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의 횡포ㅡ정말 억울하고 황당하고 원통한 일

. 2010.04.02
조회3,195

사건을 차근차근 말씀드릴게요...


얼마전 제 생일이라 "려" 탈모방지 샴푸를

 

아리따* 동대문점에서 구매한 것을 친구에게 선물받았습니다.


저는 탈모방지 샴푸를 항상 집에 많이 쟁여놔서 당장 필요가 없어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다른것으로 교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지나가다 저희동네 화곡 까치*점 아리따움을 지나던 길에


아줌마가 계시길래 위의 샴푸 선물 받은게 있는데 솔직히 동대문에서 샀는데...

 

교환 가능 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아주머니가 내키지는 않은 표정이었지만 봐꿔줄수 있다고 해서,


다음날 같은 시간에 가지고 오겠다고.... 고맙다고 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드디어 사건 당일........


저는 아침부터 그 무거운 샴푸를 들고 출근을 했다가

 

아줌마랑 약속한 저녁 퇴근시간에 매장을 들렀습니다.


가자마자 아주머니가 저를 알아보시고는 "뭐로 줄까요?"하셨습니다.


저도 화장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항상 부족한게 없어서...


저한테 필요한 물건이 당장 없어 정하고 오지는 않았다고 말씀드리자


"교환 할 사람이 정하지도 않고 왔냐"며 짜증을 냈습니다,


그말에 완전 황당했지만


제 생각에 딴데서 산거 교환해 준다는데, 미안한 마음에 그럴수도 있겠거니..하고...


"마땅히 필요한게 없어서 둘러보고 고를게요"라고 했습니다.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

 

돈 더주고 향수가 나을것 같아 향수 코너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테스트하고..


안나수이 향수 큼지막 한것이 눈에 띄었고 안에 샘플이라도 들었나 싶어 열어보려는데


"테스터랑 똑같은 것인데 왜 뜯어보냐"며 뒤에서 제품을 빼았아가더니


제가 가지고 온 샴푸를 다시 가져와서 저에게 세게 내려놓으시면서


" 안돼겠네, 못봐꿔주겠다"하며 빨리 나가라며 소리지르셨습니다.


저는 "이거 뭐들었는지 열어보면 안되는 거냐"며 물어봤지만

 

필요없고 당장 나가라며 쫒아 냈습니다.


너무황당하고 어이없었지만 손님 내쫓는게 어딨냐며 저도 소리몇번 지르고 나왔지만


너무 화가나서 가만히 잇을수 없다는 생각에

 

다음날 아침부터 전화기 붙들고 아리따움 고객센터와


통화 하다가 그지역  본사 영업 담당님과 통화하게 되어


"너무 화가난다 있을수 없다 다른거 필요없고 그 아줌마 사과해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했더니  일주일 넘게 기다려서 들은 답변은.....


"그 아줌마가 사장이고 가맹점은 본사에서 제재을 내리기가 힘들며

 

가맹점 계약서에 어느 조항에서도 타매장 물건을 교환해 줄 의무가 없으며

 

그에따라 본사에서 내릴만한 조치가 없으며 그 아줌마 또한 제게 절대 사과 할

 

수 없다고"했습니다.


정말 황당합니다, 아리따*은 서비스 정신 조차 없는 사람에게 

 

돈만 내면 가맹 내주는 곳인가 봅니다. 


정말 억울하고 황당한 일입니다. 손님을 내쫓다니요......


이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 도와주세요ㅠ_ㅠ


소비자 고발센터 알아봤지만 물질적 손실이 없는 것이라 도와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