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시죠 같이 힘내요, 제사연도 들려드릴게요 힘드신분들

분자씨2010.03.29
조회526

 

 

안녕하세요 올해 21살 입대 15일 남긴 남정네 입니다.

 

헤어짐에 힘드신분들 글읽다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올립니다. 좀 기네요 죄송해요

 

제사연을요 그리고 제가 느낀것들을요 도움이될까싶어서요.

 

저도 사랑 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고등학교 3학년때 만났죠.

그아인 고등학교 1학년이였어요.

저는 제가 못났다고 생각해서 그 아이에게 대쉬같은거 번호물어보는거

그런거 못했죠 좋은남자 만나길 빈다고,

그런대 제가 생각하던 좋은남자가 안붙고..다른 남자들이 계속 붙는걸 봤습니다.

그걸 보고있잖이 제속이 너무 끓더군요.

그래서 대쉬했습니다.

좋았습니다 받아주었거든요. 그아이도 저를 좋아하고있었다는겁니다

근대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포기하려던 참이라고 했더군요.

정말좋았습니다 세상 다 가진듯이 그렇게 좋게좋게 사귀고

제 부글부글 끓던 사랑도 식더군요.. 1학기 2학기 끝나고

대학교쓰고.. 그럴때가 되니까.. 거의 식은 제맘은..

다른쪽으로 눈이 돌아갔습니다.

 

대학가면 여자가 많죠.. 네 제가 여자를 밝힙니다.

제 나이가 아까워졌습니다. 20살.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20살에 많은 여자를 만나야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원나잇, 헌팅, 미팅, 선배, 다 봐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거짓말했죠 그 애에게..

대학가면 잘해주지못할거라는 더이상 잘 볼수가없다고..

그렇게 거짓말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와서  미팅이라는것도 해보고 원나잇이라는거도 해보고

이여자 저여자들을 봤습니다. 그러는것도 그렇고.. 고등학교때 사귀던애가

자꾸만 생각나더군요.. 다른여자와는 못사귀겠던겁니다..

그 애만 생각나고 힘들고 저렇게 거짓말까지 해놨는데

못참았습니다. 잊어야했는데

 

저는 싸이에 글을 남겼죠 힘들다 어쨋다 저쨋다 글을..

그러니 그 애한테 연락이왔어요.

그애도 힘들어하고 있었어요..

그렇데 다시 사귀고 그러다가 아 망할 저란 인간은 병신입니다

정말 못되처먹었습니다

다시 그 애를 가지게되니까 또 식더라구요

아 정말 때려처죽일놈인거 욕 바가지로먹어도 뭐라 할말없습니다.

그렇게 군대핑계로 또 어차피 헤어질거라고 헤어졌습니다.

 

대학 1,2학기를 마치고 군대를 생각하여 휴학을 내고

친구들과 음주가무의 생활을 지냈죠.

그러니 또 그애 생각이 나는겁니다..

이제와서 무슨 배짱으로 다시돌아갈까 생각을했어요

그러던차에 12월말에 그 애에게 연락이왔고 힘들다고 다시오라고

저는 매정하게 찼습니다. 지우라고 잊어야된다고 잊어야 안힘들다고

물론 저도 힘들었습니다 군대가는건 맞기때문이죠

기다리게 할 자신없었습니다 기다리게하면 그애 인생2년또 망처놓고

기다리게 하면 결혼이라도 해야되는 그런생각에..이건 진심이였습니다

핑계가 아니였어요..

그렇게 말해놓고 또 술 마시고 술마시고

입대날 다가오고

 

더힘들었습니다 더 못참겠더라구요 그래서 또 싸이월드에 글을 족족 남기니

그애한테 또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 이런 절..정말.. 정말 고마웠어요..

이런드럽고치사한 저를..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입대는 17일 남았더군요

그래서 사귈수는없었습니다.

4월10일이 생일이에요 그아이.. 전 13일 입대구요..

잘해준거 하나 없어서 정말 이런 절 계속 받아준 그애에게 잘해준거 하나없어서

이번생일 하나 제대로 챙겨주고 입대하려고

시내가면 무슨 선물해줄까 이리저리 둘러보고

어떻게 해줄까 생각하고.. 선물 쇼핑하던중

이 아이가 문자도 잘안하고 .. 문자 답장도 안해주고 그러는겁니다.

그러다가 왜 그러냐고 전화했죠.

남자친구가 생겼답니다.

19살인데 지금 남자친구랑 술먹고있답니다.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일단 아무거나 추스리고 나가서

그애를 만났습니다.

 

저는 무슨말을해야될지 그애한테 16일만 기다려줬으면안되? 이런말은

할수가없었습니다. 여태 제가 해온짓들이 병신같은짓들밖에 없어서

잘해준거하나없어서 할말없고 그냥 분노만 표출했습니다. 못참겠더라구요..

 

그러니 그애가 나 언제까지 오빠 기다려야되 그 얘기를 들었습니다.

할수있는게 없었습니다. 잘해준거 하나 없고 계속 이애를 기다리게만 하였기때문이죠

그때 깨달았습니다. 제가 얘옆에 있어선 안되는거였죠 이런 저니까요

그렇게 안녕 한마디하고 뒤돌아서서왔습니다 힘들었죠 술만 먹었습니다.

 

그렇게 빠빠이됬죠..

이제 입대 15일 남았네요

다 지웠습니다. 연락할수있는방법과 제 싸이 다 닫아 버리고 삭제 했습니다

제가 다시 못하게끔 그리고 받아드렸죠 제인생이라는거

누가 다신 살아주는거 아니라는거 받아드리는게 젤 마음 편한거같습니다

 

도움 되어드리려고했는데

이렇게 진심으로 써놓고 다시 확인해보니

잘한거 정말 하나없네요.. 제가.. 도움이 안될거같아..

저만 반성하고없어지면되는거였네요..

ㅋㅋ제길..

 

여러분 !!! 받아드리세요!! 헤어진후 다시 만날수있는건 정말 사랑이있어야

다시만나서 잘하실수있으신겁니다..!!

자신없다면!!! 아에.. 잊고 노아주시는게 제일 좋은거라고 봐요!!...

서로에게 안힘들게요..

하 너무길다.. 17분뒤면 입대 2주일 남게되겠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