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나 학교갔다왔는데 누가 라면끓여먹고 갔어ㅠㅠ컵이랑 그릇만나두고 서랍도 다 열려있고..ㅠㅠ
도둑들었나봐~! 없어진건 없는데.. 어떡하지? 그래서 그릇만 치우고 컵은 지문인식하게 그대로 나뒀어~~!!아진짜 무서워ㅠㅠ우리집에 진짜 도둑들었어!!!"
이러케 말하는데 속으로 얼마나 웃기던지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웃음을 참으며 에이~~장난치지마!! 너가 끓여먹고 지금 쑈하는거아니야??아님진짜이모나왔다갔나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며 그냥 계속 도둑이 들었다고 주장하는 동생과 함께 오손도손 말다툼을 하며 집에갔져ㅋㅋㅋㅋㅋㅋ
(사진有)우리집 도둑으로 몰린 사연ㅠㅠㅠㅠㅠㅎㅎ
음.!
안녕하세여ㅕ~!머라고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ㅎ
저는 이제 막 고딩이 된 풋풋한? 학생이에요~
어느 꽃샘추위가 하늘하늘 불어오는 날
제가 학교 사물함 키를 안가지고 온거에요ㅠㅠ
사물함 안에 저의 공부해야할 교과서들과 문제집이 다 있었는데말이죠ㅠㅠ
그래서 주구장창 수업시간 내내 교과서들만 빌리러 다니느라
너무 안되겠어서 점심시간 선생님께 가서
사물함 키를 가지러 집에 좀 다녀 오겠다고 외출증을 끊어달라고했어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친구랑 랄라라라라 함께 저희 집에 갔죠~!
근데 집에 그날 엄마가 안계신거에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집에서 아 그럼 급한대로 라면이라도 끓여먹고 학교에 가자.! 하면서
집의 구석구석을 뒤지면서? 라면냄비랑 다 꺼내고 라면을 맛있게 끓어먹었죠!
근데 학교 점심시간이 거의 다 끝나가 라면냄비랑만 집어넣어놓고 그릇이랑은 다
식탁에다 올려놓고 서랍에서 매점에서 저녁때 사먹을 돈들을 챙기고 급해서 닫지 못했었나봐요~!
쨌든 집에서 볼일을 다보고 친구랑 허겁지겁 다시 학교에갔는데.......
저녁시간쯤 되어서 엄마한테 전화가 온거에요!
"딸~! 혹시 집에 들렸었니?"
이때 그냥 장난이 발동해서......ㅠㅠ 안갔다고 했죠~ㅋㅋㅎ
"아니? 나 학교에 있잖아ㅠㅠ어떻게 집에가~!"
"동생한테 전화왔는데 누가 서랍이랑 다 열어 놓고 라면 끓여먹고갔대!
엄마지금 증조할머니제사 와서.. 아직 집에는 안가봤는데.."
"동생이 뻥치는거아니야? 아님 이모들이 집에 왔다갔나보지~! 이모들한테 전화해바!"
이러고 통화는 끝났어요
근데 동생이 그날 학교앞으로 델러 왔는데 완전 호들갑을 떨면서, "
누나! 나 학교갔다왔는데 누가 라면끓여먹고 갔어ㅠㅠ컵이랑 그릇만나두고 서랍도 다 열려있고..ㅠㅠ
도둑들었나봐~! 없어진건 없는데.. 어떡하지? 그래서 그릇만 치우고 컵은 지문인식하게 그대로 나뒀어~~!!아진짜 무서워ㅠㅠ우리집에 진짜 도둑들었어!!!"
이러케 말하는데 속으로 얼마나 웃기던지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웃음을 참으며 에이~~장난치지마!! 너가 끓여먹고 지금 쑈하는거아니야??아님진짜이모나왔다갔나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며 그냥 계속 도둑이 들었다고 주장하는 동생과 함께 오손도손 말다툼을 하며 집에갔져ㅋㅋㅋㅋㅋㅋ
근데문제는 다음날!!
학교에있는데 엄마한테 문짜가 온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바로이렇게!!
그래서 제가 "누구였는데?"라고 보내니까................
ㅋㅋㅋㅋㅋㅋ진짜 학교에서 왕폭소했슴다!!ㅋㅋㅋㅋㅋㅋㅋㅎ
집에가서 한바탕 웃고 엄마가 이모들이랑 한 얘기 들어보니까
세콤 사람들이 CCTV확인하기 전까지 엄마가 이모한테 빨리 진짜 CCTV확인하기 전에
그냥 자백하라고그랬따고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CC확인하고나서 저인거
알고 엄마가 이모한테 사과사줬따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아진짜 귀여우신 우리엄마ㅎㅎㅎㅋㅋ
친구들이 이거 꼭 판에 올려보라고 해서 올려보는데 제가 워낙 말재주가없어서ㅠㅠ
긴글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슴다~~ㅋㅋㅎ
그럼 전 이만~! 꾸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