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아줌마 입니다 5살된 딸내미를 키우는 아줌마인데... 키우면서 우리딸이 툭툭 던지는 지적질에 피식피식 웃은적이 여러번이라 같이 웃고 싶어 글올립니다 첫번째 딸아이가 두돌이 지나서 한창 말문이 트여 문장을 구사할 무렵 아빠랑 목욕하라고 욕조에 물을 받아두고 아빠랑 씻고있으라고 한뒤 나는 갈아입힐 속옷을 챙기고있는데 우리 신랑 박장대소하는 소리에 뛰어가봤더니... "엄마 아빠 꼬리! 꼬리 나왔어" (좀 더 크면 꼬리의 용도를 물어볼지도 -_-;;) 두번째 내가 속옷을 갈아입으려고 브래지어를 벗어뒀는데... 울딸래미 출출하다고 간식 달래서 대충 티셔츠 갈아입고 주방으로 가서 상에다 간식을 챙겨주며 상체를 숙였는데... 내가 입은 티셔츠 목둘레가 좀 파인것을 보고 바로... 지적질 "찌찌차게도 안하고 안되겠네에~" (브래지어라고 해도 여전히 찌찌차게... 그날 이후로 수시로 가슴 움켜줘보면서 찌찌차게 했어 안했어? 감시 들어오는 우리딸-_-') 세번째 할머니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딸 할머니 집에서 먼곳으로 떨어져 살게 되었는데... 잠자리에 누워서 눈물 한방울 떨구며 하는말... "엄마, 할머니 보고싶다... 엄마는 엄마 시어머니 보고싶지않아?" (어! 그래... 나도 내 시어머니 많이 보고 싶다-_-) 네번째 평소 지는거 싫어하고 승부욕 강한 우리딸 동네 또래 남자친구가 우리집에 와서 놀다가 화장실에 쉬를 하러 가는데 쫄래 쫄래 따라가서는 남자친구가 서서 쉬하는 모습을 보고 경이로운 충격 남자들은 서서 쉬한다는것을 처음으로 본 그때!!! 자기도 서서 쉬하겠다고 우겨대는 통에 한동안 서서 쉬하고 샤워를 시켜야했던 기간이 있었음... (나름 끊어싸기 및 조준이 잘되서 엄마인 나도 놀랬음-_-) 다섯번째 아빠가 외국에서 일을 하게되어 외국에서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유치원 등원 준비하는중에 교포 2세쯤되는 한국인 여자아이가 우리딸을 조금 놀렸나부다 우리딸 왈 " 엄마 어제 **이가 나 영어 못한다고 놀렸어" "그래? 그래서 뭐라고 했어?" (안그래도 걱정했던 부분인데-_-;;) 씩씩한 우리딸 왈 "so what? 너는 한국말도 못하잖아? (요즘은 저 애가 우리딸한테 어뉘 어뉘 하고 쫓아다님) 여섯번째 위에서 말한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즈음 딸아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갔더니 우리딸 나를 보자마자 다급히 구석으로 끌고 가더니 귓속말 "엄마, 이거 비밀인데 우리 반 선생님 겨드랑이 털났어. 노래부를때 손흔드는데 북슬북슬 보여. 선생님도 털나? 이거 비밀이야... 선생님이 알면 챙피하자나" (ㅋㅋㅋ 선생님 말씀이라면 하늘이 무너져도 시키는거 해야된다고 믿는 우리딸 외쿡인 선생님은 겨털도 안나는 천사인줄 아나부다) 일곱번째 집에서 내가 끼고 앉아 한글을 다 가르쳤더니 자기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받아쓰기 수첩 한귀퉁이에 삐뚤빼뚤 써놓은글 "저 여자는 나쁜여자. 우리엄마 아님" (-_-집에서 성질죽이고 공부시키다간 엄마로 인정도 못받음.) 주위에 딸아이 있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말도 빠르고 생각도 조숙해서 한번씩 이렇게 사람 황당하게 웃기는 경우가 있네요 ㅋㅋ 커서 뭐가 되고싶냐고 물어보면 항상 개구리가 되고 싶다는 엉뚱한 우리딸 사진 올리고 싶은뎅... 소심한 Small AB형 엄마라... 댓글보고 상처받음 슬퍼용~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 7
너무 직설적인 따님ㅋㅋ 댁의 따님들은...?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아줌마 입니다
5살된 딸내미를 키우는 아줌마인데... 키우면서 우리딸이 툭툭 던지는 지적질에
피식피식 웃은적이 여러번이라 같이 웃고 싶어 글올립니다
첫번째
딸아이가 두돌이 지나서 한창 말문이 트여 문장을 구사할 무렵
아빠랑 목욕하라고 욕조에 물을 받아두고 아빠랑 씻고있으라고 한뒤
나는 갈아입힐 속옷을 챙기고있는데
우리 신랑 박장대소하는 소리에 뛰어가봤더니...
