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가 비만이라면 ‘뒤로 걸어보자’

이현경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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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가 비만이라면 ‘뒤로 걸어보자’

잘못되고 기름진 식습관 때문에 부분비만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영양분이 없고 지방이 많은 정크푸드는 특히 복부와 허벅지에 살이 붙기 쉽다. 이런 체형의 경우 내장비만이 발달하고 특히 건강에 적신호를 상징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흔히 저주받았다고 말하는 하체비만도 같은 맥락이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 때문에 체형의 균형을 잃고 하체만 살이 붙어 불균형이 생기는 것. 특히 하체비만의 경우 부종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다양한 원인이 존재할 수 있다.

하체의 살을 날씬하게 빼고 싶다면 걷기 운동을 시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걷는 것도 앞으로만 똑바로 걷는 것보다 뒤로 걷는 것을 병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다고. 뒤로 걷는 것은 앞으로 걷는 것보다 체중감량의 효과가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하체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하체를 만들어 준다.

앞으로 걷는 것은 허벅지 뒤쪽 근육과 종아리 앞쪽 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뒤로 걷는 것은 허벅지 앞쪽, 종아리 뒤쪽 근육을 사용해 같이 운동할 경우 상호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꾸준히 운동하면 하체가 튼튼해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뒤로 걸을 때는 파트너 한 사람과 같이 운동하는 것이 좋다. 뒤로 걷는 것은 시야확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명이 앞으로 걷고 다른 사람이 뒤로 걸으며 서로 도우며 운동해야 한다. 앞으로 걷는 사람이 장애물도 체크해주고 서로의 상태를 보살펴 줄 수 있어 일석이조인 것.

하체의 살을 감량하려면 하루에 30분 이상 일주일에 3~5회 정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하체의 부종을 감소시키려면 혈액순환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하체에 압착하여 혈액순환을 돕는 속옷도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혈액순환 촉진과 마사지의 원리를 이용해 입기만 해도 전반적인 하체 교정과 체중을 감량해주는 ‘피치바디’ 제품이 주목받고 있는 것.

 또한 반신욕도 부종에 효과적이다.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 틈날 때마다 다리를 마사지해주거나 짠 음식을 피하는 것도 다리의 부기를 줄이는 생활습관이다.
(사진출처: 영화 '맨 온 와이어' 스틸컷, 피치핑크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