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후반의 직장녀 입니다. 회사에서 인간관계가 폭 넓은 편은 아니지만, 항상 얼굴 보고 같이 일하는 후배가 넘 짜증나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1. 밥값이 항상 모자란다 제가 이 후배보다 1년 정도 먼저 입사했는데요, 솔직히 여자들끼리 밥 먹으러가면 정확히 더치를 하잖아요. 한번은 저랑, 선배, 이 얄미운 후배 셋이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밥값이 1인당 8천원이라서 2만4천원이 나왔습니다.. 제가 먼저 돈을 냈고 선배가 저에게 먼저 1만원을 건네고 제가 2천원을 거슬러 줬습니다. 그리고 후배가 6천원을 주면서 "저 돈이 모자르는데요~" 이렇게 말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이따가 줘~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선배 언니가 일 도와준 게 고맙다고 커피 산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사준다면서 커피빈에 갔습니다. 그러면서 제 거 한잔 사주고 그 후배꺼도 한 잔 같이 사줬습니다. 그 후배는 재수좋게 끼어서 커피 한 잔 잘 얻어먹은거지요.. 그리고 밥 값을 안주더라구요.... 선배 언니가 자기돈 2천원도 함께 계산해준거라고 믿는 눈치였습니다..... 2천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생색도 안나는 액수인데다가 저런 식으로 여자들끼리 밥먹을 때 돈 모자란다고 보태달라고 하는 애들 대학교 때 몇 명 경험해본지라,,,,, 너무 짜증만 나더라구요.. 그리고 절대 줄 생각 안하구요... 근데 그냥 달라고 하기도 좀 그럴거 같아서 말았습니다. 2. 절대 과자 한 조각 안 산다 저희 회사는 수 개월 간의 수습기간이 있습니다. 따로 신입 연수가 없어서 주변에서 일을 도와주고 가르쳐주면서 수습을 잘 마치도록 해주는데요, 수습이 끝나면 바로 정직원으로 전환이 됩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한테 수습때 도와줘서 고맙다고 간단히 차 한잔 대접하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물론 정해진 건 아니지만요.. 근데 이 후배는 정말이지 과자 한 조각 돌린 적이 없었습니다. 돌아가면서 차 한 잔씩 사고 그럴때도 막내라고 받아먹기만 하고 답례를 절대 안하더라구요... 돈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월급 받자마자 명품가방 샀다고 자랑하더라구요. 그때 정말 황당했습니다... 자기 돈 쓰는 거 갖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 좀 기본이 안되어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3. 밥 먹으러 가도 숟가락 하나 놓지 않는다 보통 밥 먹으러 여럿이 같이 가면 한 명은 물도 따르고 한 명은 냅킨도 놔주고 숟가락 젓가락 놓고 그렇잖아요... 근데 정말 이 후배는 식당에 가면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정말 가만히.... 한번은 부장님이 제 자리 근처 여사원 네명을 저녁 사준다고 하셔서 나갔는데 고기를 먹게 됐습니다. 제가 성격이 좀 급해서 고기를 막 굽고 있었는데 제가 너무 먹지 못하고 있는 거 같으니까 같이 간 언니 한 명이 자기가 고기 굽는다면서 집개를 한 개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다들 술도 따르고 물도 더 달라고 하고 그러는데 그 후배는 살짝 눈치를 보더니 젓가락으로 고기 한 점을 살짝 뒤집더라구요... 저 정말 그런거 막내가 다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텃세 부리는 언니 아닙니다.. 그래도 너무 기본이 안되어있으니까 좀 짜증이 밀려오는 것이... 누구는 얼굴 벌개져서 고기 굽고 있고.. 누구는 공주처럼 그러고 있는게...아.. 그러다가 며칠 전 회식 끝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는데요, 사람이 좀 많아서 줄 서서 기다리고 자기가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퍼주 때까지 그 앞에서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근데 그 후배가 저한테, "언니, 저는~~ 로 해주세요" 이러고 자리로 가서 쏙 앉는 것이었습니다. 