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푸념한번 할게요..

음..20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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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푸념한번 할게요..

저는 고등학교도 짤려서 1년늦었지만 어렵게나마.. 전문대새내기로 들어온청년입니다..

공부랑 친하지도.. 머리가 좋지도..않아서 정말힘들고어렵게 들어간만큼..

열심히하고싶엇습니다.. 근데 계속 후회만되네요..

제가생각했던 대학생활이라는게 이런건가 싶은 생각만 드네요..

저는 친구들보다 1년늦게 대학 들어간 만큼 그동안 이것저것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등록금을 스스로 내고 들어왔습니다..

피같이 모은 돈이었지만 대학이라는 곳.. 남들 누구나 다가는 곳..

꿈을 위한 한걸음..과팅 이다머다.. 캠퍼스의 로망같은 것도있었구요

이런저런 생각과 여러가지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않았습니다..

암튼 이렇게 힘들게 들어온 대학은.. 제가생각하던 이상과는 많이다르더군요..

전문대라서 그런지 특히 심하더군요.. 중고등학생들 가르치는것도 아닌데..

교수님께선 수리문제를 일일히 곱셈 나눗셈까지..풀어서 수업하고..

학생들 대부분은 영어도 읽지 못하더군요..

수업시간에는.. 자는 학생들이 태반이고.. 교수님들 지나가시는데 가리지는 못할망정

담배를 입에물고 인사하더군요;; 

같은과 학생들이 정말 어리게 느껴지더라구요..

친구는 사귀었지만 남들한테 친구라고 소개하고싶은 애들은 없고..

공부좀 열심히해서 4년제갔으면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과..

이런 대학을 왜다니고있는지 고민중입니다..

18살때부터 힘들게 번돈으로 검정고시학원, 재수학원, 대학등록금..

많이 힘들었는데.. 후회만되네요..

지금이라도 대학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대학이라는 곳을 꼭 나와야하나요?.. 제 꿈을 위해 필요한 것은

대학이라는 곳이 아니라 자격증과 스펙일뿐인데..대학을 안나오면 차별이 심한가요?..

에휴..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막써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