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스크롤압박심함 ) 저는 경기도 부천에 살고있는 25세 지극히 아주아주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많은분들이 일상생활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봤는데 저도 처음으로 큰맘먹고 컴터앞에 앉아봤습니다 ㅋ 잘부탁해요 ~ (그냥 편한 분위기를 위해 반말&욕설이 좀 있어요 .. 양해바랍니다 ㅋㅋ) 황금같은 주말이 끝나고 일찍 출근하려고 일찍 잠에 들었어 한번만 더 지각하면 팀장이 죽여버리겠다고 하도 X랄을 해서 (팀장님 죄송ㅋ) 오늘은 무조건 정시에.. 아니 15분전에 출근하겠다고 나자신과의 약속을 하고 잠에들었어 .. 아 그런데 웬걸 출근시간은 9시 15분인데..9시에 일어났네 ? 아 ㅆㅂ ㅈ됐다!!!!!!! 님니ㅏ우리마넝리;ㅏ넝리ㅜㄴㅇ룬ㅇ ㅜㅜ 팀장이 구석에 날 앉혀놓고 소름끼치는 저음으로 정신교육을 시키는 장면이 눈앞에서 4D 입체영상으로 펼쳐졌거든 무엇보다 더 중요한건 또 지각하면 월급에서 깐다고 팀장이 협박을해서-_-... 아침부터 난 달렸어 버스 정류장까지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정말 내가생각해도 사람은 위급한 상황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것 같아 평소에 15분 걸리던 거리를 2분만에 뚫었거든ㅋ (아 육상선수 할껄 ㅜㅜㅋ) 버스정류장이 눈앞에 보였어 달리면 달릴수록 가까워지는걸 느꼈지 근데 내가 탈 버스는 달리면 달릴수록 작아지는걸 느꼈어 .. 한마디로 놓쳤다는거지 ㅡㅡ (아오ㅅㅂ 오늘벌금이야) 혼자 죄없는 버스기사 아저씨를 저주하면서 다음 버스를 기다렸어 아저씨가 들으셨으면 버스뒷범퍼에 날 묶고 끌고 다녔을거야 ㅋㅋㅋ(아저씨도 죄송ㅎ)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 지금부터야 안그래도 짜증나 죽겠는데 바로옆에 남자친구인지 오빤지랑 큰소리로 전화하고 있는 사람이 한명 있었어 .. 치마는 입었는데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이 안되는 듬직한 유단자의 뒷태였지 갑자기 뒤를 도는데 "여장남자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어.. 머 대충 이런느낌?;; (과장된 표현이다.. 100% 믿지마 ㅡㅡ 이런애였으면 나 회사까지 걸어갓어 ) 굳이 듣고 싶진 않았어 근데 나는 귀가있잖아 전화내용은.. 여자 : 난 원래 버스안타는거 알잖아!! 사람많고 냄새난단말야!! 라는 말을 하는데 무의식적으로 나의 냄새를 맡았어 .. 역겹지는 않더라..? 그래서 패스ㅋㅋㅋ 남자친구는 그냥 미안하는 말만 해대는것 같았어 자꾸 "미안하면 뭐 ? 아 됐고 됐고 됐고 됐고 ... 라는 멘트를 연발하더라구 목소리도 앵간히 커서 꽥꽥대는게 진짜 듣기 싫었어 오빠라는 말을 할때마다 원래 남에 일에 신경안쓰는 스타일인지라 그냥 대수롭지 않게 그냥 "진짜 죽여버리고싶다ㅅㅂㅅㄲ" 라는 생각만하고 그냥 있는데 여자가 갑자기 나한테오더라 ? "이새끼 눈치챗나ㅡㅡ" 라고 생각했지 난 혹시나 해서 선빵을 대비해 반격할 자세를 취하고 있었어 ..난 떨렸어 축복받은 골격의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는 여자앞에서 난 히말라야 설밭에 제티인가 네티인가 암튼 설인이 서있다는 착각이 들었어.. 어떤식으로 공격해올까 .. 손이 안보이면 어떻게 하지 ..? 난 아직 못한게 많은데 .. 사랑했다 진희야 ㅜㅜ ... (여자친구 ㅋㅋ) 그런데 양심은 있더라고 자신의 신체가 흉기라는걸 알고있었는지 ..말만 걸더라구 걔가 했던말 토시하나 안틀리고 써볼께 여자 : (따지듯이) 저기요! 버스한번 타는데 얼마에요 ? 나 : ㅡㅡ? (대답안하고 쳐다봄) 여자 : 얼마냐구요 난 당황했어 이게 바로 유단자들의 기선제압인가 ?? 