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전 장쯔이였습니다ㅋ

원강2010.03.23
조회172

 

 

 

안녕하세요ㅋ

빠른 88년생 23살 여자입니다(다들 이러시길래-_-;)

 

전 평소에 가위를 잘 눌리는 편~

한달에 한번정도? 매일 눌리는 분들에 비해선 잘 안 눌리긴 하지만 -_-;

전 꿈이 살짝 영험한 편입니다-_-;

친구 태몽을 맞춘 적도 있;;;;;;;;;헐랭ㅋㅋㅋㅋㅋ

 

장쯔이 꿈을 꾼건 벌써 작년 일이네요-_-;

 

친구의 생일 날이었습니다

완전 절친인 여자 아이였지만 -_-전 생일파티에는 가지 않았어요

친구가 완전 거대 파티를-_-;

대략 15명 정도 모인 파티였는데 저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때 주점에서 서빙 알바를 하고 있던 터라-_-힘들기도 하고 해서 안 갔습니다

 

피곤하기두 해서 일찍 잤어요 대략 12시쯤?

그때 사귀던 사람이 완전 사기꾼이어서 시름에 잠겨있던 상태 ㅠㅠ

그러고 뻗어 있다가 꿈을 꾸었습니다-_-;

 

 

 

 

 

 

왜인지 바다를 가겠다고 날뛰고 있었어요-_-;

그날 생일인 친구와 그 친구의 남자친구와 같이 비틀즈를 타고 -_-;

바다를 가겠다며-_-;

산을 넘었어요..............

대관령이 아니라 치악산을..

치악산 와보신 분이면 아실거에요

비로봉 올라가는 길 중간에 외줄 잡고 돌길외다리(헐;)를 가야하는 데

그걸 비틀즈로 가겠다고-_-;;;;

전 꿈에서 완전

놀이공원 간 기분이어씀

꿈 속에선 어쩐 일인지 그 옆에서 할머니 두어분께서 나물을 캐고 계셨음-_-;;;;;

완전 리얼하게 '저것들이 미쳤지 미쳤어'하시던 것이 기억나네요

 

그게 그 날의 첫 가위-_-;

운전면허 딴지 얼마 안 된 친구의 막가는 운전-_-

산 속에서 역주행과 드리프트, 청룔열차의 강속하강을 경험함-_-

그 거친 운전에 가위를 눌렸지요

 

그러다가 꿈이 넘어갔습니다

이제 학교를 가야합니다

어쩌다보니 전 장쯔이입니다.................

알아요 알아

장쯔이와 전 비교할 수 없다는 거슬

고등학교인데 어째서 난 일본 교복을 입고 있는 걸까..

머리속이 미쳐가고 있나봄 중국여자에 서양 학교에 일본교복의 오묘한 조합

여튼 꿈에서 난 학교를 가고 있는데 나갈때부터 마구 불안함

누군가 나를 막 지켜보고 있음-_-

하지만 난 찾을 수 없어서 마구 불안해 하는데 학교에 도착해서도 그 불안감이 가시지 않음

누가 날 자꾸 지켜보고 -_-

어쩌다 난 탄생의 비화를 알게됨 ㅎㄷㄷ

원래 난 쌍둥이 였다고-_-;;;;;;;;;;;;;;;;;;;

말도 안 된다고 (당연함, 나는 대한민국의 세남매의 장녀니까;)

발악하는데 알고보니 나의 쌍둥이는 태어나기 전에 죽었고-_-;

그 쌍둥이가 귀신이 되서 내 몸을 뺏으려고 한다는 스펙타클하고 고전적인 스토리.....

여튼 그 쌍둥이와 난 대결을 하게 됨..............

그 귀신이 나한테 덤비는 순간

난 가위에 눌림-_-;

 

 

 

 

 

나와 똑같은(즉, 장쯔이의 외양-_-; 꿈이니까....) 여자가 천녀유혼의 귀신처럼 마구 날아다니면서 날 공격하고; 백발마녀의 주인공처럼 머리를 미친듯이 펼치면서 날 죽이려고 함;

....................................난 가위 눌려서 꼼짝도 못하는데!!!!!

 

 

 

 

 

 

 

 

 

화가났어요

 

알지도 못하는 지지배가 날 죽이겠대요

내 몸을 빼앗겠대요

 

화가 났어요-_-

 

 

 

 

 

 

 

 

아무리 장쯔이라고 해도 난 용서할 수 없었어요

 

 

 

 

 

 

 

 

가위가 눌려서 꿈쩍도 못 하는데

화는 자꾸 나고

결국 전

 

 

 

 

 

"아오 C8!!!!!!!!!!!!!!!!!!!!!!!!!!!!!!!!!!!!"

 

 

 

 

 

 

C까지는 가위에 눌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8에 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미친듯이 달겨들던 장쯔이 귀신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산산히 부서지며 사라지고

전 가위에서 풀리고 잠에서 깸 -_-;

 

근데 가위 눌려보신 분들은 알거임

깨고 나도 심장이 둑흔둑흔 거리면서

식은땀이 쪼록쪼록 흐르고

눈 앞이 아찔아찔함

 

난 그 상태로 오늘 생일파티한 친구를 떠올림-_-;

파트1에서 주인공이 친구였기 때문에-_-;

그 친구가 너무 불안했음

 

꿈 내용이 이래도 생각보다 영험한 꿈이 제 꿈이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맞춘 일이 초큼 되요)

심장이 콩닥콩닥 거리면서 친구에게 문자를 넣었죠

 

'오늘 못가서 미안해 생일파티 잘 하구 나 지금 가위 눌려서 감이 안 좋으니까 조심해서 놀다 들어가'

 

그러고서 전 또 맘 편하게 잤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문자가 와 있더군요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어^^'

 

너 웃음 표시가 이마 힘줄로 보이는 건 나 뿐인건가요ㅋㅋ

 

 

 

 

 

그러고 며칠 뒤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더군요-_-;;;;;

 

왜냐구 물어봤더니 갖가지 사연이-_-;

 

1차는 일하던 술집에서 마셨답니다

마침 옆 테이블에서도 생일이라 그 쪽과 케잌도 나누어 먹고 하면서 잘 놀았대요

2차로 다른 술집에 갔는데

옆 테이블하고 시비가 붙었답니다-_-;;

그때 친구가 사귀던 남자친구가 20살이었는데 얘가 술만 마시면 옆 테이블에 자꾸 시비를 거는 겁니다-_-;

(저랑 친구랑 같은 술집에서 서빙을 했는데;

여자친구가 일하는 곳에서도 술 꼴아서 그러고 시비 붙은게 두어번 정도 됐거든요-_-;

그래서 제가 엄청 싫어했던-_-;)

여튼 그 남친 덕분에 싸움이 났습니다

알고보니 그 테이블이 아까 1차에서 케잌 주고 받던 옆 테이블-_-;

그러고 시비 붙고 싸우고 제 친구의 다른 친구들은 남친 관리 하라면서 제 친구한테 뭐라고 하다가 결국 싸움판이-_-;;;;;;;;;

그렇게 해서 어찌어찌 하다 남친하고도 깨지고-_-;

 

예-_-불안한 저의 감은 맞았던 겁니다 ㄱ-

 

이것말고도 가위라던가 꿈이 맞은 일은 좀 더 있는데 -_-

어차피 길면 안 볼거잖아요?

지금도 긴데 - ㅁ-ㅋ

 

꿈이 맞는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나요?

저만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