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1990년생의 추억 공감해보아요

구공女2010.03.30
조회8,392

 

 

ㅋㅋㅋㅋㅋ 불과 몇일전 어떤 분께서 방청소하시다가 찾아냈다던 물건들로

추억 떠올리게 했던 판이 톡이된지라,

그 글 읽고 나도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보앗어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새록새록 떠오르는 기억에.... 컴터앞에서 혼자 므흣해했음)

 

아 퓌에스. "ㅋㅋㅋ" 이것은 제가 워낙 컴퓨터상으로 자주 쓰는 거라..

거슬리신다면 죄송해요^^!

 

엄청 길다!

스크롤 내리기 기찬으신 분들은 벡벡BACK을 살짝쿵<<

 

 안녕하세요

일단 제목에 보이시겠지만 구공년생 女임니다 ~~부끄

제 개인적인 취향이 좀 강해서

많이들 공감하실지는 잘 모르겠으나 가끔취향독특하단소리들음..;;

암튼 추억거리들 이것저것 모아봤어요!!

생각보다 사진모으는데 힘들었음.................재미로시작한일이 힘들어지고말았어ㅠ

 

많이많이 공감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만화영화 & 그와 관련된 것(?)들

일단, 천사소녀 네티 & 웨딩 피치 그리고..

레전드. 세일러문!!

네티가 밤만 되면 지붕을 뛰어댕길때마다 난 그저 부러웠고.

웨딩피치에선 초록머리 데이지가 왜 그렇게 못생겨보이고 싫었는지-_  -.....흠

그리고 세일러문에 나오는 턱시도 가면男은

그저 여자들에겐 로망이였져ㅋㅋㅋㅋㅋㅋㅋ

카드캡터 체리...는............솔까 잘 안봤음 내스탈아냐....

빼먹을수 없는 우리의 영웅 호빵맨

(진짜 뻥아니고 나도 호빵맨 얼굴 먹어보고싶엇다)

뭔가 미국 만화틱한 그림의 호호아줌마.... 

알만한 사람은 다 알듯 ㅋㅋㅋㅋ

아낰ㅋㅋㅋ그리고 한참 학교갓다 집에오면 나른ㄴㄴ할 시간즈음에 티비에선

텔레토비가 하고있는겅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려죽겠으면서 해에선 애기가 꺄아꺄아 하고있고 배에서 티비를 트는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를 열심히 시청했음...

 

에휴, 연년생 오빠가 있었던 내겐 로보트만화/스포츠만화 시청 또한 선택이 아닌

무조건적인....것이였슴니다 ㅜㅠㅠㅠ

 

그 중 일단 제일 기억에 남는 만화는...

응,.... 아는분들 아실거임. 그 쪼끄만 경찰차도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로봇수사대 K캅스..

그 만화에서 기억나는 이름이라곤 딱 한개.  "데..커드....."

아, 그리고

지구용사 썬가드  무지개~~~다리놓고~~ 가고싶어도 ♬

그들은 아마 레전드였다지요

그외에 무적 캡틴 사우르스 등등... 나중에 짱딱지로 많이 나왔음

뭐,..... 구슬동자나.. 

피카츄는 말로 해야암....?

그들 때문에 생긴 짱딱지의 붐 이루 말로 할수가 없었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하면 그냥 고무쪼가리인것을...

큰 거있으면 뭐 좀 잘났다고 어깨 힘좀 들어가고.... 동네 애들이랑 짱딱지 따먹기하고..

포켓몬스터는 띠부띠부실도 판쳤음........... 빵 맨날 버리고 그 스티커만 모아뜸..

나오는 몬스터들 다 모으겠다고.....................

자주 안 나오는 마임맨..루주라...이런거나오면 그저 좋아서ㅋㅋㅋㅋㅋㅋㅋ

한참 그것들이 판치기시작할때쯤엔

"뮤" 이런 신비몬스터엔 씰버/골드 띠도 둘러져있었음.. (집에아직도잇닼ㅋㅋ미친다)

 

음, 축구왕 슛돌이와 피구왕 통키또한

빼놓을수 없는 만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통키가 살짝 기여웠다는 사실과

피구가 얼마나 재밌는 운동? 인지를 알게해준 만화였져 

그리고 슛-! 볼은 나의 친구~~ 볼만 있으면 난 외롭지않아♪♩

그때 당시 슛돌이나 통키는 스포츠를 다룬 만화로 꽤 인기있었음

아 또하나 더하자면 "롤러브레이드" 만화...