바람의 파이터에 나오는 도장깨기인가 뭔가 암튼 정류장에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싸움을 거는 포스였어 순간 난 너무 화가났어 처음본 사람한테 짜증나는 투로 시비를 걸다니 거기다가 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남아잖아 평소에 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강하게 한마디 해줬지 "천원이요;; 카드쓰면 900원이에요;;" 그랬더니 여자 : 아 그래요 ㅡㅡ 아 짜증나 만원짜리밖에 없는데 혹시 천원짜리 없어요 ? 나 : 없는데요 ;;(내가 지폐교환하는 기계냐 ㅅㅂ아 ㅡㅡ) 여자 : 아 무슨 천원짜리도 없어... ㄴ미아ㅓㄹ나ㅣㅓ ㅅㅂㅄ .. 성질 더러운 내 여자친구한테 일러버리고 싶었어 여자친구만 같이 있었으면 니 더러운 면상에 담배빵을 놔줬을껀데 ㅜㅜ 여자친구만 같이 있었으면 니 누런 강냉이를 털어줬을껀데 ㅜㅜ 여자친구만 같이 있었으면 너같은건 ㅈ밥인데 ..ㅠㅠ 하지만 나혼자 있어서 그러려니 했어 솔직히 나도 중학교때부터 운동을 했던 놈이지만 120% 전력을 다해서 맞짱을 떳을때 내가 이길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거든 버스가 왔네 .. 난 탓지 카드를 찍고 버스 뒷문 바로 옆자리에 앉았어 여자는 탈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타더라구 난 그냥 자리에 앉아서 오늘은 어떤말로 팀장한테 변명을 할까 한 10댓개 정도 반격기를 구상중이었어 팀장과의 배틀을 이길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ㅋㅋㅋㅋㅋㅋ 그때였어 앞쪽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어 앞부분은 모르겠는데 대충 내용은.. 여자 : 천원이라면서요 만원짜리밖에 없는데 구천원 주면 되잖아요!! 버스아저씨 :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동전으로 거슬러 드릴께요;; 여자 : 아 무슨 동전이에요 됐고 그냥 아저씨 가져요 필요없으니까!! 버스아저씨 : -_- (기분나빳을듯) 순간 아저씨의 표정에서는 "머리에 피도 안마른 여장남자같은 땅꼬마 ㅅㅂ새끼 척추를 접어버리겠어" 라는 뉘앙스를 풍기셨어 .. 왜였을까? 버스안에 손잡이를 잡고있던 승객들의 손에 힘이들어가고있다는걸 느낀건ㅋㅋ 여자가 뒤쪽으로 들어가는순간 아저씨께서는 버스 앞바퀴가 들릴정도의 엄청난 급출발을 하셨어 다들 예상했겠지만 .. 여자는 급출발과 동시에 앞으로 처 박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하고 싶지만 아니었어 ㅡㅡ ㅅㅂ !! 힘도 좋더라고 왠만하면 남자도 앞으로 처 박히는 충격이었는데 그걸 견디다니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악력이었어 그냥 자리에 앉더니 또 누군가랑 통화를 하면서 소음을 내기 시작했어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여자한테 꽃히기 시작했고 표정들도 어두워졌고 그냥 이대로 끝나는구나 했는데 뒤에서 누군가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뒤를 돌아봤지 그런데 고등학생들이 있더라고 이시간에 왠 학생들이 있지 ?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므로 일단 패스 ㅋ 하려고 했으나 아까 말했지만 나는 귀가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있던 고딩 세명이 그 여자를 골탕먹일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 대충 이야기를 들었는데 참 유치하긴 유치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위험성도 있고.. 아무리 예의없게 행동했다고 하지만 처음본 사람에게 골탕을 먹인다는 거는 말이 안되는 소리잖아 ?? 난 그런건 차마 볼수없었어 .. 는 구라고 ㅋㅋㅋㅋㅋㅋ 완전 대박 기대를 하고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획은 간단했어 내리는척 하고 여자뒤에 서있다가 문이 열리면 여자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겠다 라는 계획이었는데 "솔직히 저게 걸리겠냐 ㅡㅡ" 라는 생각은 했어 그래도 일단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니까 그냥 잠자코 지켜보기로했어... 