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동지이신분들 추천 꾹!! 안녕하세요 :) 맨날 눈팅만 즐기다가 처음으로 글쓰려니 떨린다는..ㅎㅎ 저는 제가 살면서 '외모' 때문에 겪은 얘기들좀 해드리려구요 ㅋㅋㅋㅋㅋ 방년 21살이된 평범한 대딩녀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하도 밖을 돌아다니는 걸 좋아했던지라 (혼자서 잘 뛰놀았던기억이..) 어릴 때 부터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면서 그을 린 까무잡잡한피부.. (전 절대로 제피부가 원래 검다고 생각안해요 ...이때 탄게 분명하다는 ㅋㅋㅋㅋㅋㅋ) 여기에 눈밑에는 작은 애벌레 두마리를 키우고있구요.. 참 이국적이게 생겼다는 얘기....................많이듣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리핀분들이나 방글라..이거 중딩때 별명이기도했다는..ㅎㅎㅎㅎㅎㅎ) 뭐 물론 닮았다는얘기 싫고 기분나쁘다기 보다는.......저도 나름 한국사람인데 한국인스럽다는말이 가장좋긴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대학을 다니면서 우연히 외국?물좀 먹을 기회가 찾아왔어요 !! 완전 룰루랄라 ♬ 신나서 이것저것 여행갈 채비를 마치고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전 우리 과 학생들 (21명)과 함께 호주에서 지낼 생각을하면서 너무 설렜죠. 물론 비행기라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제주도갈때? 그때 타보곤 처음인지라........(촌티내지말라던 친구말이..ㅎㅎ) 간당간당하게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 하고나서 면세점 구경할 틈도없이 비행기를 탔지요 (완전설렘..그자체 ㅜㅜ..) 비행기 탑승을 막 마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우와....................비행기 완전 좋터라고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 언니도 진짜이쁘고 좌석마다 앞에 티비시설과 헤드폰이 구비되있어서 영화 음악 뉴스 등등 볼수있게 되있더라고요...(여기서 또 촌티가 나는건...;;ㅎㅎ) 승무원 언니들이 헤드폰을 나눠주시고 어느정도 기내가 안정되어 몸을 움직일 수 있게됬죠. 이틈을 타 남자친구와 함께 앉고싶은맘에 (cc입니다!!) 남친 옆자리에있는 친구한테 부탁을 하고 자리를 막 옮겼죠. 얘기를 쫌 하다가 '영화나볼까?' 하고 앞에 화면을 막 만졌는데 이상하게 제껏만 안되는거예요. 제 남친은 이거 아까부터 안됬다면서 승무원 언니에게 샤샤샥 호출을 했죠 이때 날씨는 9월초쯤... 몸상태가 안좋은 저는 코밑까지 담요를 쭉덮고있었죠. 얼마 안있어서 승무원 언니가 오셨고 옆에있던 남자친구는 아까부터 이게 고장난거 같다며 승무원가 5분동안 이것저것 리모콘으로 다시만져보고 아예 화면을 다시 켜보기도하고 했지만 결론.. 고장남으로 판결났지요 한참 그렇게 남친과 스튜어디스 언니와 열띤 얘기를 하는 중간중간.. 저를 힐끔힐끔 보기만 하시고 저한테 얘기를 할듯.말듯 자꾸 망설이는 거 같으신 거예요 저는 원래 제자리도 아니였고 처음에 어떻게하다가 고장이난건지 원인을 몰랐던 터라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지요... 그러다 스튜어디스가 한참 저를 쳐다보시곤 제 남자친구보고 이렇게 물어보시더라구요 "아...혹시 옆에분 외국분이신가요....." "아...혹시 옆에분 외국분이신가요?....." "아...혹시 옆에분 외국분이신가요?....." "아...혹시 옆에분 외국분이신가요?....." 순간 짧은 적막이 흘렀죠............ 전 짧은 순간 예전 톡에서 본 얘기가 떠오르더라구요 어떤분이 망토를입고 빵집을가서 팔꺼내기 귀찮아 머리로 이거 이거 이거 주세요 했더니 점원분은 장애인이신줄 알고 친절하게 목에 빵봉지를 걸어줘서.. 빵집을 나오는 끝까지 장애인으로 연기하셨다던... 전 스튜어디서 언니를 민망하게 해드리기 싫었어요. 그래서 그냥 못알아들은척 눈만 깜빡이고 모르는척했습니다. 물론 그주변에 앉아있던 저를 제외한 20명 친구들은 배꼽빠져라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스튜어디스언니가 상황파악을 하시곤 얼굴이 빨개져서 저한테 죄송하다고. 아까부터 말씀이없으시길래... 이 말을 반복하시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뭐 한두번 듣는 얘기가 아니라면서 괜찮다고 했죠. 자리도 화면 고장 안 난 곳으로 옮겨주신다는거 그냥 앉았어요 제가 지금까지 겪은 외모사건중에 가장웃겼던거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자주듣냐면요 알바하던 한식당에 중국언니가 있었는데 저희 아빠또래되는 손님분께서 옆에 제가있는데도 저한테 안물어보시고 아직 한국말이 익숙치 않은 중국언니한테 주문하시고 부탁하시고 하더라구요 나중에알고보니 어디서 어눌한 한국말이 들렸는데 제가 연변사람인줄 아셨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익숙합니다 ㅎㅎ 제가 톡이된다면 싸이월드와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 !!!!! 28
외모덕에 겪은 에피소드 !!!!!!!!!!!!!!!!
