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kg -> 61kg 다이어트 후기 하나 올려요~ 사진有

. 2010.04.03
조회21,918

지금은 30살의 늦깎이 학생입니다. 나이먹고 뭐하냐고 욕부터 하지마시고

자랑겸 후기 들어주세욬

 

우선 고등학교 졸업할 쯤 찍은 민증 사진입니다.

 

 

그래요 지금 제가 30살이니까 10년전 그때는 저렇게 구레나룻도 없이 바가지를

뒤집어 씌운듯한 머리스타일이 유행했었죠

일명 귀두컷??

여튼 저떄가 약 75kg 정도로 통통 또는 위험한 수준 쯤의 체형이었어요

 

그리고 군대갈 나이쯤이 되어 군대를 무척이나 가기싫어 또는 무서워서

폭식을 통한 체중 불리기에 도전했고 성공하여 약 110kg 정도의 체형으로 변신했어요

기간은 약 6개월 정도 걸렸지요

 

아래 사진은 안타깝게도 그런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대를 한

이 후의 사진입니다.

 

 

동일 인물이냐고 친구들 조차도 의심하는 사진인데요 군대 가기전

살을 찌우면서 은둔생활을 한 결과 친구들도 실제 저랬던 모습을 보았던 녀석들은

거의 없죠 말하자면 비밀 사진입니다.

 

심지어 군대가기 직전 부모님께서 입국 하실때 가방셔틀을 하기위에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었는데 엄마 아빠 두분다 무참히도 절 못알아보시고 지나치셨드랬죠

물론 그때 한 3년만에 뵙는거긴 했지만 참 기분 요상하더군요

 

이후 제가 살을 찌웠던 목표는 군대 면제였는데 실패 했기때문에

더이상 불편하게 볼록 나온 배를 유지할 이유가 없었기에 다이어트를 했어요

사실 저정도로 살 안쪄보신 분들은 잘 모르실텐데 수많은 고통이 있어요

발가락에 살이쪄서 발톱이 자라면 살을 파고들어 아픈데도 불구하고

배가나와 혼자서 발톱깎기가 힘들어 괴로웠던 기억 지금생각하면 참 아스트랄합니다

 

여튼 군대에서의 아침구보와 정상적인 식습관, 일과후의 깔깔이 판초우의 구보는

정말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었던것 같네요

 

 

 

최근 사진입니다

저도 스물아홉까지만 해도 실감하지 못했던 나이를 먹는다는 느낌

싱숭생숭한 마음에 이렇게 첫 판을 올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