그때였어!! 여자가 일어나 내리려고 했는지 버스 출구쪽으로 딱 스더라고 여전히 전화를 받으면서 버스아저씨 욕하고 지 남친 욕하고 짜증나네 어쩌네 하면서.. 누가 그랬지 ? 지하철안에서 짜증나는것중에 하나가 큰 이어폰끼고 소리 이빠이 키워놓고 듣는게 소음이라고 하는걸 들은적이 있어 그여자 목소리는 그냥 휴대폰에 우퍼스피커 달아놓고 DMB본다고 생각하면 될거야 오바가 절대 아냐 ㅡㅡ 진짜야 절정의 순간이 왔어 고딩세명이 여자 뒤에 스르륵 붙더라고 서로 눈치를 주면서 .. 이제 시작되는구나!!! 하면서 한껏 들뜬나는 슬쩍 휴대폰을 꺼내기 시작했어 이건 역사에 오랫토록 남을 명장면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버스 뒷문이 열렸어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군 여자는 소리쳤어 "아저씨 문좀 빨리 열어요!!" 문이 열렸어 5 4 3 2 1 엥???????? 여러분들은 상상도 못할꺼야 다음장면을.. 다음 내용은 내일 이시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개뿔 시작한다 원래 계획은 고딩들이 다리를 걸어서 넘기는 거였는데 옆에 있던 50대 중반정도 되실듯한 어머님께서 짜증이 많이 나셨는지 그 여자를 밀어버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여자는 엄청난 비명과 동시에 붕떳어 버스뒷문 계단이 땅바닥까지 3개층되나 ? 밀림과 동시에 자신도 놀랬는지 점프를 했는데 그와 동시에 허공에서 가위치기를 구사했어.. 흡사 아프리카초원의 한 원주민이 모습이 떠올랐어 (*여기서 가위치기란 멀리뛰기선수들이 사용하는 기술) 근데 결론은 바닥으로 쳐 박혀서 큰절을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웬걸 ? 상황은 긴박해졌어 앞에 남자친구가 마중을 나와있더라고!! 고딩들하고 그 남자랑 눈이 마주쳤는데 고딩들은 겁내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있었고 남자는 버스로 올라 오려했고 여자를 밀었던 아주머니께서는 아무렇지않게 버스에서 내려서 갈길을 가셨더라구 순간 큰일 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순간 !! 버스기사 아저씨에 센스가 발휘됐어 앞에 사람 타지도 않았는데 앞뒤문 닫고 바로 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저씨에 한마디 "학생들 장난치면 안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안에 사람들이 웃기 시작했어ㅋㅋㅋ 어쨋든 난 지각을 해서 또 정신교육을 받았고 암튼 오늘의 교훈은 버스안에서 시끄럽게 하지마 ㅅㄲ야 ㅡㅡ 재미없는글 읽어줘서 감사해요 ㅎ 리플달면 남자는키 183 이상 여자는 165 됨 부모님 만수무강 추천하면 남자는 김태희같은 여자 생기고 여자는 강동원같은 남자 생김 부모님만수무강 추천+리플은 이번주 로또당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로가기 무플 비추 내일 아침에 버스내릴때 누가 민다 ㅋㅋ 버스에서 떠들면 이렇게된다 ㅋㅋ 2
[판펌글입니다]대박웃겨서 버스에서 떠들면 이렇게 된다
(주의 : 스크롤압박심함 )
저는 경기도 부천에 살고있는 25세 지극히 아주아주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많은분들이 일상생활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봤는데
저도 처음으로 큰맘먹고 컴터앞에 앉아봤습니다 ㅋ 잘부탁해요 ~
(그냥 편한 분위기를 위해 반말&욕설이 좀 있어요 .. 양해바랍니다 ㅋㅋ)
황금같은 주말이 끝나고 일찍 출근하려고 일찍 잠에 들었어
한번만 더 지각하면 팀장이 죽여버리겠다고 하도 X랄을 해서 (팀장님 죄송ㅋ)
오늘은 무조건 정시에.. 아니 15분전에 출근하겠다고 나자신과의 약속을 하고
잠에들었어 ..
