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회사 부도......

꼴랭2010.04.04
조회947

저는 올해 22살이구요 군대는 면제가 되서 안가는데요...

 

원래 예체능을하다가 올해 그만뒀어요... 재능도 없는거 같기두하구 그래서..;;;;;

 

정말 한달내내 울고 하니까 그나마 쫌 후련해 지려고 하는데......

 

솔직히 제 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는데 그렇게 큰 회사는 아닌데요...그냥

 

중상위층에 속한정도 였는데요... 얼마전에 어떻게 하시다가 그만 회사가 부도가 나셨

 

어요.... 제 아버지가 어떻게 하려고 하신게 아니라 큰아버지랑 같이 하신건데

 

큰아버지가 돌아가셔가지구 큰아버지가 하신 일들이 모조리 제 아버지가 덮어쓰게 된거에요.;..

 

그래가지고 솔직히 큰아버지께 죄송한데 너무 싫었습니다...정말 너무 싫어지더군요...

 

왜 큰아버지가 벌린일을 내아버지가 덮어써서 그걸 왜 내 아버지가 처리를 해야하나,..

 

정말.... 대학도 다떨어지고 꿈도포기하고 공부하고 있는데 아버지 회사가 부도가 나시니.... 지금 아버지는 구속이 되신 상태구요.... 거의 8년 가까이 사셔야 한다더군요....

 

아버지도 지금 너무 억울하다고.... 계속 소송을 준비하시는 중인데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그래도 괜찮은 집에서 살았었는데 한순간에 지하에서 살려니....

 

솔직히 적응이 너무 안되네요....형도 지금 다니던 대학 휴학하고 일다니고있고...

 

어머니도 지금 식당일 하시고...... 저는 야간알바하고... 너무 힘들어요..솔직히...

 

아버지가 그렇게 주위사람들 도와주고 사셨는데 막상 우리가 어려워지니까

 

다 모르는척 하더군요... 정말 상처 많이 받았어요... 사회란게 이런건가....하는 생각도들구...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그냥 막 길가다가도 눈물이 나요..

 

지금 이글 쓰다가도 눈물날려는거 꾹참고 있는데... 길가다가 가족끼리 있는거 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막 흘러내려요...막 울면은 마음약해지니까 이렇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그냥 주르륵 흘러내리네욬ㅋㅋㅋㅋ 여자친구도 있는데 여자친구에게는

 

이런 사실을 말도 못하구... 그냥 너무 답답하기만 하네요....아버지회사가 부도가나니까..

 

자존심도 다 사라지는거 같아요...저도모르게.. 빌빌기게 되더군요..;;;;;;

 

얼마전에 아버지 생일이셨는데.. 정말 하루종일 운거 같아요... 찾아뵙지도 못하구...

 

일 때문에 지금 어머니 얼굴 못본지 이틀이나 됬네요...오늘은 어머니 쉬는 날이니까

 

볼수는 있겠네요ㅋㅋㅋㅋㅋ그냥.. 이상황이 너무 혼란스럽기도 하고...

 

힘들어서 끄적여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