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형 , 형수를 증오합니다. -후기...

--...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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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희 서로 정리했습니다.

형은 결국 그집 팔았고요 남친 부모님집도 내놨습니다.

남친, 죽고싶답니다..... 잡고싶은데 자기가 능력도 없고 염치가 없어서 못한다고 합니다. 미안하데요... 흐느끼며....

그 형 형수 .... 당신들 어찌 사는지 두고 보겠어....

내가 항상 저주 하며 살꺼야 ...

결국 망신창이 되어서 헤어진거 .. 꼭 복수 할꺼야 ...

당신들....정말 ....

 

저희는 사귄지 10년입니다.

같은 동갑이고요.. 혼기가 찬 나이라 결혼얘기가 오갔습니다.

처음엔 나름 사업하는 남친의 불투명한 미래도 그렇고 학벌도 그렇고 저희집에선 맘에 안차셨습니다.

그래도 끈질기게 지금까지 버텨가며 겨우 부모님 설득하여 허락을 받았습니다.

속물이라 할지 모르겠지만 크게 설득할수 있었던 조건? 들중 하나는 가족간의 화목 , 남친명의의 빌라 (전세 끼고구매)...입니다.

남친은 항상 자신의 롤모델이 형이다 말할정도로 형제간에 우애도 깊고 많이 존경합니다.

근데... 결혼얘기 터지자 마자 본색? ㅋ 이 나오더군요...

겨우 저희집에 허락받은 남친은 식구들과 가족회의를 했다더군요... (그당시 저희는 정말 이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커플이였지요..--.)

남친식구들은 당연히 결혼을 하게 되면 남친 명의의 빌라에서 사는것으로 상의를 하고 , 집이 전세를 끼고 샀기때문에 예물 예단 받는것 없이 그 돈으로 전세금에 보태서 며 만약 모자를 시에는 대출을 생각하자고 했답니다.

거기까지는 저희집에서 다 아는 얘기라 문제 없었지요...

근데 갑자기 형이 나서더군요.

남친명의 집을 팔아야 겠다고, 지금 자신이 사는 형편이 넘 않좋으니? (대학편입을 해야 겠답니다.) 자신이 동생에게 결혼자금조로 주었던 집의 원금을 받아야 겠다구요. ....

남친, 여지껏 모은돈 부모님 집에 문제가 생겨 몽땅 드렸습니다. - - 모아논돈 없습니다. 그래서 형이 남친 집사는데 보태주었습니다. ( 형이 결혼했을당시 부모님께 모든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부모님은 남친을 지원해줄 형편이 못되십니다.)

근데 이젠 줬던거 뺏네요...

거기다 더 웃긴건 그집이 현재 시세가 많이 올랐습니다. 5천정도 ...

그래서 그만큼 전세금도 올라 전세차익이 3천인데 ... 형이 이미 먹었지요...

근데 원금(5천)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화목하던 집안 콩가루 되었네요... 

남친이 그럽니다. 형수가 뒤에서 조정하는거 같다구요...

남친 형집... 잘삽니다.  형 대기업 팀장 형수 : 선생님....

돈 몇천 때문에...

저희집 현재 당장 반대하며 선보라고 합니다. 그만큼 연애했으면 이젠 결혼준비하랍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궁합을 봐도 남친 재복이 없답니다. 또 제가 시댁고생 많이 한다 했답니다. 지금이렇게라도 된게 다행이랍니다.

인연이 아니랍니다.

형과 형수가 넘 원망스럽습니다.

이젠 몸도 마음도 망가져 지쳐갑니다.

참 ... 사는게 힘드네요...

돈으로 행복을 살순없어도 행복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