아 그런데 웬걸 출근시간은 9시 15분인데..9시에 일어났네 ?
아 ㅆㅂ ㅈ됐다!!!!!!! 님니ㅏ우리마넝리;ㅏ넝리ㅜㄴㅇ룬ㅇ ㅜㅜ
팀장이 구석에 날 앉혀놓고 소름끼치는 저음으로
정신교육을 시키는 장면이 눈앞에서 4D 입체영상으로 펼쳐졌거든
무엇보다 더 중요한건 또 지각하면 월급에서 깐다고 팀장이 협박을해서-_-...
아침부터 난 달렸어 버스 정류장까지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정말 내가생각해도 사람은 위급한 상황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것 같아
평소에 15분 걸리던 거리를 2분만에 뚫었거든ㅋ (아 육상선수 할껄 ㅜㅜㅋ)
버스정류장이 눈앞에 보였어 달리면 달릴수록 가까워지는걸 느꼈지
근데 내가 탈 버스는 달리면 달릴수록 작아지는걸 느꼈어 ..
한마디로 놓쳤다는거지 ㅡㅡ (아오ㅅㅂ 오늘벌금이야)
혼자 죄없는 버스기사 아저씨를 저주하면서 다음 버스를 기다렸어
아저씨가 들으셨으면 버스뒷범퍼에 날 묶고 끌고 다녔을거야 ㅋㅋㅋ(아저씨도 죄송ㅎ)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
지금부터야
안그래도 짜증나 죽겠는데 바로옆에 남자친구인지 오빤지랑
큰소리로 전화하고 있는 사람이 한명 있었어 ..
치마는 입었는데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이 안되는 듬직한 유단자의 뒷태였지
갑자기 뒤를 도는데
"여장남자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어..
머 대충 이런느낌?;;
(과장된 표현이다.. 100% 믿지마 ㅡㅡ 이런애였으면 나 회사까지 걸어갓어 )
굳이 듣고 싶진 않았어 근데 나는 귀가있잖아 전화내용은..
여자 : 난 원래 버스안타는거 알잖아!! 사람많고 냄새난단말야!!
라는 말을 하는데 무의식적으로 나의 냄새를 맡았어 ..
역겹지는 않더라..? 그래서 패스ㅋㅋㅋ
남자친구는 그냥 미안하는 말만 해대는것 같았어
자꾸 "미안하면 뭐 ? 아 됐고 됐고 됐고 됐고 ... 라는 멘트를 연발하더라구
목소리도 앵간히 커서 꽥꽥대는게 진짜 듣기 싫었어 오빠라는 말을 할때마다
원래 남에 일에 신경안쓰는 스타일인지라 그냥 대수롭지 않게 그냥
"진짜 죽여버리고싶다ㅅㅂㅅㄲ" 라는 생각만하고 그냥 있는데
여자가 갑자기 나한테오더라 ?
"이새끼 눈치챗나ㅡㅡ" 라고 생각했지
난 혹시나 해서 선빵을 대비해 반격할 자세를 취하고 있었어 ..난 떨렸어
축복받은 골격의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는 여자앞에서 난 히말라야 설밭에
제티인가 네티인가 암튼 설인이 서있다는 착각이 들었어..
