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은 아니지만 생각날 때마다 가끔 판에 기웃기웃 거리는 직딩입니다. 벚꽃이 만개할 시점에 같이 구경갈 사람은 없고 일만 해야할 생각에 갑갑하네요 자연스레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때는 바야흐로 지난주 금요일이었습니다. 다니는 회사는 양재 쪽이었으나.... 요근래 문서작업을 하러 삼성동에 있는 모 업체로 출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우연찮게 해외에 있을줄로만 알았던 초딩동창 녀석을 집에가는 도중 지하철역에서 만나서 전번 교환을 하고 내내 만날 시간을 잡으려고 했는데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내내 못만나고 있던 중이었죠. 그러던 바로 앞에 언급했던 문제의 그날!! 같이 일하고 있는 과장님께 잘 말씀드려 평소보다 일찍 퇴근을 했고 친구랑 약속을 잡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1시간 정도 일을 마치고 온다해서 마침 근처에 있는 다른 동창친구 먼저 만나고 있었죠. 장소는 잠실역 1번 출구에 있는 포차로 잡았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장소는 허름 했지만 안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먼저 만난 친구랑 만나면서 술을 먹기 시작하는데 1시간 뒤면 올것처럼 말해놓고 2시간 이 넘도록 안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소주 1병 조금 넘게 먹었을 때 드디어 친구가 왔고 뒤늦게 온 친구는 미안하다 해놓고 술은 별로 안 먹었드랬죠 =ㅂ= 저만 괜히 필 받아서 헤어지기 전에 더 먹어야겠다 해놓고 시킨 막걸리가 화근이었습니다. 예전에 회사회식 때도 소주먹고 막걸리 먹음 정신줄 완전 놓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갈 시간은 다 됐고 막걸리 시킨게 아까워서 대접에 부어서 마셨습니다. 더군다나 머가 그리 좋다고 먹다 남은 소주도 대접에 막 부었죠..(먼 생일주도 아니고;;) 그렇게 먹고 전 그 포차를 나왔고...그 순간부터 원치 않게 그 이후의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8시쯤 갑자기 정신이 확~ 들면서 깬 순간...왼쪽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그 아픔따윈 저 멀리 날려버릴만한 생각이 들었으니...전날 회사 노트북을 챙겨 퇴근했는데 제 시야에는 안보였습니다. 기억을 더듬으니 집이 응암역 근처라 합정에서 환승하려고 얼핏 내린거 같은데 노트북을 안챙겼고...인지는 했는데 몸은 말을 듣지 않고 귀소본능만 충실히 따를 뿐이었고....ㄷㄷ; 정신이 번쩍 들어 얼릉 서울메트로 홈피에 가봤는데 노트북 따윈 안보이고..ㅠ_ㅠ 노트북은 그다지 좋은 제품이 아니어서 큰 문제는 안되는데 그동안 회사 자료가 다 날라갈걸 생각하니 죽겠네요. 백업해둔 자료도 거의 없는데.. 거기에 USB 메모리에 개인 신상정보도 들어있고 무선 마우스도 들어있는데... 리더기가 없어서 키보드는 무용지물 됐고... 결론은 그냥 답답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혹시나 그날 노트북 주우신 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사례는 해 드릴 테니 잘 돌려주셨음 하네요. 또 하나의 결론.....술이 웬수다...=ㅂ= 2
회사 노트북을 지하철에 놓고 내렸습니다 =ㅂ=
매일은 아니지만 생각날 때마다 가끔 판에 기웃기웃 거리는 직딩입니다.
벚꽃이 만개할 시점에 같이 구경갈 사람은 없고 일만 해야할 생각에 갑갑하네요
자연스레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때는 바야흐로 지난주 금요일이었습니다. 다니는 회사는 양재 쪽이었으나....
요근래 문서작업을 하러 삼성동에 있는 모 업체로 출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우연찮게 해외에 있을줄로만 알았던 초딩동창 녀석을 집에가는 도중
지하철역에서 만나서 전번 교환을 하고 내내 만날 시간을 잡으려고 했는데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내내 못만나고 있던 중이었죠.
그러던 바로 앞에 언급했던 문제의 그날!! 같이 일하고 있는 과장님께 잘 말씀드려
평소보다 일찍 퇴근을 했고 친구랑 약속을 잡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1시간 정도
일을 마치고 온다해서 마침 근처에 있는 다른 동창친구 먼저 만나고 있었죠.
장소는 잠실역 1번 출구에 있는 포차로 잡았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장소는 허름
했지만 안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먼저 만난 친구랑 만나면서 술을 먹기 시작하는데 1시간 뒤면 올것처럼 말해놓고 2시간
이 넘도록 안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소주 1병 조금 넘게 먹었을 때 드디어 친구가 왔고
뒤늦게 온 친구는 미안하다 해놓고 술은 별로 안 먹었드랬죠 =ㅂ= 저만 괜히 필 받아서
헤어지기 전에 더 먹어야겠다 해놓고 시킨 막걸리가 화근이었습니다. 예전에 회사회식
때도 소주먹고 막걸리 먹음 정신줄 완전 놓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갈 시간은 다 됐고 막걸리 시킨게 아까워서 대접에 부어서 마셨습니다.
더군다나 머가 그리 좋다고 먹다 남은 소주도 대접에 막 부었죠..(먼 생일주도 아니고;;)
그렇게 먹고 전 그 포차를 나왔고...그 순간부터 원치 않게 그 이후의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8시쯤 갑자기 정신이 확~ 들면서 깬 순간...왼쪽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그 아픔따윈 저 멀리 날려버릴만한 생각이 들었으니...전날 회사 노트북을 챙겨
퇴근했는데 제 시야에는 안보였습니다. 기억을 더듬으니 집이 응암역 근처라 합정에서
환승하려고 얼핏 내린거 같은데 노트북을 안챙겼고...인지는 했는데 몸은 말을 듣지
않고 귀소본능만 충실히 따를 뿐이었고....ㄷㄷ;
정신이 번쩍 들어 얼릉 서울메트로 홈피에 가봤는데 노트북 따윈 안보이고..ㅠ_ㅠ
노트북은 그다지 좋은 제품이 아니어서 큰 문제는 안되는데 그동안 회사 자료가 다
날라갈걸 생각하니 죽겠네요. 백업해둔 자료도 거의 없는데..
거기에 USB 메모리에 개인 신상정보도 들어있고 무선 마우스도 들어있는데...
리더기가 없어서 키보드는 무용지물 됐고...
결론은 그냥 답답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혹시나 그날 노트북 주우신 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사례는 해 드릴 테니 잘 돌려주셨음 하네요.
또 하나의 결론.....술이 웬수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