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갑다. 손발이 꽁꽁 얼어 시렵다. 찬 바람이 불고 주위는 을씨년스럽다. 겨울은 힘들었다. 아.. 언제까지 이 겨울이 계속 될까..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겨울이 하루하루 이어지고 있었다. 나무에는 눈이 솜이불처럼 쌓이고 처마마다 웅덩이마다 얼음이 얼고 고드름이 걸렸다. 하지만 추운 겨울속에서도 아주 가끔은 따뜻한 바람이 찾아와 주는 날이 있었다. 그 바람은 언 볼을 따뜻하게 만져주었다. 언 손도 녹여주었다. 바람에게 물었다. 나의 봄인가요? 물끄러미 쳐다보던 바람은 '아니요' 하고 대답했다. '미안.. 나는 당신의 봄이 될수 없어요' 가끔 그렇게 따뜻한 바람은 겨울을 찾아와 주었다. 추운 겨울이 계속되던 어느날, 따뜻한 햇살이 눈이 부시게 비추었다. 누구? 햇살은 겨울을 따듯하게 감싸주었다. 얼었던 손이 녹고 발도 이제 시리지 않았다. 너무나 따뜻한 햇살은 노란 꽃도 보여주고, 새싹도 보여주었다. '어때? 내가 꼭 안아줄까? ' 봄이었다. 봄은 얼마든지 자기에게 오라며 큰 가슴을 활짝 열어주었다. 겨울은 봄을 꼭 끌어안았다.. '아..따뜻해.." 순간. 겨울은 뒤를 돌아보았다. 눈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고드름이 힘없이 울고있었어. 아..내 겨울.. 춥지만 어쩔수 없는 나의 겨울이었다. 다시 봄을 돌아보았다. 따뜻하게 웃고있는 나의 봄.. 저 따뜻한 봄에게로 가 안기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나의 겨울은 없어지겠지... 겨울은 ...... 봄에게 작별인사를 하려고합니다. 슬퍼하는 봄에게 미안했지만.. 겨울은 봄에게는 갈수 없습니다. 겨울은 생각해 봅니다. 이 겨울이 다... 지나 어느날엔가는 다시 봄에게 갈수 있을까.... 그때까지 봄은.. 날 기다려줄수 있을까.... 겨울은 그렇게라도 따뜻한 봄을 욕심내 봅니다. 1
겨울 봄.
차갑다.
손발이 꽁꽁 얼어 시렵다.
찬 바람이 불고 주위는 을씨년스럽다.
겨울은 힘들었다.
아.. 언제까지 이 겨울이 계속 될까..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겨울이 하루하루 이어지고 있었다.
나무에는 눈이 솜이불처럼 쌓이고
처마마다 웅덩이마다 얼음이 얼고 고드름이 걸렸다.
하지만 추운 겨울속에서도
아주 가끔은 따뜻한 바람이 찾아와 주는 날이 있었다.
그 바람은 언 볼을 따뜻하게 만져주었다.
언 손도 녹여주었다.
바람에게 물었다.
나의 봄인가요?
물끄러미 쳐다보던 바람은 '아니요' 하고 대답했다.
'미안.. 나는 당신의 봄이 될수 없어요'
가끔 그렇게 따뜻한 바람은 겨울을 찾아와 주었다.
추운 겨울이 계속되던 어느날,
따뜻한 햇살이 눈이 부시게 비추었다.
누구?
햇살은 겨울을 따듯하게 감싸주었다.
얼었던 손이 녹고 발도 이제 시리지 않았다.
너무나 따뜻한 햇살은 노란 꽃도 보여주고, 새싹도 보여주었다.
'어때? 내가 꼭 안아줄까? '
봄이었다.
봄은 얼마든지 자기에게 오라며 큰 가슴을 활짝 열어주었다.
겨울은 봄을 꼭 끌어안았다..
'아..따뜻해.."
순간. 겨울은 뒤를 돌아보았다.
눈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고드름이 힘없이 울고있었어.
아..내 겨울..
춥지만 어쩔수 없는 나의 겨울이었다.
다시 봄을 돌아보았다.
따뜻하게 웃고있는 나의 봄..
저 따뜻한 봄에게로 가 안기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나의 겨울은 없어지겠지...
겨울은 ......
봄에게 작별인사를 하려고합니다.
슬퍼하는 봄에게 미안했지만..
겨울은 봄에게는 갈수 없습니다.
겨울은 생각해 봅니다.
이 겨울이 다... 지나 어느날엔가는 다시 봄에게 갈수 있을까....
그때까지 봄은..
날 기다려줄수 있을까....
겨울은 그렇게라도 따뜻한 봄을 욕심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