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곤했던 토요일을 마치고 판눈팅 반년만에 첨으로 판써보는 20살 男 입니다. 서울에서 학교다니면서 자취를 해서 주말마다 집으로 내려오는데요. 토욜날 할일없이 빈둥댈 저의 하루일과를 예상하신 엄마님께서 심부름을 시키셔서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고있었습니다. 제가 탄 정거장이 버스종점이라고 해야되나요? 암튼 처음으로 손님을 태우는 곳이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로얄석에 앉았습니다. 뭐 발로그린 그림이니 이해하시길^^ (서울이랑은 버스구조가 달라서 이해가 조금 힘드실수도 있어요 요즘 서울버스는 가운데부분은 바닥이 낮고 뒷부분은 엄청높은데 이 버스는 대략 평평한 구조입니다..) 여튼간에 앞의자와 간격도 넓고 널찍한 자리여서 엠피를 꽂은체 창밖을 보면서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대략 목적지의 반정도 왔을때쯤에 한 모녀가 타더군요.. 둘은 요즘 무슨고등학교가 서울대를 많이 갔네 누구네 동생이 어쨋네, 어느학교가 더 좋네 하면서 얘기를 나누더군요 제가 다니던 학군얘기도 나와서 엠피소리를 최소로 죽이면서 창문을 응시한체 두분의 대화를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앞의 1인좌석에 아이를 든체 탄 여성 한분이 타셨습니다. 아직 말도 못하는 애기인것 같은데 귀여워서 애기와 아이콘택(?)을 하면서 버스도착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딘지 잘 모르는 동네를 가고 있는것이었습니다. 자주타던 버스코스이나 탈때마다 자거나 영화를 보거나 해서 경로가 익숙치 않았던 거지요. 그사이 버스도 거의 만원상태가 되어서 당황한 저는 황급히 제자리를 빠져나와서 버스 중앙에 서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여기가 어딘지를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제 엉덩이를 만지는 느낌이 든것 입니다. 순간 놀랐지만 뭐 만원버스이기에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주위를 살피는데.. 계속 엉덩이를 만지는 것입니다;; 순간 등골이 오싹하더군요// 그동안 판에서만 들어봤던 여성분들이 공공장소에서 못된놈들에게 성추행 같은걸 당하면 당황한다는 그런이야기가 문득 생각 들었습니다. 암튼 몇초간 패닉에 빠진 저는 과감히 뒤를 돌아보았는데 ↑대략 이럼 그 귀여운 꼬마님이 저의 엉덩이를 향해 손길질을 하는것입니다. 그때 제 위치가 대략 이랬습니다. 선안심 후쪽팔림 이랄까나요.. 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제가 급격한 표정변화를 보였고 제가 나온자리에 앉은 모녀는 저를 보고 웃으시더군요;; 암튼 당황스러움과 여기가 어딘가?하는 두가지의 감정에 의해 일단 내리고 봤습니다.;; 내리고 생각해 보니 별것도 아니었지만 쑥스럽기도 했고 매우 간접적이기도 했지만 만원버스에서 안좋은 일들을 격으셨을 분들(특히여성)의 감정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 이후 내렸는데 다행히 목적지부근이 더라구요 나름 머리를 쓴다고 네이버 지도에서 본 지형을 기반으로 최단거리 코스를 짜서 이동하려 했으나;; 주택가를 헤메다 결국 실패하고 정상적으로 15분이면 갈거리를 1시간도더 헤멨습니다.
황당했던 만원버스^^
안녕하세요
피곤했던 토요일을 마치고 판눈팅 반년만에 첨으로 판써보는 20살 男 입니다.
서울에서 학교다니면서 자취를 해서 주말마다 집으로 내려오는데요.
토욜날 할일없이 빈둥댈 저의 하루일과를 예상하신 엄마님께서
심부름을 시키셔서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고있었습니다.
제가 탄 정거장이 버스종점이라고 해야되나요?
암튼 처음으로 손님을 태우는 곳이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로얄석에 앉았습니다.
뭐 발로그린 그림이니 이해하시길^^
(서울이랑은 버스구조가 달라서 이해가 조금 힘드실수도 있어요
요즘 서울버스는 가운데부분은 바닥이 낮고 뒷부분은 엄청높은데
이 버스는 대략 평평한 구조입니다..)
여튼간에
앞의자와 간격도 넓고 널찍한 자리여서 엠피를 꽂은체 창밖을 보면서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대략 목적지의 반정도 왔을때쯤에
한 모녀가 타더군요..
둘은 요즘 무슨고등학교가 서울대를 많이 갔네
누구네 동생이 어쨋네, 어느학교가 더 좋네 하면서 얘기를 나누더군요
제가 다니던 학군얘기도 나와서 엠피소리를 최소로 죽이면서
창문을 응시한체 두분의 대화를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앞의 1인좌석에 아이를 든체 탄 여성 한분이 타셨습니다.
아직 말도 못하는 애기인것 같은데 귀여워서 애기와 아이콘택(?)을 하면서
버스도착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딘지 잘 모르는 동네를 가고 있는것이었습니다.
자주타던 버스코스이나 탈때마다
자거나 영화를 보거나 해서 경로가 익숙치 않았던 거지요.
그사이 버스도 거의 만원상태가 되어서 당황한 저는 황급히 제자리를 빠져나와서
버스 중앙에 서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여기가 어딘지를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제 엉덩이를 만지는 느낌이 든것 입니다.
순간 놀랐지만 뭐 만원버스이기에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주위를 살피는데..
계속 엉덩이를 만지는 것입니다;;
순간 등골이 오싹하더군요//
그동안 판에서만 들어봤던
여성분들이 공공장소에서 못된놈들에게 성추행 같은걸 당하면 당황한다는
그런이야기가 문득 생각 들었습니다.
암튼 몇초간 패닉에 빠진 저는 과감히 뒤를 돌아보았는데
↑대략 이럼
그 귀여운 꼬마님이 저의 엉덩이를 향해 손길질을 하는것입니다.
그때 제 위치가 대략 이랬습니다.
선안심 후쪽팔림 이랄까나요..
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제가 급격한 표정변화를 보였고
제가 나온자리에 앉은 모녀는 저를 보고 웃으시더군요;;
암튼 당황스러움과 여기가 어딘가?하는 두가지의 감정에 의해
일단 내리고 봤습니다.;;
내리고 생각해 보니 별것도 아니었지만
쑥스럽기도 했고
매우 간접적이기도 했지만 만원버스에서
안좋은 일들을 격으셨을 분들(특히여성)의 감정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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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내렸는데 다행히 목적지부근이 더라구요
나름 머리를 쓴다고 네이버 지도에서 본 지형을 기반으로 최단거리 코스를 짜서
이동하려 했으나;;
주택가를 헤메다 결국 실패하고 정상적으로 15분이면 갈거리를 1시간도더 헤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