저와 동지이신분들 추천 꾹!!
안녕하세요 :)
맨날 눈팅만 즐기다가 처음으로 글쓰려니 떨린다는..ㅎㅎ
저는 제가 살면서 '외모' 때문에 겪은 얘기들좀 해드리려구요 ㅋㅋㅋㅋㅋ
방년 21살이된 평범한 대딩녀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하도 밖을 돌아다니는 걸 좋아했던지라 (혼자서 잘 뛰놀았던기억이..)
어릴 때 부터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면서 그을 린 까무잡잡한피부..
(전 절대로 제피부가 원래 검다고 생각안해요 ...이때 탄게 분명하다는 ㅋㅋㅋㅋㅋㅋ)
여기에 눈밑에는 작은 애벌레 두마리를 키우고있구요..
참 이국적이게 생겼다는 얘기....................많이듣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리핀분들이나 방글라..이거 중딩때 별명이기도했다는..ㅎㅎㅎㅎㅎㅎ)
뭐 물론 닮았다는얘기 싫고 기분나쁘다기 보다는.......저도 나름 한국사람인데
한국인스럽다는말이 가장좋긴하더군요 ㅎㅎㅎㅎ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대학을 다니면서 우연히 외국?물좀 먹을 기회가 찾아왔어요 !!
완전 룰루랄라 ♬ 신나서 이것저것 여행갈 채비를 마치고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전 우리 과 학생들 (21명)과 함께 호주에서 지낼 생각을하면서
너무 설렜죠. 물론 비행기라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제주도갈때?
그때 타보곤 처음인지라........(촌티내지말라던 친구말이..ㅎㅎ)
간당간당하게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 하고나서 면세점 구경할 틈도없이
비행기를 탔지요 (완전설렘..그자체 ㅜㅜ..)
비행기 탑승을 막 마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우와....................비행기 완전 좋터라고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 언니도 진짜이쁘고
좌석마다 앞에 티비시설과 헤드폰이 구비되있어서 영화 음악 뉴스 등등 볼수있게
되있더라고요...(여기서 또 촌티가 나는건...;;ㅎㅎ)
승무원 언니들이 헤드폰을 나눠주시고 어느정도 기내가 안정되어
몸을 움직일 수 있게됬죠. 이틈을 타 남자친구와 함께 앉고싶은맘에 (cc입니다!!)
남친 옆자리에있는 친구한테 부탁을 하고 자리를 막 옮겼죠.
얘기를 쫌 하다가 '영화나볼까?' 하고 앞에 화면을 막 만졌는데
이상하게 제껏만 안되는거예요. 제 남친은 이거 아까부터 안됬다면서
승무원 언니에게 샤샤샥 호출을 했죠
이때 날씨는 9월초쯤... 몸상태가 안좋은 저는 코밑까지 담요를 쭉덮고있었죠.
얼마 안있어서 승무원 언니가 오셨고 옆에있던 남자친구는 아까부터 이게 고장난거
같다며 승무원가 5분동안 이것저것 리모콘으로 다시만져보고 아예 화면을
다시 켜보기도하고 했지만 결론.. 고장남으로 판결났지요
한참 그렇게 남친과 스튜어디스 언니와 열띤 얘기를 하는 중간중간..
저를 힐끔힐끔 보기만 하시고 저한테 얘기를 할듯.말듯
자꾸 망설이는 거 같으신 거예요 저는 원래 제자리도 아니였고 처음에
어떻게하다가 고장이난건지 원인을 몰랐던 터라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지요...
그러다 스튜어디스가 한참 저를 쳐다보시곤 제 남자친구보고 이렇게 물어보시더라구요
"아...혹시 옆에분 외국분이신가요....."
"아...혹시 옆에분 외국분이신가요?....."
"아...혹시 옆에분 외국분이신가요?....."
"아...혹시 옆에분 외국분이신가요?....."
순간 짧은 적막이 흘렀죠............
전 짧은 순간 예전 톡에서 본 얘기가 떠오르더라구요
어떤분이 망토를입고 빵집을가서 팔꺼내기 귀찮아
머리로 이거 이거 이거 주세요 했더니
점원분은 장애인이신줄 알고 친절하게 목에 빵봉지를 걸어줘서..
빵집을 나오는 끝까지 장애인으로 연기하셨다던...
전 스튜어디서 언니를 민망하게 해드리기 싫었어요. 그래서 그냥 못알아들은척
눈만 깜빡이고 모르는척했습니다.
물론 그주변에 앉아있던 저를 제외한 20명 친구들은
배꼽빠져라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스튜어디스언니가 상황파악을 하시곤
얼굴이 빨개져서 저한테 죄송하다고. 아까부터 말씀이없으시길래...
이 말을 반복하시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뭐 한두번 듣는 얘기가 아니라면서 괜찮다고 했죠.
자리도 화면 고장 안 난 곳으로 옮겨주신다는거 그냥 앉았어요
제가 지금까지 겪은 외모사건중에 가장웃겼던거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자주듣냐면요 알바하던 한식당에 중국언니가 있었는데 저희 아빠또래되는 손님분께서 옆에 제가있는데도 저한테 안물어보시고
아직 한국말이 익숙치 않은 중국언니한테 주문하시고 부탁하시고 하더라구요
나중에알고보니 어디서 어눌한 한국말이 들렸는데 제가 연변사람인줄 아셨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익숙합니다 ㅎㅎ
제가 톡이된다면 싸이월드와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