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직딩 女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들어갈께요 처음 회사에 입사하게 된것은 2009년 7월경 입사하게 되었구요 곧 1년차 되는 새내기 직딩입니다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때는 포부가 상당히 컸어요 아 그런데 지금 약 10개월 일해본 결과 이건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건설회사의 경리직이구요. 모든 경리보시는 분들이 이러시는지 정말 궁금할정도예요 경리쪽 일은 처음이라 모든 일이 어렵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잘 헤쳐나가고 있지만 문제는 사장님 사장님의 개인일을 너무 시키십니다. 괜찮아요 이해할 수 있어요. 저희 사장님 교회의 장로님이세요. 완전 교회에 메달려계시죠. 그렇다고 교회다니시거나 자기의 종교 있는 분들이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ㅠㅠ (무섭..) 1. 저희는 격주에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8시 30분간 출근하여 기본 1시간 예배합니다. 9시 30분까지. 토요일은 마음놓고 설교 하세요 거의 2시간정도 하세요. 아 이거는 거의 고문수준이에요. 만약 제가 불교신자였다면요? 종교 가지고 잇는건 괜찮은데 믿으라고 권하지마세요ㅡㅡ 제발 난 사장님의 회사의 직원이지 종교의 직원까지는 아니랍니다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 이거 한글자도 틀리면 안되고 달달달 외워야합니다. 그러면 뭐 하버드대학가는 아들을 낳는대요 그럼 사장님 ㅡㅡ 저 지금 십계명이랑 주기도문이랑 사도신경 다 외웠는데 하버드 대학 안가는 아들 낳으면 어쩔거임?? 일요일날 교회 안갔다고 하면 왜안갔냐고 탐정같이 캐물으심 ㅡㅡ 아 월부터 토요일까지 성경책들고 그정도햇음 일요일은 인간적으로 우리 자기시간갖을 수 있도록, 늦잠 잘 수 있도록 놓아줍시다ㅡㅡ 2. 우리회사는 총 5층 건물에 4층을 저희 회사가 쓰고 2층을 사장님실과 교회모임 이렇게 쓰고 있어요. 4층에서 2층까지 차 심부름 다녀야 하지만 괜찮아요 할수잇어요 이해해요. 그런데 사장님과 같이 2층 쓰는 교회모임 사람들... 너무 양심없어요... 직장인들은 아실꺼에요 월말이 얼마나 바쁘고 3월은 특히나 분기마감이라 다들 정신없으셨을꺼에요.... 그런데 하필이면 그럴때 와서 교회 출석 카드를 엑셀로 만들어 달래요...... 한두번이 아니에요 끄떡하면 전화해서 내려와서 여백 좀 잡아주라, 인쇄가 안된다, 엑셀이 안켜진다, 수식 좀 잡아달라 등등등 제가 이거 이렇게 하면되고 저렇게 하면됩니다. 여기는 사람안구해요? 물어봐도 응 구하고 있어 하면서 계속 저만 오라 가라 뭐해주라 만들어달라 이러네요... 3. 사장님 개인 모임까지 전부 결산해야 합니다. 아 ............................ 그냥 이해한다고 칩니다 이건 4. 골프예약을 시킵니다ㅡㅡ 아 이게 대박 평생 골프채 구경해 볼까 말까 한 나한테 18홀이 어떻고 27홀이 어떻고 36홀이 어떻네 18홀로 두번칠꺼니까 예약잡아놔 이렇게 말하면 저는 어안이벙벙하구요 만약 사장님이 9시 골프 예약을 잡아놓으라고 햇는데 그때의 시간대가 다 차서 10시나 11시에 있다고 말씀드리면 폭발하십니다 ㅡㅡ 그딴건 개나주라는 사장님의 언어 그럼 무조건 해당 골프장의 예약담당 언니한테 빌고빌죠 취소나오는건이잇으면 죄송하지만 우리를 1등으로 넣어달라 진짜 무릎만 안꿇었지ㅡㅡ 거의울다시피빌어서 그시간대로 된것도 몇건 있어요 5. 