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벌어진 일인데요.. 어떻게 써야될지.. 아무튼 이야기를 쓰자면.. (개뻘줌 시작)---------------------------------------------------------------------평소에 톡을 즐겨 보고있는 21살 남정네입니다.(다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ㅋ) 언제나 처럼 6시에 수업이 끝나고 집에가려는데 오랜만에 시간이 남길래 여자친구랑 같이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놀다보니 어느새 가야될시간. 여자친구 차시간이 9시 40분이고 제 버스시간은 9시 30분 여유있게 걸어나가서 8시 55분쯤 106번 버스를 탔습니다(유성이에요) 근데.. 기분이 야리꾸리한게... 뭔가 불운의 향기가 스멀 스멀 밀려오면서 차가 막히기 시작한거에요.. 10정거장이 넘게 남았을까? 시계를 보니까 9시 12분 정말 급해서 버스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서 터미널까지 갔습니다. 시간은.. 9시 32분.. 네..뭐....놓쳤죠.. 여자친구를 버스태워서 보내고 밖으로 나와서 택시를 탔습니다. 유성 시외버스 터미널은 막차가 10시거든요. 9시 35분에 택시를 잡아서 탔죠. 기사 아저씨한테 "아저씨!!! 저 막차가 10시라 그러는데...25분안에 가주실수있어요?ㅠㅠ" 하고 애걸복걸을 했죠.. 그러니까 아저씨가 "흐음..잘 모르겠는데..한번 가볼께.." 라고 하셨습니다. 평소에 머피씨가 키스하려고 들러붙는 저는 '안되면 말지' 라는 생각으로 택시를 탔는데요 이 기사분이 정말..대단하시고 감사하고 착하시고 완전 사랑해요!!..랄까요?...ㅋ 하필 그날 음주단속(택시는 넘어가더군요)도 하고 차도 막히는데 아저씨께서 손을 좀 푸시더니 "그럼 가볼께.." 라고 하시더니 엄청난 속도로 차를 모시는 거에요. 그리고 시작된 곡예.. 정말. 다른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평소에 머피랑만 놀던 제가 셀리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역주행부터 시작하셔서 신호위반 끼어들기 과속 정말..다른사람이 봤으면 욕을했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감사한 일이었죠. 막..부스터랑 드리프트도 할 기세..(아 이게 아니지) 아무튼;; 운전석에 앉으신 기사아저씨가 제일 위험하신데도; "괜찮아 괜찮아"를 연발하시면서 정말 9시 55분에 저를 터미널에 내려주셨습니다. 마지막 한마디가 "넉넉하게 오니까 좋지?" 라고..ㅠㅠ.. 아 정말 죄송해서;;ㅠㅠ 혹시 신호위반 딱지나 그런거 때시면 정말 너무 죄송할꺼같아서;; 죄송하다고 계속 연발했는데 "뭐 어때..학생이 집에 못간다는데" 라고 하시면서 웃어주셨습니다. 아무튼 아저씨 감사해요!!완전!!!2
택시기사아저씨 때문에 죽다 살았어요!
어제 벌어진 일인데요..
어떻게 써야될지..
아무튼
이야기를 쓰자면..
(개뻘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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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톡을 즐겨 보고있는 21살 남정네입니다.(다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ㅋ)
언제나 처럼 6시에 수업이 끝나고 집에가려는데
오랜만에 시간이 남길래 여자친구랑 같이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놀다보니 어느새 가야될시간.
여자친구 차시간이 9시 40분이고
제 버스시간은 9시 30분
여유있게 걸어나가서 8시 55분쯤 106번 버스를 탔습니다(유성이에요)
근데..
기분이 야리꾸리한게...
뭔가 불운의 향기가 스멀 스멀 밀려오면서
차가 막히기 시작한거에요..
10정거장이 넘게 남았을까?
시계를 보니까 9시 12분
정말 급해서 버스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서 터미널까지 갔습니다.
시간은.. 9시 32분..
네..뭐....놓쳤죠..
여자친구를 버스태워서 보내고 밖으로 나와서 택시를 탔습니다.
유성 시외버스 터미널은 막차가 10시거든요.
9시 35분에 택시를 잡아서 탔죠.
기사 아저씨한테
"아저씨!!! 저 막차가 10시라 그러는데...25분안에 가주실수있어요?ㅠㅠ"
하고 애걸복걸을 했죠..
그러니까 아저씨가
"흐음..잘 모르겠는데..한번 가볼께.."
라고 하셨습니다.
평소에 머피씨가 키스하려고 들러붙는 저는
'안되면 말지'
라는 생각으로 택시를 탔는데요
이 기사분이 정말..대단하시고 감사하고 착하시고 완전 사랑해요!!..랄까요?...ㅋ
하필 그날 음주단속(택시는 넘어가더군요)도 하고 차도 막히는데
아저씨께서 손을 좀 푸시더니
"그럼 가볼께.."
라고 하시더니
엄청난 속도로 차를 모시는 거에요.
그리고 시작된 곡예..
정말. 다른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평소에 머피랑만 놀던 제가 셀리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역주행부터 시작하셔서 신호위반 끼어들기 과속
정말..다른사람이 봤으면 욕을했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감사한 일이었죠.
막..부스터랑 드리프트도 할 기세..(아 이게 아니지)
아무튼;;
운전석에 앉으신 기사아저씨가 제일 위험하신데도;
"괜찮아 괜찮아"를 연발하시면서
정말 9시 55분에 저를 터미널에 내려주셨습니다.
마지막 한마디가
"넉넉하게 오니까 좋지?"
라고..ㅠㅠ..
아 정말 죄송해서;;ㅠㅠ
혹시 신호위반 딱지나 그런거 때시면 정말 너무 죄송할꺼같아서;;
죄송하다고 계속 연발했는데
"뭐 어때..학생이 집에 못간다는데"
라고 하시면서 웃어주셨습니다.
아무튼 아저씨
감사해요!!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