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많은 사연으로 인해 이혼을 하게되었네요. 이러이러해서 이혼했다 이야기하자면 분명 제 변명만 할터이니 생략할께요. 전 경제적인 능력이 없고 만일 끝까지 제가 키우겠다고 고집한다면 아이아빠가 양육비 60만원을 매달주겠다고 했었어요. 아이 아빠가 주중엔 몰라도 주말엔 아이와 무척이나 잘놀아주고 저완 이야기한마디안하는 사이였지만 아이를 사랑했었어요. 아이아빠는 이혼후 아이를 키우길 원했고 아이아빠는 한달에 700~800 씩 돈을 버는 사람이라 요즘같은 세상에선 분명 돈이 필요할거라 생각해서 아이아빠에게 양육권관 친권을 주고 이혼했습니다. 남편이 집나가고나서 이혼 접수 후 숙려기간 3개월까지 제가 아이를 키웠었고 모든 이혼수속이 끝난후에도 2개월은 제가 계속 키웠어요. 친정부모님집에 살면서 도움을 받은터라 사실 그땐 힘든지 몰랐습니다. 그러다 3월초에 어린이집 입학시점에 맞춰서 애를 내놓으라고 하더니만 애를 데려가서 어린이집에 바로 넣어버리더군요. 4살이고 교육이 잘되어있어서 아이도 어린이집다니는걸 즐거워해서 다행이긴하지만 2주에 한번씩 아이를 보고 보내려고할때면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쏟아집니다. 한번 경험후엔 제가 옷은 꺼내놓기만해도 '엄마 안나가는데 왜 옷꺼내놨어? 영희 안나갈꺼야' 이러면서 눈치를 살살봅니다. 아빠가 자고오면안된데 아빠집가서 자자.. 이러면 '영희 아빠집가서 자기 싫어 엄마랑 잘꺼야' 이러고 좀처럼 나가려하지않아요. 처음엔 그냥 재웠는데 이혼한 아이아빠가 저에대한 악감정으로 아이를 절대 재우려하지않아 계속 문자가 오고 그래서 독한맘먹고 아이에게 옷을입혀서 데려가는데 아이 역시 자기랑 잘놀아주던 엄마가 왜 갑자기 아빠집에가라면서 짐을 싸는지 이해를 못하고 울어댑니다. 아빠집에 가서도 잠들때까지 엄마를 찾으며 운다고하고 물론 다음날이 되면 아직은 어리기에 또 괜찮다고는 합니다만... 저역시 아이와 헤어지고 3일정도는 깊은 저 밑바닥까지 가라앉아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데도 이지경인데... 아이가 더 커서 이혼이라는것에 대해 알게되고.. 엄마가 자길두고 나갔다는 것을 알기시작하면.. 그땐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죽을만큼 남편이란 사람이 미웠고 두번다신 엮이고 싶지않았어요 애놓고 이혼할땐 애도 만나지말아야지 인연을 끊어버려야지 생각했었어요. 헌데 애가 제손을 떠나다마자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모든게 뒤죽박죽 엉망이고... 뭐라도하긴해야겠는데 뭐하나 딱히 할수있는것도 없고... 힘이드네요. 아이가 있는 엄마들.... 남편때문에 너무너무 힘든분들..... 저처럼 힘들어하지마시고... 깊이깊이 여러번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아내를 패거나하는 파렴치한이 아닌이상... 남편과 남남이든 남편이 바람을 피든 남편이 돈을 안주든.... 참을 수 있는 것들은 참아보세요. 이젠 돌이킬수도없는 옛일들로 이후회 저후회 하면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사는것.. 너무너무 소중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것같은 내아이 떼놓고 나오는것.. 모든것들을 겪어보니.. 그전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12
이혼하고 싶어하는 엄마들 보세요. 아이두고이혼한 엄마입장을 써봅니다.
수없이 많은 사연으로 인해 이혼을 하게되었네요.
이러이러해서 이혼했다 이야기하자면 분명 제 변명만 할터이니 생략할께요.
전 경제적인 능력이 없고 만일 끝까지 제가 키우겠다고 고집한다면
아이아빠가 양육비 60만원을 매달주겠다고 했었어요.
아이 아빠가 주중엔 몰라도 주말엔 아이와 무척이나 잘놀아주고 저완 이야기한마디안하는 사이였지만 아이를 사랑했었어요.
아이아빠는 이혼후 아이를 키우길 원했고
아이아빠는 한달에 700~800 씩 돈을 버는 사람이라
요즘같은 세상에선 분명 돈이 필요할거라 생각해서
아이아빠에게 양육권관 친권을 주고 이혼했습니다.
남편이 집나가고나서 이혼 접수 후 숙려기간 3개월까지
제가 아이를 키웠었고 모든 이혼수속이 끝난후에도 2개월은 제가 계속 키웠어요.
친정부모님집에 살면서 도움을 받은터라
사실 그땐 힘든지 몰랐습니다.
그러다 3월초에 어린이집 입학시점에 맞춰서 애를 내놓으라고 하더니만
애를 데려가서 어린이집에 바로 넣어버리더군요.
4살이고 교육이 잘되어있어서 아이도 어린이집다니는걸 즐거워해서 다행이긴하지만
2주에 한번씩 아이를 보고 보내려고할때면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쏟아집니다.
한번 경험후엔 제가 옷은 꺼내놓기만해도
'엄마 안나가는데 왜 옷꺼내놨어? 영희 안나갈꺼야' 이러면서 눈치를 살살봅니다.
아빠가 자고오면안된데 아빠집가서 자자.. 이러면
'영희 아빠집가서 자기 싫어 엄마랑 잘꺼야' 이러고 좀처럼 나가려하지않아요.
처음엔 그냥 재웠는데 이혼한 아이아빠가 저에대한 악감정으로 아이를 절대 재우려하지않아 계속 문자가 오고 그래서 독한맘먹고 아이에게 옷을입혀서 데려가는데
아이 역시 자기랑 잘놀아주던 엄마가 왜 갑자기 아빠집에가라면서 짐을 싸는지 이해를 못하고 울어댑니다.
아빠집에 가서도 잠들때까지 엄마를 찾으며 운다고하고
물론 다음날이 되면 아직은 어리기에 또 괜찮다고는 합니다만...
저역시 아이와 헤어지고 3일정도는 깊은 저 밑바닥까지 가라앉아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데도 이지경인데...
아이가 더 커서 이혼이라는것에 대해 알게되고.. 엄마가 자길두고 나갔다는 것을 알기시작하면.. 그땐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죽을만큼 남편이란 사람이 미웠고 두번다신 엮이고 싶지않았어요
애놓고 이혼할땐 애도 만나지말아야지 인연을 끊어버려야지 생각했었어요.
헌데 애가 제손을 떠나다마자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모든게 뒤죽박죽 엉망이고...
뭐라도하긴해야겠는데 뭐하나 딱히 할수있는것도 없고...
힘이드네요.
아이가 있는 엄마들.... 남편때문에 너무너무 힘든분들.....
저처럼 힘들어하지마시고... 깊이깊이 여러번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아내를 패거나하는 파렴치한이 아닌이상...
남편과 남남이든 남편이 바람을 피든 남편이 돈을 안주든....
참을 수 있는 것들은 참아보세요.
이젠 돌이킬수도없는 옛일들로 이후회 저후회 하면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사는것..
너무너무 소중하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것같은 내아이 떼놓고 나오는것..
모든것들을 겪어보니.. 그전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