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얼큰한 꽃게찌개 'ㅅ'

momoka-Bin2010.04.01
조회727

 

 

 

 

 

으아.....

다른블로거들이 다들 음식만드는거 올리고 하길래

나도 한번 해볼라다가 진짜 ....... 피X싸겠네 ......

요리하랴 사진찍으랴 ... 덕분에 사진시ㅋ망ㅋ

 

 

 

 

 

 

 

4월은 꽃게랑 쭈꾸미가 제철이라기에

남들이 만우절이라고 거짓말하면서 돌아다닐때     ( 본인도 아침에 고백을 주고받음 닭ㅋ살ㅋ  )

나는 퇴근길에 열심히 카트오덕오덕거리면서 장보기 후후

 

 

 

 

 

 

일단 재료는

싱싱한꽃게(냉동도 괜찮음)2마리, 새우세네마리(있으면넣고 난 넣고싶지만 깜빡하고 안사서 못넣음)

무1cm두께로 2덩이 , 감자중간크기로 한알 , 양파1/4쪽 , 대파한뿌리, 청양고추1개

 

 

양념은

된장2T , 고추장 1/2T , 고춧가루 1T , 청주 1T , 다진마늘 1T , 국간장1t

(모자란간은 약간의 소금으로 보충)

 

 

 요리시간은

20-30분내외

(재료준비포함)

 

 

 

 

 

 

 

 

 

일단은 꽃게는 다리부분쪽 껍질이 노르스름하면 알이 그득그득

들어있는거라고 마트아주머니께서 정보를 흘리셨음

그리고 꽃게 다리가 떨어져있는건 내가 배고파서 먹었음 .........이 아니라

 싱싱한꽃게일수록 다리가 툭툭하고 떨어져 나간다지 ? Maybe...

 

 

 

 

 

 

꽃게를 잘 보고 사왔으면 작은 솔로 혹시 묻어있을 잔해물들을

슬슬 문질러서 제거하고 흐르는물에 세척해놓기

 

 

 

 

 

 

 

 

 

 

 

 

 

 

급한마음에 쟁반을 깔고 찍어보았지만 간지따위 나지않음

깨끗히 세척했다면 Step 2

저기 배쪽에 모래성쌓아놓은것처럼 생긴걸 손으로 잡고 앞쪽으로 쭉 당기면

우두둑하고 떨어져나가게 된다.

그럼 그 틈에 냉큼 손가락끝을 넣고 백두장사 강호동으로 빙의되어

한방에 두둑하고 양쪽으로 뜯어내면

 

 

 

 

 

 

 

 

 

 

 

 

 

 

요로케 분리

역시 아줌마 말대로 골랐더니 알이 있긴했지만 ...

내가 원하는 샛노랗+주황알이 아니라 실ㅋ망ㅋ

 

 

이과정까지했다면 조오기 다리옆에 털달린걸 제거하고

꽃게 주둥이 부분을 제거해준다 이부분을 제거해주지않으면 나중에 끄슬끄슬한게 국물안에 떠돌아다니고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는 부분이기에 제거하는게 좋다

 

 

못먹는 부분을 다 잘라냈으니 이제 먹기좋게 2,4등분 해주면 된다

물론 내 경우는 입이 작은 여자사람이기에 4등분을 했다 ( 양이많아보이기위해서는 물론 맞음 )

 

 

 

 

 

 

 

 

 

 

 

 

 

 

이렇게 꽃게 손질이 끝났다면 꽃게찌개에 들어갈 채소준비하기

무는 1cm 두께로 약간 두툼하게 나박나박 썰어서 준비하고

감자도 무와 비슷한 두께로 썰어놓는다.

양파는 깍둑썰기가 아닌 길게 썰어놓고

파는 어슷썰기해서 준비해놓는다.

고추는 기호에 따라 어슷썰어놓는다

(사진에 그림자는 내 큰머ㅋ리ㅋ)

 

 

 

 

 

 

 

 

 

 

 

 

 

 

 

채소준비가 다 끝났다면

양념을 준비할 차례

양념은 위에 나온 분량대로 준비하여 미리 후적후적 섞어놓는다

( 난 비린내나는걸 아주 싫어하기에 약간의 후추도 첨부 )

 

 

 

 

 

 

 

 

 

 

 

 

 

모든게 다 끝났다면

전골냄비비슷한것도 괜찮고 평소에 국끓여먹는 사이즈도 OK

냄비바닥에 제일 천천히 익는 감자와 무를 깔고

 

 

 

 

 

 

 

 

 

 

잘 손질해놓은 꽃게를 올린다

(꽃게등딱지는 걍 폼 나중에 건질것 아니면 번거롭다)

 

 

 

 

 

 

 

 

 

 

 

다른 국요리는 따로 국물을 내기도 하지만 이건 꽃게육수를 베이스로 삼을테니

따로 국물을 우려낼 필요는 없음 굿

물은 2컵정도 아니면 꽃게가 살짝 찰랑찰랑 잠길정도만 부어주면 된다

( 사진에 국물이 탁한것은 꽃게장이 섞였기때문 )

 

 

 

 

 

 

 

 

 

 

 

 

이렇게 물도 넣어주었으면 뚜껑을 닫고 바글바글끓기전까지 끓여준다

 

 

 

 

 

 

 

 

 

 

 

 

 

 

국물이 끓기시작했다면

준비해둔 양념을 풀어주고 뚜껑은 열어놓는다

( 비린한 냄새가 날아가기 위해서 )

 

 

 

 

 

 

 

 

 

 

 

 

 

 

 

뚜껑을 열어놓았기에 수분이 많이 날아간다

어느정도 국물이 자작해졌다면 약한불로 줄이고

단맛을 내주는 양파투하

( 서걱서걱한맛을 좋아하는사람은 대파와 같이 넣어주면 된다 )

 

 

 

 

 

 

 

 

 

 

 

 

 

이제 먹기 1-2분전에 썰어둔 대파와 고추를 투하

마지막 그릇에 담은 걸 찍고싶었지만  퇴근하신 파파님이

밥하면서 뭘 그리 찍고있냐며

무안을 주셨기에 나는 그저 짜게 식어가고 .....

 

 

 

 

 

 

 

 

 

 

 

 

 

 

 

 

 

이제 완성 !!!!!!!!!!!!!!!!!!!!!!!!!!!!!!!!!

 

 

 

 

 

 

 

 

자작한 국물을 넓은 그릇에 담긴 하얀 쌀밥에 한수저넣고

쓱쓱 비벼서 무 한 조각얹어서 아주 개걸스럽게 먹어주면

 

 

 

 

 

 

 

 

 

 

 

 

 

 

 

으흠 마시쏭  ^ㅠ^ 설렘

우쭈쭈 우리 재보미

 

 

 

 

 

 

 

 

 

 

 

 

아 .... 요리리뷰는 정말 할게 못되는군 ......

쓰면서 내가 오글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