스피드왕 번개 ㅋㅋㅋㅋㅋ

(근데 이 만화들 모두 초 비현실적이였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남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던 빼놓을수 없는 인기만화

우리는챔피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카때문에 심각했음.

동네 한군데씩은 다 미니카 트랙있어서 시합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모터 좋은거 쓰겠다고. 바퀴도 좋은거 쓰겟다고... 조립하는데 난리였다는 ..ㅋㅋㅋ

나의 친오빠님이 즐겨 조립하던게 기억남..ㅋㅋ

 

만화는 이 정도 해두고

 

2. 점심시간/ 방과후 하던 놀이들

 

초등학교 시절, 남자들은 실내화를 신고 축구에 빠져잇엇다면

여자들은 아마 피구..... 아 근데 가끔 피구하는데 남자 껴서 하다보면

여자애 울리는 쉐키 꼭 있었음.

아니면 반에 남자애같은 운동신경을 가진 요자애(대략 본인임)가 울리거나..

운동장에 있는 운동기구들은 모두 한번씩은 해봤던거같아요

철봉, 구름 사다리, 정글집? 등등.,,.그리고 우리운동장엔 널뛰기도 있었음..

그런거 좋아하던 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내가 남동생인듯 다루던 오빠덕에 톰보이 소리 톡톡히 들었지요..........

 

학교만 갔다오면 집주변에있던 롤러브레이드장(바닥맨들맨들...?한곳)도 가고..

그때 당시 갑자기 롤러브레이드가 마구마구 인기몰이하는 바람에

우리학교에선 롤러브레이드시합도 있엇음 ㅋ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엔 뭐니뭐니해도 1위 놀잇감.

공기!!!!!!!!!!!!!!!!!!!!!!!!!!!!!!!!!!!!!!!!!!!!!!!!!!!!

바보공기 천재공기....그리고 공기의 종류도 다양했음..

개인적으로 돌공기를 무지 사랑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교실이 나무??바닥이였을 당시, 4찍기(지역마다다르게부름;;)한다고

공기 쓸어모으다가 손바닥에 가시박힌 추억밖에 기억나지 않는다는.,..ㅠㅠㅜ

그래도 진심 재밌었음ㅋㅋㅋㅋ

몇년 몇년 마다 고비도 있었고 룰도 많았었는데 지금 하나도 기억안남...

 

가끔 요고 들고오는 애들 있었지요...

 일명 척척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린만들고 핸드폰만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공만드는거 은근 힘들었음.....-_ - 아하하

 

놀이의 또다른 붐은 "뻑"치기였다.................... 또는 학종이치기

손을 곱게 모아 학종이가 쌓여있는 바닥을

힘껏 내려치고 나서 손과 함께 같이 넘어간 학종이들은 모두 자기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학종이가 사실상 무슨 의미가 있던가..

한참 이 학종이치기가 유행할때쯤엔 책상서랍안에 넘쳐나던게 학종이였슴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오빠님께서 친절히 내게 방법 가르쳐주고

집에서 또 나랑 그걸 하고앉아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가끔 학교에서 나오는 신문 접어서 딱지치기도 했으나

딱지치기는 살짝 내 세대 빗나감..

 

또다른 뻑치기 인 동전따먹기는

중학교가 되서야 알게되었죠 .,................

교과서중 가장 두꺼운 책이 제일 잘 넘어가서 스릴 넘쳤다는...

 

그리고 학교 앞에 보도블럭같은데다가 분필 꼼쳐와서 땅 그린다음 한 놀이

 그거슨 땅 따 먹 기 ....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세뇌교육시키는 놀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빼놓을수 없는 아이가 있슴니다...

바로 줄팽이라죠 ㅋㅋㅋㅋㅋㅋㅋㅋ줄팽이는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수 업다능..

쇠팽이들이 위에서 찍으면 가슴이 아파왓슴...ㅠㅠㅜ

 

흠, 그리고 컴퓨터에 빠져들즈음 한참 했던거....................씨디게임.....................

하아ㅏ 이것또한 아는 사람은 알리라... 프린세스메이커!!

여자애 하나 키우는건데 드럽게 힘들었던 기억이.....

그리고..

킹오브 << 96 97 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것들도 레전드였음 미친이오리, 교, 베니마루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이게임 또한 우리 친오빠님께서 꼬셔서 하기 시작한거였지만 재밌었죠

그리고 컴퓨터에 맛이 들릴때 즈음

나에게 찾아온 거부할수 없던 폭풍 유혹 온라인게임.....

