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가는 23살 여학생입니당.오늘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톡을 씁니당. 오늘 수업 1교시여서 8시 쯤 집에서 나와 지하철을 탔습니당.출근시간이랑 겹쳐서 사람들이 겁-나 많았구 징짜 지옥철이었습니당 ㅜㅜ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저는 다행히 의자 바로 앞에 설 수 있었습니당. 저는 이렇게 손잡이를 잡고 이었고 그 남자는 제 뒤에 서 있었습니당........ 그 외 사람들은 못 그리겠음 ㅜㅜ아무튼! 사람들 사이에 꼬옥 껴서 지옥철을 타고 가니 아침부터 지쳤습니당 ㅜㅜ앞에 앉은 사람이 언눙 내렸으면 좋겠다고 맘 속으로 빌고 있는데 갑자기 볼이 가려웠습니당.저기에는 안 그렸는데 한 쪽 손에는 책을 들고 있었기에 가려운 볼을 긁을 수 있는 손은 손잡이를 잡고 있었던 오른손 뿐 끙~~ 저는 손잡이에서 손을 떼고 볼을 긁었습니당. 쟈철이 왓다갓다 요동쳐서 볼을 재빨리 긁고 손잡이를 다시 잡았는데왠 이상한 느낌이 바로 손을 떼고 보니깐 뒤에 남자가 잡고 있더라구요 ㅡ.ㅡ저는 민망해서 다른 옆에 있는 손잡이를 봤는데 이미 다른 사람들이 잡고 있었구할 수 없이 저는 온 힘을 제 발에 집중한채 요동치는 쟈철에서 버텼습니당.(구두 신구 있어서 ㅜㅜ) 쟈철이 지하로 들어가니깐 창문으로 제 얼굴도 보이고 사람들 얼굴도 보였습니당.엇?????????????긍데 분명 아까 뒤에 남자가 그 손잡이를 잡고 있지 않더군요.아싸!!!!!!!!!@_@ 하고 다시 손잡이를 잡으려고 하는데 그남자가 갑자기 다시 잡는겁니당. 마치 칭구들하고 겜 같은거 할 때 빨리 손 내가지고 젤 늦게 내는 사람? 손 등 맞구그런 겜 있잖아요~~ (나만 아는건가? ㅜㅜ) 암튼 그런식으로 제가 좀 민첩하지 못한 관계로 손잡이를 잡지 못하고 그 사람 손 등에 살포시 손을 얹어 놓았습니당.또 민망해서 재빨리 손을 뗐고 ㅡ.ㅡ 구냥 내 두발로 버티자........생각했습니당.그렇게 요동치는 쟈철을 두발로 버티다보니 더 지쳤고 지치고 지치니 제가 내릴 역에 도착했습니당.으읔 신선한 산소를 마시고 싶어 문이 열리자마자 재 빨리 내렸는데뒤에서 누가 제 어깨를 두드렸습니당. 뒤에 그 남자였는데, " 저 학생이세요? xx대 다니세요? 저...저..... 실례지만.........전 우리가 운명이라 생각해요.(긁적긁적) "" ㅡㅡ네? "" 아까 처음에 손이 부딪혔을 떈 이 느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또 손이 부딪혔을 때 확실히 느꼈어요. 우린 운명이라는걸.... "" 에....... 그런거 아니에여~~ "" 아니에요 맞아요 확실해요 이런느낌 26년 살면서 처음 느껴요 확실해요 " 저는 급 무서워서 계속 뒷걸음질 치며 아니라고 아니라고 계속 말을 했습니당.그러더니 무슨 과냐 몇학번이냐 이것저것 코치코치 캐묻더군요.아니에요 아니에요 하면서 무시하고 빠른 걸음으로 막 걸어가는데저기요 저기요 검은 가디건~!!!!!!!!!!! 하면서 계속 따라오는거에요 ㅜㅜ 계단 미친듯이 올라가서 카드 찍고 구두신고 미친듯이뛰어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당 ㅜㅜ다행히 사람들에 치여서 절 못봤는지 화장실에서 나와보니 없더군요 ㅜㅜ결국 저는 지각했고뛰면 지각안했겠찌만 ....... 지쳐서 걍 걸었음 ㅜㅜ흑흑 재미 없는 이야기지만 ㅜㅜ 황당해서 올립니당 모두 좋은 하루 되세여 ^_^.....
