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이기적 행동

Latte2010.03.26
조회192

안녕하세요^^전 20대 여성입니다!

요즘 톡보는 재미에 푸욱~빠져버려서 이렇게 글까지 쓰게되네요ㅋㅋ

저도 톡이 한번쯤은 되보고싶지만..글솜씨가 없는 저는...이렇게나마

혼자 위로 하고있답니다^ 0^'

 

우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요즘 너무 속상해서 흑흑....통곡

저와 제 남자친구는 8살차이 풋풋한 커플이랍니다~!

물론 제가 어리지요.....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다보니..오빠의 친구들..지인분들

다들 저를 아기같이 보지요..(솔직히 조금 기분상해요ㅠㅠ)

 

처음 사귈때는 항상 오빠는 저한테 많은걸 해줬죠..(그렇다고 선물을 준건 아니구용) 그렇게 서로 가까워져서 지금은 서로 부모님도 뵈면서 결혼얘기도 꺼냈죠..근데 이게 문제입니다..

 

30이 다되가는 오빠는 모아둔돈..0원...............-,-

차도 있지만 부모님차.................................

아~그래요 괜찮습니다.

근데 요즘 불만이 쌓여가요....오빠랑 저는 같은 회사에 다닙니다.(어쩌다 보니 제가 끼어들었네요) 모든게 다 맞지만 깊게 들어가면 아주 틀어지는 그런 성격을 가졌거든요..

 

저와 오빠 둘다 인천에 살아요..근데 지금까지 사귀면서 놀러간곳이라고는

서울대공원, 호수공원 밖에 없네요....(이거참......)

 

근데 정말 오빠한테 배려없다고 생각한이유는............

저희 엄마가 몸이 안좋아서 서울대병원까지 입원 하신적이 있었어요(지금은 많이 낳아지셨어요^^)

퇴원하신후 엄마랑 저랑 주말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집에 가려면 택시도 타야하고 오빠가 저를 만나러 오고있는중이니 "오빠 엄마 집에 데려다 드리고 그러고 놀자^^"라고 얘기하면...

 

"어?알았어.."이렇게 얘기합니다.그것도 웃으면서 전화하다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제가 생각했을때는 싫다는걸로 밖에 안들리거든요 솔직히)

솔직히 기분나쁩니다 .결혼을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지만 결혼얘기까지 나온 지금 저희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가자는데 꼭그렇게 얘기 해야돼요?

 

그리고 주말에는 항상오빠네 어머님께서 차를쓰십니다.교회가신다구요..

그건 솔직히 괜찮습니다.어쩌피 오빠차는 아니니깐.근데..출근하는 날까지

어머님이 차쓰신다면 (저희는 인천살고 회사는 안양넘어서 있습니다)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머니 죄송한데 출근하는 날이니 다음에 쓰시면안되요?"라고 물어보는거 힘든가요?그것도 일주일에 한번씩 ..

 

버스타고 회사까지가려면 차비만 일인당 만원깨집니다.

저는 또 시외버스 종점에서 버스를 타야해서 시외버스타는곳까지 버스탔다가

시외버스 타고 내려서 회사까지가려면 버스나 택시타고 들어가야합니다.

그런 9시까지 출근이면 적어도 6시 30분에는 나가야돼요...

 

그리고 맨날 말로만 "우리 빨리 회사 근처에 방얻고 살자"라고 얘기하면

제가 "서로 모아둔돈이 없잖아." 라고 얘기하면 "돈많이 벌면 그떄..!"라고 얘기 합니다...솔직히 결혼을 해요..그럼 돈없다고 돈번다음에 같이 살자라고 얘기합니까?

결혼할때  그래요.솔직히 집에 손벌리는거 쫌 그런거 맞는데

집은 남자가.혼수는 여자가 .

이거 아닙니까?제가 잘못생각하는거예요? 저희 부모님얘기 기분나쁘게 할때도

참고 넘깁니다. 그래도 저보다 나이 한두살아니고 8살이나 많으면서 저는 오빠 부모님 얘기할때도 어머님 아버님 존중하면서 얘기하는데 꼭 그렇게 얘기해야됩니까?

제가 잘못한거예요?그리고 이런것같고 생색내는거 웃긴거 알지만 저 ..오빠네 부모님 한테 정말 해드릴만큼 다해드렸어요.나이는 어리지만 밑보이기 싫고 괜히 못해드리면 저희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것같아서요...추석,설날뿐 아니고 오빠네 부모님 결혼기념일.어머님 생신,아버님 생신 또 진짜 무수히 생각날때마다 맛있는것도 사다드리고..이쁜옷이라도 한벌 사다드리고..건강하시라고 비타민같은것도 챙겨드리고..이래요..

그런데도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요즘은 이사람 잘만나는건지도 모를정도로......많이 혼란스럽습니다..

 

톡커님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