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표현에 인색한 남친

콩콩2010.04.01
조회1,766

만난지 1년 반 정도 된  20대 후반 동갑 커플입니다.

 

친구처럼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되게 된 케이스인데요.

 

그래서 그런가 남자친구가 애정표현에 너무 인색합니다.

 

지금까지 만나오면서 단한번도  '사랑한다'라는 말을 못들어봤어요.ㅠㅠ

 

만나면 남자친구가 절 좋아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고 스킨쉽도 많이 하는편(?)

 

인데 유독 말로 하는 애정표현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문자로 '내사랑 **야 오늘도 좋은하루'뭐 이런문자 날리면

 

나중에 전화해서 닭살돋는다고 뭐 그런문자를 보내냐며 오히려 절 무안하게

 

만들어요. 좋으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진짜 닭살돋고 부담스러워 그러는건지..

 

경상도 남자라 그런지 참 무뚝뚝해요.

 

그래서 몇번이고 너는 왜 나한테 이렇게 애정표현에 인색하냐고 했더니 쑥쓰러워서

 

그런다네요. 뭐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냐고 ㅠㅠ(말로 안하면 어떻게 안단말이고!)

 

연애하는 남녀사이에 흔하디 흔하게 하는 말이 '사랑해. 사랑한다'인데 말이죠.

 

사랑하지 않아서 그러는건지 쑥쓰러워 그러는건지. 쑥스러워서 그러는거라면

 

나는 평생 사랑한다는 말한번 못들어보겠네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현재 결혼전제하에 교제중이거든요. 저는 끊임없이 사랑을 표현해주는게 좋은데

 

남자친구는 그런저에게 그런걸 일일이 말로해야하냐며 말합니다.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