화장실이 급해서 가는것도 아니구요... 누군 거기 서서 기다리고 싶어서 기다리는 것이겠습니까..... 그 후배 올해 나이 27살이구요, 절대 어리지 않고, 게다가 집에서 첫째랍니다. 학교도 좋은 데 나왔구요. 배울 만큼 배운 애가 왜 그런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4. 항상 돈이 없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 작은 모임이 있는데요, 그 모임에서 제가 총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 달 회비가 1만 5천원인데, 그 후배도 그 모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근데 회비가 세 달씩 밀려있습니다. 며칠 전에 회비 내라고 말했더니 자기는 돈이 없대요. 4월에 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오늘 보니까 옷도 새로 사고(동대문 아니고 백화점에서) 머리도 하고 왔더라구요. 학교 다닐 때도 보면 꼭 자기 옷 남친 선물 살 돈은 있으면서 친구들끼리 같이 돈내는 거엔 돈 없다고 나중에 낸다고 하다가 결국 안내는 애들이 한둘 있었던 것 같은데 이 후배를 보면 정말 찌질해보입니다. 게다가 지난 주말에 회사 친구들끼리 같이 만나서 영화를 보기로 해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다섯 명이 만나기로 했는데 저랑, 톡과 무관한 후배, 그리고 문제의 이 후배 셋이 먼저 만났습니다. 스타벅스에 들어갔는데 이 후배는 자긴 괜찮다면서 주문을 안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른 후배 커피를 보더니 "나 한모금만" 이러면서 마시더라구요... 정말........ 왜 저럴까 싶고. 그러면서 예전 남친은 만나면 이거 해주고 저거 해주고 자길 너무 좋아해서 자기가 딴 친구 만나고 그러는거 간섭이 심했다는 둥 그래서 결국 구속이 싫어서 헤어졌다는 둥........ 공주병인 것 같습니다. 근데 주변에서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네요. 겉으로 보기엔 귀여운 외모에, 절대 이상하지 않은데 정말 왜 저렇게 찌질할까요? 계속 저렇게 진상처럼 굴면,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기본이 안되어있는 찌질한 회사 후배...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후반의 직장녀 입니다.
회사에서 인간관계가 폭 넓은 편은 아니지만,
항상 얼굴 보고 같이 일하는 후배가 넘 짜증나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1. 밥값이 항상 모자란다
제가 이 후배보다 1년 정도 먼저 입사했는데요,
솔직히 여자들끼리 밥 먹으러가면 정확히 더치를 하잖아요.
한번은 저랑, 선배, 이 얄미운 후배 셋이서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밥값이 1인당 8천원이라서 2만4천원이 나왔습니다..
제가 먼저 돈을 냈고
선배가 저에게 먼저 1만원을 건네고 제가 2천원을 거슬러 줬습니다.
그리고 후배가 6천원을 주면서 "저 돈이 모자르는데요~" 이렇게 말하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이따가 줘~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선배 언니가 일 도와준 게 고맙다고 커피 산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 사준다면서 커피빈에 갔습니다. 그러면서 제 거 한잔 사주고 그 후배꺼도 한 잔
같이 사줬습니다. 그 후배는 재수좋게 끼어서 커피 한 잔 잘 얻어먹은거지요..
그리고 밥 값을 안주더라구요.... 선배 언니가 자기돈 2천원도 함께 계산해준거라고
믿는 눈치였습니다..... 2천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생색도 안나는 액수인데다가
저런 식으로 여자들끼리 밥먹을 때 돈 모자란다고 보태달라고 하는 애들
대학교 때 몇 명 경험해본지라,,,,, 너무 짜증만 나더라구요.. 그리고 절대 줄 생각
안하구요... 근데 그냥 달라고 하기도 좀 그럴거 같아서 말았습니다.
2. 절대 과자 한 조각 안 산다
저희 회사는 수 개월 간의 수습기간이 있습니다.