말바꾸기의 황제 저희 사장님은 전화로 골프예약이든지 자신의 모임사람들에게 이번달 모임 안내를 문자로 돌려달라고 시킵니다. (물론 저의 네이트아이디의 무료공짜문자로요.... 그거떨어지면 도토리충전해서 보낸적도잇음 ㅡㅡ 그깟게 얼마나한다고 생색이냐고 사장님이 그러심 ㅡㅡ 근디..무시못한디ㅡㅡ) 근데 꼭 자기가 9시로 정규코스 잡아!! 해놓고 ㅡㅡ 내가언제 9시랫어 ? 아 진짜 넌이래서 안되 내가언제그랫어 다시 10시로 잡아 이렇게 소리를 지른답니다ㅡㅡ ..... 녹취해서 들려드릴수도없고 ㅎ ㅏ....................................진짜....... 진짜 아쉬우면 사장하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진ㅉ ㅏ 이렇게 하소연해봤자 어딜가나 사원인 분들과 비슷비슷한 처지겟죠? 그런데 저희 회사는 연차, 월차도 없고 빡빡하네요 진지하게 다른직장을 들어갈까 생각중이에요... 그냥 하소연해봤어요..... 내 업무가지고 머라고 하시면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다음부터 안그러면 되는데 내 업무도 아닌 사장님 개인일로 혼나는게 너무 제 자신이 비참하더라구요 내가 여기 골프예약하러 들어왔나ㅡㅡ 4층에서 2층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차 주러 들어왔나 싶기도하고 손님도 또 더럽게 많이와요ㅡㅡ 집가서 자려고 누웟는데 다리가 부르르 떨린적도 잇음 그냥 그렇다구요.............. 직장인 여러분.......힘내게요............................................................ 훌쩍........................................................................
이런 사장님 밑에서 일하는거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23살 직딩 女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들어갈께요
처음 회사에 입사하게 된것은 2009년 7월경 입사하게 되었구요
곧 1년차 되는 새내기 직딩입니다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때는 포부가 상당히 컸어요
아 그런데 지금 약 10개월 일해본 결과 이건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건설회사의 경리직이구요. 모든 경리보시는 분들이 이러시는지 정말 궁금할정도예요
경리쪽 일은 처음이라 모든 일이 어렵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잘 헤쳐나가고 있지만
문제는 사장님
사장님의 개인일을 너무 시키십니다. 괜찮아요 이해할 수 있어요.
저희 사장님 교회의 장로님이세요. 완전 교회에 메달려계시죠.
그렇다고 교회다니시거나 자기의 종교 있는 분들이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ㅠㅠ (무섭..)
1. 저희는 격주에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8시 30분간 출근하여
기본 1시간 예배합니다. 9시 30분까지. 토요일은 마음놓고 설교 하세요
거의 2시간정도 하세요.
아 이거는 거의 고문수준이에요. 만약 제가 불교신자였다면요?
종교 가지고 잇는건 괜찮은데 믿으라고 권하지마세요ㅡㅡ 제발
난 사장님의 회사의 직원이지 종교의 직원까지는 아니랍니다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 이거 한글자도 틀리면 안되고 달달달 외워야합니다.
그러면 뭐 하버드대학가는 아들을 낳는대요
그럼 사장님 ㅡㅡ 저 지금 십계명이랑 주기도문이랑 사도신경 다 외웠는데
하버드 대학 안가는 아들 낳으면 어쩔거임??
