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남자 집떠나 사회생활에 입문했어요

. 2010.03.31
조회249

안녕하세요.

판을 처음쓰는 이유일까요? 글쓰는데 긴장되구 잘쓰고싶은 마음이네요ㅋㅋ  

아참 일단 저를 소개해드릴게요

실업계를 나와서 고3 9월달에 타지역으로 회사실습나가서 올해 졸업하고 이젠 정직원이된! 사회생활에 입문한! Puller장비를 배우는 19살남자입니다. 빠른생일인거죠~~

학교에서 친한친구와 같이 포항에서 천안으로올라와 기숙사에서

같은파트선배2분과 저와 친구랑같이 4명이서 살고있네요.

여튼 저는 사회에 입문했고 동시에 가난한집안의 저에겐 터무니없는 돈도생겼습니다.

학생때는 못했던 생각들을 많이 하게됬지요.

돈관리 취미만들기 멋있어지기 미래계획 인맥관리 여자친구 일기쓰기 결혼 영어공부 동기,선배와의갈등 부모님 대학교 몸상태관리 등등등!! 악!! 나좀 살려줍메~~

 

청춘이 그리워 젊음이 부러운 사람? 

19살이 되게해준다면 얼마까지 돈을 내놓을것인가? 

 

난 엄청난 기회를 가지고있는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난 이제 시작이니까 사실 나 아직 나이 어리니까 많은걸 할수있어

앞으로 어떻게하면 잘 될수있을까.

수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계획을 하나하나 잡아가고있죠..

지금 시작이니까 완벽하게 계획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겠다.

그러다보니 제가 아무생각없이 있거나 학생때부터해오던 온라인게임같은걸 하면

아.. 정말 나는 뭘한거야 후회하면서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에휴..

시작을 잘해야한다는 욕심에 완벽하게 살고싶은 마음에 하지도못할 계획들만 해야한다고 자꾸 추가만 시키네요.. 사실 실천한건 몇개 되지도 않으면서.....

사회생활할때 교양으로 갖춰야하는게 왜이렇게 많은거죠??

이제 사회생활시작하게된 저는 너무 힘듭니다..

내가 지금 잘하고있는걸까..? 뭐해야한다 이것도해야한다 이건하면안된다..

사실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지만

학생때 이것저것 해두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후회도 많이 듭니다..

일못한다고 선배한태 혼나는거로도 벅찬데.. 어리숙한 친구 챙기기도 사실 짜증나는데

내가 나한태하는 잔소리에 압박받고있는 저를 보면서 머리만 더 복잡해지네요

혹시 여러분은 처음 사회에 입문하셨을때 어떠셨나요..?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여기부턴 그냥 주절주저리입니다.
고등학교때 공부오지게 안했지만 그래도 사회에 입문하게 됬어요

비록 잘생기도 않았고 키도작지만 지금이라도 열심히해서 집도사고 차도사고 좋은여자랑 결혼도할꺼야라는 바램이 있지요 근데 그럴려면 해야할게 참 많더라구요

대학교졸업하면 돈도 더받고 인정도 더받는다고 하길래 야간대학도 생각하고있구요..

다른건 꼭 60점이상받아도 이건 진짜 모르겠다고 꼭 20점받던 영어도

영어는 교양으로 알아야되! 전부 영어로 프로그램된된 장비들은? 설명서에 한글은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공부할껀데? 하시며 영어공부하라는 선배님의 말씀...

아 정말 영어공부해야만하는건가..ㅜ 좌절도 하고있구요

병역특례조건으로 입사했기때문에 2년동안 더일할수있다! 하는 희망도 있어요.

아아.. 내일 월급마다 감당안되게 들어오는 돈때문에 적금통장에 대충

월 60만원씩 넣어버리고 부모님한태 20만원씩 드려요. 그러면서도 남는 돈때문에 돈쓰는게 쉬워져버렸죠.... 비싼 노트북 돈있네? 덜렁 사버리고

멋있어지고싶은 마음에 몇일전만해도 적은머리숱고칠수있다길래 헤어스파 한번에 5만원하는거 10회끊어버렸죠 .. 돈관리 잘하자라는 생각도 머리에 몇번이나 들면서

머리아프게하네요. 가계부도 한번 사봤지만 실천도 안되곸ㅋㅋㅋㅋㅋ

허튼시간 보내고있을때마다 책망하면서 취미도 만들기로 했어요

Hip Hop~ 매일 유명랩퍼들노래들으면서 래벨을 올릴려고 노력하죠..

근데 웃긴건 취미생활이면 즐겨야하는거잖아요  근데 취미도 치밀하고 잘해야한다며

즐기면서 하지못하는 .. 제가 한심하네요.. 에거 주절주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