어떤식으로 공격해올까 .. 손이 안보이면 어떻게 하지 ..?
난 아직 못한게 많은데 .. 사랑했다 진희야 ㅜㅜ ... (여자친구 ㅋㅋ)
그런데 양심은 있더라고 자신의 신체가 흉기라는걸 알고있었는지 ..말만 걸더라구
걔가 했던말 토시하나 안틀리고 써볼께
여자 : (따지듯이) 저기요! 버스한번 타는데 얼마에요 ?
나 : ㅡㅡ? (대답안하고 쳐다봄)
여자 : 얼마냐구요
난 당황했어 이게 바로 유단자들의 기선제압인가 ??
바람의 파이터에 나오는 도장깨기인가 뭔가
암튼 정류장에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 싸움을 거는 포스였어
순간 난 너무 화가났어 처음본 사람한테 짜증나는 투로 시비를 걸다니
거기다가 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남아잖아
평소에 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강하게 한마디 해줬지
"천원이요;; 카드쓰면 900원이에요;;"
그랬더니
여자 : 아 그래요 ㅡㅡ 아 짜증나 만원짜리밖에 없는데 혹시 천원짜리 없어요 ?
나 : 없는데요 ;;(내가 지폐교환하는 기계냐 ㅅㅂ아 ㅡㅡ)
여자 : 아 무슨 천원짜리도 없어... ㄴ미아ㅓㄹ나ㅣㅓ ㅅㅂㅄ ..
성질 더러운 내 여자친구한테 일러버리고 싶었어
여자친구만 같이 있었으면 니 더러운 면상에 담배빵을 놔줬을껀데 ㅜㅜ
여자친구만 같이 있었으면 니 누런 강냉이를 털어줬을껀데 ㅜㅜ
여자친구만 같이 있었으면 너같은건 ㅈ밥인데 ..ㅠㅠ
하지만 나혼자 있어서 그러려니 했어
솔직히 나도 중학교때부터 운동을 했던 놈이지만
120% 전력을 다해서 맞짱을 떳을때 내가 이길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거든
버스가 왔네 .. 난 탓지 카드를 찍고 버스 뒷문 바로 옆자리에 앉았어
여자는 탈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타더라구
난 그냥 자리에 앉아서
오늘은 어떤말로 팀장한테 변명을 할까 한 10댓개 정도 반격기를 구상중이었어
팀장과의 배틀을 이길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ㅋㅋㅋㅋㅋㅋ
그때였어 앞쪽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어
앞부분은 모르겠는데 대충 내용은..
여자 : 천원이라면서요 만원짜리밖에 없는데 구천원 주면 되잖아요!!
버스아저씨 :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동전으로 거슬러 드릴께요;;
여자 : 아 무슨 동전이에요 됐고 그냥 아저씨 가져요 필요없으니까!!
버스아저씨 : -_- (기분나빳을듯)
순간 아저씨의 표정에서는
"머리에 피도 안마른 여장남자같은 땅꼬마 ㅅㅂ새끼 척추를 접어버리겠어"
라는 뉘앙스를 풍기셨어 ..
왜였을까?
버스안에 손잡이를 잡고있던 승객들의 손에 힘이들어가고있다는걸 느낀건ㅋㅋ
여자가 뒤쪽으로 들어가는순간 아저씨께서는 버스 앞바퀴가 들릴정도의
엄청난 급출발을 하셨어
다들 예상했겠지만 ..
여자는 급출발과 동시에 앞으로 처 박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하고 싶지만 아니었어 ㅡㅡ ㅅㅂ !!
힘도 좋더라고 왠만하면 남자도 앞으로 처 박히는 충격이었는데
그걸 견디다니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악력이었어
그냥 자리에 앉더니 또 누군가랑 통화를 하면서 소음을 내기 시작했어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여자한테 꽃히기 시작했고 표정들도 어두워졌고
그냥 이대로 끝나는구나 했는데 뒤에서 누군가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뒤를 돌아봤지 그런데 고등학생들이 있더라고
이시간에 왠 학생들이 있지 ?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므로
일단 패스 ㅋ
하려고 했으나
아까 말했지만 나는 귀가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있던 고딩 세명이 그 여자를 골탕먹일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
대충 이야기를 들었는데 참 유치하긴 유치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위험성도 있고..