일요일날 교회 안갔다고 하면 왜안갔냐고 탐정같이 캐물으심 ㅡㅡ
아 월부터 토요일까지 성경책들고 그정도햇음 일요일은 인간적으로
우리 자기시간갖을 수 있도록, 늦잠 잘 수 있도록 놓아줍시다ㅡㅡ
2. 우리회사는 총 5층 건물에 4층을 저희 회사가 쓰고 2층을 사장님실과 교회모임 이렇게 쓰고 있어요. 4층에서 2층까지 차 심부름 다녀야 하지만 괜찮아요
할수잇어요 이해해요. 그런데 사장님과 같이 2층 쓰는 교회모임 사람들...
너무 양심없어요... 직장인들은 아실꺼에요 월말이 얼마나 바쁘고 3월은
특히나 분기마감이라 다들 정신없으셨을꺼에요....
그런데 하필이면 그럴때 와서 교회 출석 카드를 엑셀로 만들어 달래요......
한두번이 아니에요 끄떡하면 전화해서 내려와서 여백 좀 잡아주라,
인쇄가 안된다, 엑셀이 안켜진다, 수식 좀 잡아달라 등등등
제가 이거 이렇게 하면되고 저렇게 하면됩니다. 여기는 사람안구해요?
물어봐도 응 구하고 있어 하면서 계속 저만 오라 가라 뭐해주라 만들어달라 이러네요...
3. 사장님 개인 모임까지 전부 결산해야 합니다.
아 ............................ 그냥 이해한다고 칩니다 이건
4. 골프예약을 시킵니다ㅡㅡ
아 이게 대박
평생 골프채 구경해 볼까 말까 한 나한테
18홀이 어떻고 27홀이 어떻고 36홀이 어떻네
18홀로 두번칠꺼니까 예약잡아놔
이렇게 말하면 저는 어안이벙벙하구요
만약 사장님이 9시 골프 예약을 잡아놓으라고 햇는데
그때의 시간대가 다 차서 10시나 11시에 있다고 말씀드리면
폭발하십니다 ㅡㅡ 그딴건 개나주라는 사장님의 언어
그럼 무조건 해당 골프장의 예약담당 언니한테 빌고빌죠
취소나오는건이잇으면 죄송하지만 우리를 1등으로 넣어달라
진짜 무릎만 안꿇었지ㅡㅡ 거의울다시피빌어서 그시간대로 된것도 몇건 있어요
5. 말바꾸기의 황제
저희 사장님은 전화로 골프예약이든지 자신의 모임사람들에게
이번달 모임 안내를 문자로 돌려달라고 시킵니다.
(물론 저의 네이트아이디의 무료공짜문자로요....
그거떨어지면 도토리충전해서 보낸적도잇음 ㅡㅡ
그깟게 얼마나한다고 생색이냐고 사장님이 그러심 ㅡㅡ 근디..무시못한디ㅡㅡ)
근데 꼭 자기가 9시로 정규코스 잡아!!
해놓고 ㅡㅡ 내가언제 9시랫어 ? 아 진짜 넌이래서 안되 내가언제그랫어
다시 10시로 잡아
이렇게 소리를 지른답니다ㅡㅡ ..... 녹취해서 들려드릴수도없고
ㅎ ㅏ....................................진짜.......
진짜 아쉬우면 사장하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진ㅉ ㅏ 이렇게 하소연해봤자 어딜가나 사원인 분들과 비슷비슷한 처지겟죠?
그런데 저희 회사는 연차, 월차도 없고 빡빡하네요
진지하게 다른직장을 들어갈까 생각중이에요...
그냥 하소연해봤어요.....
내 업무가지고 머라고 하시면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다음부터 안그러면 되는데
내 업무도 아닌 사장님 개인일로 혼나는게 너무 제 자신이 비참하더라구요
내가 여기 골프예약하러 들어왔나ㅡㅡ
4층에서 2층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차 주러 들어왔나 싶기도하고
손님도 또 더럽게 많이와요ㅡㅡ 집가서 자려고 누웟는데 다리가 부르르 떨린적도 잇음
그냥 그렇다구요..............
직장인 여러분.......힘내게요............................................................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