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GUY.K 경호원 그 피할 수 없는 그리움.

BAD GUY.K201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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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GUY.K 경호원 그 피할 수 없는 그리움.

그.리.움

 

 

저,갑니다!

이 한 마디 말 던지며 오늘도 집을 나섭니다.

 

등뒤로 떨어지는 어머니의 서글픈 눈매를

차마 돌아볼 수 없어

등뒤로 흘려보낸 인사 한 마디

 

잘 다녀오라는 어머니 말에

눈시울이 적셔지지만 난 가슴으로 웁니다.

나 끝내 뒤돌아 볼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약없시

멀리 떠나기도 하고

영영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고

목적지를 말 못하는

깊은 사연을 아시는 어머니의 말씀이

왠지 서운합니다.

 

"다녀오겠습니다"란 말로 즐거이 인사하고 싶지만

생사의 갈림길보다

나의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돌아온다는 약속

지키지 못할 것 같아 더 안타까운

난 대한민국 경호원.

 

오늘도

저,갑니다!

 

"저,갑니다!"

대한민국 경호원의 인사말인 이 한 마디

대한민국 경호원의 삶을 이 한마디로 대신 합니다.

 

오늘도

저,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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