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여의도지만, 다른 모습의 1000명

행복함20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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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주말 여의도에서 상반되는 모습들이 연출되었다.

 

공원에서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광합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자전거도 타는 커플들, 땀을 흘리며 열심히 농구를 하는 사람들...

주말을 주말 같이 보내는 사람들이 있었다.

 

반면에 1000명의 대학생들은 맨바닥에 앉아서

무대를 바라보면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같은 여의도지만 너무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 인증샷 - 전체가 보이도록 찍었어야 하는데..ㅜ.ㅜ >>

 

많은 사람들이 주말이라고 즐겁게 놀고 있는 시간, 1000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외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의 등록금으로 인하여, 대학생 2명중 한명은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알바를 하고 있다. 1000만원의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간당 4110원의 최저임금을 받아가면서 일하지만,1000만원을 벌기위해

2433시간을 일해야한다. 하루에8시간씩 304일을 일해야 벌 수있는 돈이다.

 

등록금을 벌면서 학교를 다닐 수 밖에 없어서 휴학을 할 수 밖에 없는 대학생들은

이제 졸업하기 위해 2년 이상은 대학을 더 다녀야 한다.

 

돈이 없어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하는 것이 신념이라는 대통령과 여당은

반값등록금 공약을 걸고 국민들에게 표를 받았다. 하지만 당선되고 한 일이라곤

약속을 한적이 없다는 발뺌뿐...ㅡ.ㅡ

 

 

다른 사람들이 쉬는 주말이지만, 1000명의 대학생들은 자신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300만명의 대학생들을 위해, 부모님까지 합하면 1000만명에 달하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의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을 요청한것이다. 같은 여의도지만, 상반된 모습 하지만 모든 국민들이 이 대학생들과 같은 마음이 아닐까??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의등록금 이제는 인하해야합니다. 등록금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등록금문제 해결을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