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혼자 4골 작렬’ FC 바르셀로나, 아스날을 4-1로 대파 4강

조의선인201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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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2010-04-07]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혼자 4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선보이며 팀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다.

FC 바르셀로나는 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우 캄프에서 벌어진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아스날을 4-1로 대파했다.

선취골은 아스날이 먼저 넣었다. 시오 월콧에게 패스를 받은 대런 벤트너가 슈팅을 날렸는데 골키퍼에 맞고 나온 볼을 재차 넣어 1-0으로 아스날이 앞서나갔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에는 '메시아'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선취골을 허용한 뒤 3분 후인 전반 21분 아스날 문전에서 수비수를 맞고 나온 볼을 가볍게 발로 차넣어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전반 37분에는 아스날 골키퍼 마누엘 알무니아와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인 42분에는 골키퍼 알무니아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골키퍼 머리 위로 볼을 차 골로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전반을 3-1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와의 미드필더 싸움에서 완전히 제압당하며 전력차를 극복하는데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메시는 후반 43분 4번째 골을 넣으며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았다.

이로써 지난 1일 열린 아스날과의 1차전서 2-2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총 전적 1승 1무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해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과 맞붙게 됐다.

 

〔뉴스엔 이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