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있던 남자 입니다...

봉선아빠2010.04.03
조회1,818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는 살지 않지만 암튼 부산에 산다고 칭하는 20대 이모씨에여..

가끔씩 톡을 즐겨 보며 혼자 킥킥킥 웃는데 저두 한번 톡을 써보고자 하여....

나에게 있었던 웃긴 이야기를 생각해봤떠니... 이것저것 뭐 엄청 많긴한데 그중에서도

제 친구들이 제일 많이 웃은 독서실 방구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ㄱ끼끼끼키키키키키이으으헤헤헤헤헤헤헤헿

꺄ㅏ아가갸갸갸캬캬기기기기기키ㅣㅋ킼뜨그그그그크극흐ㅔ헤

생각하니깐또웃기네옄ㅋㅋㅋㅋㅋㅋㅋ

아흠ㅈㅅㅈㅅ 나만 웃기려나 몰겟지만... 끼끼기기기기긱

때는 제가 공부를 하고 있는 날 씨가 더운 여름이였어요...

내 나름 그땐 포부가 있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지!!

라는 저런 야무진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때가 있었죵 ㅋㅋㅋ

그래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기 위해 독서실을 가야지??하는

요런 생각으로 독서실을 가기로 결심했어요.

독서실을 첨 가서 딱 들어가 보니 다른곳하곤 좀 달랐어요

한방에 4인이 사용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그런 독서실이었죠...

 

복도식으로 되서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4인이 1조가 되는 그런 독서실 시스템이엇어영  (O)

책상이 2개씩 붙어서 서로 등지고 공부하는 그런... 구조임..

 

이해 가시죵?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런 구조의 방이였어요.

암튼 시간은 흘러 매미소리가 그칠때쯤

배정 받은 방으로 들어섰죠

제가 배정 받은 옆 자리에 한 여자분이 계시더군요

가제미 눈을 흘기며 꼭 "나 공부하는 여자야... 시끄럽게 하지마"

하는 그런 얼토당토 않은 눈빛을 보내며 기선제방르 하려 하더라구요.

뭐 신경도 안썼지만ㅋㅋㅋㅋ

 

그리고 이것 저것 준비를 하며 공부를 하는데

옆에 여자는 마치 " 우린 서로 라이벌이야" 라는것 처럼 공부하는척 하더라구요;;

나름 초시계까지 꺼내놓고 뭔가 하는가 싶더니만

갑자기 안절부절 못하는거예요-_-;

마치 기도를 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뭔가를 간절히 바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러더나 갑자기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리곤 얼마 안가

발뒤꿈치로 똥x 틀어막기...

무릎끓어 막아보기..

아빠다리 해보기....

 ....

...

등등등등... 뭐 이것저것 혼자서 쑈를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아 저 여자가 아랫배에 쓰나미가 몰려 왔구나 눈치를 차렸죠 ㅋㅋㅋㅋ

헌데 갑자기 저를 처다 보려 하길래 눈을 돌려 공부 하는척하며 귀에 꽂은

이어폰에  mp3를 꺼버렸죠 ( 어떻게 하나 보려고 ㅋㅋ)

그리곤 마치 음악에 심취해서 막 고개까지 흔들고 눈 감고 노래 듣는척 했어요 ㅋㅋ

그러다 다시 여자를 살펴보니

순간 눈빛이 바껴 있더라구요 +_+!

헌데 이 여자가 뭔가를 준비 했나 했더니

갑자기

"뿌직 ㅡㅡ"
하며 엄청 큰 소리가 나더라구요;;;

알고 보니

밖은 매미소리도 조금 나고 있고 또 에어콘 소리도 가끔 붕~붕~하며..소리가 나니

저 비트에 맞춰 조금씩 품어야 겠따는 계획이였나 봐요. 헌데 실패 한거죠...;;

암튼 그러고 웃음을 꾹 참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여자가 저를 처다 보더라구요

미처 눈을 피하지 못한 저는 그냥 눈을 마주쳐 버렸죠

그러더니 그 여자가 갑자기 저를 향해

 

저렇게 손바닥으로 뽁뽁뽂

소리를 내며 시치미를 때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마치 얼굴이 토마토 처럼 빨게져서 터질거 같이 해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 그 뻘쭘함을 못이겨 저도 모르게

"아~~~"

하는 소리와 함께 고개를 끄떡끄떡 거렸죠

그리곤

같이 손으로 뽁뽁뽁뽂

소리를 내며 한 ... 10초간??? 같이 커플 뽁뽁을 셋트로 했었죠;;;

그리고 그 여자는 아무일도 없었던거 처럼 공부를 하더라구요;;;;;;

전 1~2분 정도 참다 참다 터지고 만거예요 큭큭큭 거리다가

도저희 못참아서 가방을 싸기 시작했어요

그 여자는 그래도 끝까지 아무일도 없었더난듯 공부를 하더라구요...;;;

전 가방을 다 싸고 방문을 닫고 나오며 복도에서 터져 버린거에요

미친것 처럼

"ㅇ흐하하으하핳아하하하하 ㅏ우끼끼끾끼끼끾끼끼끼

 

ㅇ흐엏어헝헝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으며 집을 향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고 그날 너무 웃어서 몇일동안 배가 땡겼다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