그 위대한 이름은 크아..............

모르는사람 없겟지만 '크레이지 아케이드' 줄임말..

캐쉬질따윈 하지 않았지만 방학때 밤샘게임정도는 해줬음..

지면 오만 욕 다하고 컴퓨터 뿌실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기면

완전 거만하게 "ㅋㅋㅋ뭣도안데는게 ~~ "라고 하며 나가기 눌러주는

무개념초딩이였음 ㅎㅎ하ㅏ하ㅏ 지금생각하면 내가 날 때려주고싶다만

하하ㅏ그저웃지요.

 

그리고 마지막하나, 아주 자아아아아암깐 동안 열풍이였던 쿵쿵따 덕에,

쿵쿵따 게임까지 생겨났었죠.. 한 때 쿵쿵따 온라인게임도 즐겼던 생각이 나네여ㅎㅎ

 

내 머릿속에 게임에 대한 추억이라곤 이것밖에 없네요ㅋㅋㅋ

 

이것도 이정도 해두고.

 

3.만화책

만화책...............은 그리 광팬까진 아니였으나

상가안엔 꼭 자리잡고 있는 만화책방.

잘 보지도 않던 만화책 한번 빌려서 대여기간이 밀리면 ㅜㅠㅜㅠㅠㅠ

깨지는 돈은 이루 말로 할수가 업었어요 ㅠㅠㅋㅋㅋ

내 기억에 남는 대표적인 만화책은...........

일단 도라에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구가 무지 귀여웟다죠

그리고 최유기(헐ㄹㄹ)

매니아층만화에 손대서는 빠져나올수 없었어여

아, 그리고 우리동네 얘기라 보기시작했던 짱

현상태의 매력은 아아아악ㄱㄱㄱㄱ 짱

" 오디션 " 또한 여자애들의 마음 사로잡는데 한건 했죠~~~

 

만화책도 이쯤 해두고..

 

4. 문방구

문방구엔 제가 가지고싶은 것들이 다 있는 천국아닌 천국이였어요.......

문방구 아줌마, 그녀는 내게 친해져야할 사람 1순위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갑자기 비싼 샤프들이 나오기시작하면서 유행한 제도2000와 그외.....

ㅋㅋㅋㅋㅋㅋㅋㅋ비싼 샤프들고 공부하면 내 머리가 좀 잘 돌아갈것이라는 강한 믿음.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그닥 비싸지만은 않지만 그땐 무지하게 비싸다고 느껴졌던 

다마고찌!!

엄마한테 쫄라쫄라 겨우 산 다마고찌에 키우던 그 무언가가

다음날 아침 죽어있을때면 하늘이 내려앉는 기분이였슴니다...흙흙ㅠㅠㅠㅠ

 

그리고 다양한 맛으로 나의 혀를 자극한 문방구 불량식품들..

이것들에 손이 자주 가던 때는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입학할 때 쯤이였던거 같군뇨

500원 하던 오징어숏다리와.. 맥주/콜라 사탕(위에 싸~~한 흰부분이 제일 맛있음)

요 페인트사탕도 한건 했음..

맨날 그 사탕 다먹고 집에 가면 입술 파래가지고

엄마한테 많이도 뚜등겨 맞앗다는...ㅠㅠㅠㅠㅜㅜ 그래도 그 사탕이 초딩땐

왜그리 좋았는지ㅋㅋㅋㅋ초등학교체육복 차림에 입술만 퍼래가지고.....ㅋㅋㅋㅋ

쫀듸기와 신호등색깔 네거리캔디, 아이셔, 코코아캔디 등

학교 등교시 필수품 ㅋㅋㅋㅋㅋㅋㅋ학교지각을해도 문방구들러서

저 애기들만큼은 꼭 사갔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것도 이정도로 마무리해야게뜸...

스크롤 압박 장난아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추억거리들을 정리하고 나니 문득 드는 안타까움...

요즘은 애들이 정말 어린 나이부터 기계와 붙어지내는 것같아

진심으로 안타까워요 ㅠㅠ ㅠ ㅠ ㅜㅜ 7살짜리 애기가 게임기 붙잡고 있는것보면

정말.....................................한숨만............................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 ~ ~ ~ ~ 공감 많이많이 하구가시길 ^^

하앍 드디어 끈낫구낭  추억 되새기려다 오른손과 마우스 터질뻔ㅋㅋㅋㅋㅋㅋㅋㅋ

뿌듯뿌듯음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