 듣고싶지 않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지 않겠다 합니다.
그래도 이미 "잘 모르겠다"는 얘기를 들은터라.. 마음이 썩 좋지 않네요.
혹시 진짜.. 그 여자 돌아온다면 그냥 넘어갈까요?
저도 물론, 5년 사겼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만.. 다시 사귀고 싶진 않은데.. 그냥 추억이랄까요.
여러분의 조언이 조금 필요하네요.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