"엄마 아빠 꼬리! 꼬리 나왔어
"
(좀 더 크면 꼬리의 용도를 물어볼지도 -_-;;)
두번째
내가 속옷을 갈아입으려고 브래지어를 벗어뒀는데...
울딸래미 출출하다고 간식 달래서 대충 티셔츠 갈아입고 주방으로 가서
상에다 간식을 챙겨주며 상체를 숙였는데...
내가 입은 티셔츠 목둘레가 좀 파인것을 보고 바로... 지적질
"찌찌차게도 안하고 안되겠네에~"
(브래지어라고 해도 여전히 찌찌차게... 그날 이후로 수시로 가슴 움켜줘보면서
찌찌차게 했어 안했어? 감시 들어오는 우리딸-_-')
세번째
할머니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우리딸
할머니 집에서 먼곳으로 떨어져 살게 되었는데...
잠자리에 누워서 눈물 한방울 떨구며 하는말...
"엄마, 할머니 보고싶다... 엄마는 엄마 시어머니 보고싶지않아?"
(어! 그래... 나도 내 시어머니 많이 보고 싶다-_-)
네번째
평소 지는거 싫어하고 승부욕 강한 우리딸
동네 또래 남자친구가 우리집에 와서 놀다가 화장실에 쉬를 하러 가는데
쫄래 쫄래 따라가서는 남자친구가 서서 쉬하는 모습을 보고 경이로운 충격
남자들은 서서 쉬한다는것을 처음으로 본 그때!!!
자기도 서서 쉬하겠다고 우겨대는 통에
한동안 서서 쉬하고 샤워를 시켜야했던 기간이 있었음...
(나름 끊어싸기 및 조준이 잘되서 엄마인 나도 놀랬음-_-)
다섯번째
아빠가 외국에서 일을 하게되어 외국에서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유치원 등원 준비하는중에 교포 2세쯤되는 한국인 여자아이가 우리딸을
조금 놀렸나부다
우리딸 왈 " 엄마 어제 **이가 나 영어 못한다고 놀렸어"
"그래? 그래서 뭐라고 했어?" (안그래도 걱정했던 부분인데-_-;;)
씩씩한 우리딸 왈
"so what? 너는 한국말도 못하잖아?
(요즘은 저 애가 우리딸한테 어뉘 어뉘 하고 쫓아다님)
여섯번째
위에서 말한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즈음
딸아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갔더니
우리딸 나를 보자마자 다급히 구석으로 끌고 가더니 귓속말
"엄마, 이거 비밀인데 우리 반 선생님 겨드랑이 털났어. 노래부를때
손흔드는데 북슬북슬 보여. 선생님도 털나?
이거 비밀이야... 선생님이 알면 챙피하자나"
(ㅋㅋㅋ 선생님 말씀이라면 하늘이 무너져도 시키는거 해야된다고 믿는 우리딸
외쿡인 선생님은 겨털도 안나는 천사인줄 아나부다)
일곱번째
집에서 내가 끼고 앉아 한글을 다 가르쳤더니
자기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받아쓰기 수첩 한귀퉁이에 삐뚤빼뚤 써놓은글
"저 여자는 나쁜여자. 우리엄마 아님"
(-_-집에서 성질죽이고 공부시키다간 엄마로 인정도 못받음.)
주위에 딸아이 있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말도 빠르고 생각도 조숙해서 한번씩 이렇게 사람 황당하게 웃기는 경우가 있네요 ㅋㅋ
커서 뭐가 되고싶냐고 물어보면 항상 개구리가 되고 싶다는 엉뚱한 우리딸
사진 올리고 싶은뎅... 소심한 Small AB형 엄마라...
댓글보고 상처받음 슬퍼용~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