아무리 예의없게 행동했다고 하지만 처음본 사람에게 골탕을 먹인다는 거는
말이 안되는 소리잖아 ?? 난 그런건 차마 볼수없었어 ..
는 구라고 ㅋㅋㅋㅋㅋㅋ
완전 대박 기대를 하고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획은 간단했어 내리는척 하고 여자뒤에 서있다가 문이 열리면
여자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겠다 라는 계획이었는데
"솔직히 저게 걸리겠냐 ㅡㅡ" 라는 생각은 했어
그래도 일단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니까 그냥 잠자코 지켜보기로했어...
그때였어!!
여자가 일어나 내리려고 했는지 버스 출구쪽으로 딱 스더라고
여전히 전화를 받으면서 버스아저씨 욕하고 지 남친 욕하고 짜증나네 어쩌네 하면서..
누가 그랬지 ? 지하철안에서 짜증나는것중에 하나가 큰 이어폰끼고 소리 이빠이
키워놓고 듣는게 소음이라고 하는걸 들은적이 있어
그여자 목소리는 그냥 휴대폰에 우퍼스피커 달아놓고 DMB본다고 생각하면 될거야
오바가 절대 아냐 ㅡㅡ 진짜야
절정의 순간이 왔어
고딩세명이 여자 뒤에 스르륵 붙더라고 서로 눈치를 주면서 ..
이제 시작되는구나!!! 하면서 한껏 들뜬나는 슬쩍 휴대폰을 꺼내기 시작했어
이건 역사에 오랫토록 남을 명장면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버스 뒷문이 열렸어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군
여자는 소리쳤어
"아저씨 문좀 빨리 열어요!!"
문이 열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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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여러분들은 상상도 못할꺼야 다음장면을..
다음 내용은 내일 이시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개뿔 시작한다
원래 계획은 고딩들이 다리를 걸어서 넘기는 거였는데
옆에 있던 50대 중반정도 되실듯한 어머님께서 짜증이 많이 나셨는지
그 여자를 밀어버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여자는 엄청난 비명과 동시에 붕떳어 버스뒷문 계단이 땅바닥까지 3개층되나 ?
밀림과 동시에 자신도 놀랬는지 점프를 했는데 그와 동시에 허공에서
가위치기를 구사했어.. 흡사 아프리카초원의 한 원주민이 모습이 떠올랐어
(*여기서 가위치기란 멀리뛰기선수들이 사용하는 기술)
근데 결론은 바닥으로 쳐 박혀서 큰절을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웬걸 ? 상황은 긴박해졌어
앞에 남자친구가 마중을 나와있더라고!! 고딩들하고 그 남자랑 눈이 마주쳤는데
고딩들은 겁내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있었고 남자는 버스로 올라 오려했고
여자를 밀었던 아주머니께서는 아무렇지않게 버스에서 내려서 갈길을 가셨더라구
순간 큰일 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순간 !!
버스기사 아저씨에 센스가 발휘됐어
앞에 사람 타지도 않았는데 앞뒤문 닫고 바로 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저씨에 한마디
"학생들 장난치면 안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안에 사람들이 웃기 시작했어ㅋㅋㅋ
어쨋든 난 지각을 해서 또 정신교육을 받았고
암튼 오늘의 교훈은
버스안에서 시끄럽게 하지마 ㅅㄲ야 ㅡㅡ
재미없는글 읽어줘서 감사해요 ㅎ
리플달면
남자는키 183 이상 여자는 165 됨 부모님 만수무강
추천하면
남자는 김태희같은 여자 생기고 여자는 강동원같은 남자 생김 부모님만수무강
추천+리플은 이번주 로또당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로가기 무플 비추 내일 아침에 버스내릴때 누가 민다 ㅋㅋ
버스에서 떠들면 이렇게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