따로 신입 연수가 없어서 주변에서 일을 도와주고 가르쳐주면서 수습을 잘 마치도록
해주는데요, 수습이 끝나면 바로 정직원으로 전환이 됩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한테 수습때 도와줘서 고맙다고 간단히 차 한잔 대접하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물론 정해진 건 아니지만요.. 근데 이 후배는 정말이지
과자 한 조각 돌린 적이 없었습니다. 돌아가면서 차 한 잔씩 사고 그럴때도
막내라고 받아먹기만 하고 답례를 절대 안하더라구요...
돈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월급 받자마자 명품가방 샀다고 자랑하더라구요.
그때 정말 황당했습니다... 자기 돈 쓰는 거 갖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
좀 기본이 안되어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3. 밥 먹으러 가도 숟가락 하나 놓지 않는다
보통 밥 먹으러 여럿이 같이 가면 한 명은 물도 따르고 한 명은 냅킨도 놔주고
숟가락 젓가락 놓고 그렇잖아요... 근데 정말 이 후배는 식당에 가면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정말 가만히....
한번은 부장님이 제 자리 근처 여사원 네명을 저녁 사준다고 하셔서 나갔는데
고기를 먹게 됐습니다. 제가 성격이 좀 급해서 고기를 막 굽고 있었는데
제가 너무 먹지 못하고 있는 거 같으니까 같이 간 언니 한 명이
자기가 고기 굽는다면서 집개를 한 개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다들 술도 따르고
물도 더 달라고 하고 그러는데 그 후배는 살짝 눈치를 보더니 젓가락으로
고기 한 점을 살짝 뒤집더라구요...
저 정말 그런거 막내가 다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그런 텃세 부리는 언니 아닙니다..
그래도 너무 기본이 안되어있으니까 좀 짜증이 밀려오는 것이...
누구는 얼굴 벌개져서 고기 굽고 있고.. 누구는 공주처럼 그러고 있는게...아..
그러다가 며칠 전 회식 끝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는데요,
사람이 좀 많아서 줄 서서 기다리고 자기가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퍼주 때까지
그 앞에서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근데 그 후배가 저한테, "언니, 저는~~ 로 해주세요" 이러고 자리로 가서 쏙
앉는 것이었습니다. 화장실이 급해서 가는것도 아니구요...
누군 거기 서서 기다리고 싶어서 기다리는 것이겠습니까.....
그 후배 올해 나이 27살이구요, 절대 어리지 않고, 게다가 집에서 첫째랍니다.
학교도 좋은 데 나왔구요. 배울 만큼 배운 애가 왜 그런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4. 항상 돈이 없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 작은 모임이 있는데요,
그 모임에서 제가 총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 달 회비가 1만 5천원인데,
그 후배도 그 모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근데 회비가 세 달씩 밀려있습니다.
며칠 전에 회비 내라고 말했더니 자기는 돈이 없대요.
4월에 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오늘 보니까 옷도 새로 사고(동대문 아니고 백화점에서)
머리도 하고 왔더라구요.
학교 다닐 때도 보면 꼭 자기 옷 남친 선물 살 돈은 있으면서
친구들끼리 같이 돈내는 거엔 돈 없다고 나중에 낸다고 하다가 결국 안내는
애들이 한둘 있었던 것 같은데 이 후배를 보면 정말 찌질해보입니다.
게다가 지난 주말에 회사 친구들끼리 같이 만나서 영화를 보기로 해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다섯 명이 만나기로 했는데 저랑, 톡과 무관한 후배, 그리고 문제의 이 후배 셋이 먼저 만났습니다.
스타벅스에 들어갔는데 이 후배는 자긴 괜찮다면서 주문을 안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른 후배 커피를 보더니 "나 한모금만" 이러면서 마시더라구요...
정말........ 왜 저럴까 싶고.
그러면서 예전 남친은 만나면 이거 해주고 저거 해주고 자길 너무 좋아해서
자기가 딴 친구 만나고 그러는거 간섭이 심했다는 둥 그래서 결국 구속이 싫어서
헤어졌다는 둥........ 공주병인 것 같습니다. 근데 주변에서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네요.
겉으로 보기엔 귀여운 외모에, 절대 이상하지 않은데
정말 왜 저렇게 찌질할까요?
계속 저렇게 진상처럼 굴면,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