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 햇살과달빛

keeyee2010.03.28
조회1,007

09.5.1

전남 화순읍에서 만연산을 지나 수만리 마을 방면으로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깊은 산속에 자리잡은 닭코스요리 전문점..

 

간판과 주인장의 사진....

만연산을 넘을 때

저수지와 펜션과 자연의 어울림을 볼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 아닌 '금강산도 식전경'이라고 해야 할까^^

 

식대를 인원수로 받는 것이 아니라 인원수대비 테이블수로 받는 것도 독특하다......

그리고 주변이 다 산이라서 주위경관도 뛰어나고 야생화, 곤충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이집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면 가든 앞에서 직접 재배하는 채소로 쌈을 준비한다는 것.....

싱싱한 맛과 자연의 맛이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사 먹는 맛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

 

첫번째 코스요리는 마늘소금구이와 떡갈비....

마늘의 구수한 맛과 어울어져 단백한 맛이 일품. 전혀 닭고기 같지 않다.

특히, 직접 재배한 쌈과 된장의 어울림이 입안을 자극하여 군침을 돋운다...

 

두번째 코스요리는 불고기...

특별히 쌈과 궁합이 맞다.... 은근 매운맛의 양념이 전혀 새로운 닭요리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세번째 코스요리는 갈비찜.... 

닭다리와 날개로 단백하면서도 달짝지근한 갈비찜으로 나왔다...

통감자와 어울어져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입에 쩍쩍 붙는다.....

이때부터 급 배부르기 시작~~~

 

네번째 코스요리는 녹두현미백숙....

난 별로 백숙을 좋아하지 않는다.... 비릿한 맛때문이다...

그러나 녹두현미백숙은 비릿한 맛은 전혀 없고 고소한 맛이 난다.....

녹두도 듬뿍들어가 있어 콩의 고소한 맛이 일품.....`

 

다섯번째 코스요리는 볶음밥....

코스요리의 옥에 티.... 전혀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일단 배구 심히 불러 더욱 그러한지도 모르겠다...

테이블에서 바로 해 주는 것도 아니고 주방에서 만들어져 나온다.

한마디로 특징이 없어 손이 별로 가질 않는다.... ㅠ.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원한 냉커피가 나온다....

후식정도라고 생각했지만 독특한 커피맛에 '이래서 코스요리의 마지막 매뉴구나~'란 생각이 든다..

시중에서 맛보지 못한 나름 독특한 커피맛. 개인적으로 단맛이 일품인 커피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분점이 몇군데 있는 듯 하다.....

다른 쪽에서는 닭육회도 코스요리에 있다. 다음에는 꼭 닭육회의 맛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