지하철에서 운명이라고 우기는 남자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가는 23살 여학생입니당.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톡을 씁니당.
오늘 수업 1교시여서 8시 쯤 집에서 나와 지하철을 탔습니당.
출근시간이랑 겹쳐서 사람들이 겁-나 많았구 징짜 지옥철이었습니당 ㅜㅜ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저는 다행히 의자 바로 앞에 설 수 있었습니당.
저는 이렇게 손잡이를 잡고 이었고 그 남자는 제 뒤에 서 있었습니당
........ 그 외 사람들은 못 그리겠음 ㅜㅜ
아무튼!
사람들 사이에 꼬옥 껴서 지옥철을 타고 가니 아침부터 지쳤습니당 ㅜㅜ
앞에 앉은 사람이 언눙 내렸으면 좋겠다고 맘 속으로 빌고 있는데
갑자기 볼이 가려웠습니당.
저기에는 안 그렸는데 한 쪽 손에는 책을 들고 있었기에 가려운 볼을 긁을 수 있는 손은 손잡이를 잡고 있었던 오른손 뿐 끙~~ 저는 손잡이에서 손을 떼고 볼을 긁었습니당.
쟈철이 왓다갓다 요동쳐서 볼을 재빨리 긁고 손잡이를 다시 잡았는데
왠 이상한 느낌이
바로 손을 떼고 보니깐 뒤에 남자가 잡고 있더라구요 ㅡ.ㅡ
저는 민망해서 다른 옆에 있는 손잡이를 봤는데 이미 다른 사람들이 잡고 있었구
할 수 없이 저는 온 힘을 제 발에 집중한채 요동치는 쟈철에서 버텼습니당.
(구두 신구 있어서 ㅜㅜ)
쟈철이 지하로 들어가니깐 창문으로 제 얼굴도 보이고 사람들 얼굴도 보였습니당.
엇?????????????
긍데 분명 아까 뒤에 남자가 그 손잡이를 잡고 있지 않더군요.
아싸!!!!!!!!!@_@ 하고 다시 손잡이를 잡으려고 하는데 그남자가 갑자기 다시 잡는겁니당.
마치 칭구들하고 겜 같은거 할 때 빨리 손 내가지고 젤 늦게 내는 사람? 손 등 맞구
그런 겜 있잖아요~~ (나만 아는건가? ㅜㅜ)
암튼 그런식으로
제가 좀 민첩하지 못한 관계로 손잡이를 잡지 못하고 그 사람 손 등에 살포시 손을 얹어 놓았습니당.
또 민망해서 재빨리 손을 뗐고 ㅡ.ㅡ 구냥 내 두발로 버티자........생각했습니당.
그렇게 요동치는 쟈철을 두발로 버티다보니 더 지쳤고 지치고 지치니
제가 내릴 역에 도착했습니당.
으읔 신선한 산소를 마시고 싶어 문이 열리자마자 재 빨리 내렸는데
뒤에서 누가 제 어깨를 두드렸습니당.
뒤에 그 남자였는데,
" 저 학생이세요? xx대 다니세요? 저...저..... 실례지만.........전 우리가 운명이라 생각해요.(긁적긁적) "
" ㅡㅡ네? "
" 아까 처음에 손이 부딪혔을 떈 이 느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또 손이 부딪혔을 때 확실히 느꼈어요. 우린 운명이라는걸.... "
" 에....... 그런거 아니에여~~ "
" 아니에요 맞아요 확실해요 이런느낌 26년 살면서 처음 느껴요 확실해요 "
저는 급 무서워서 계속 뒷걸음질 치며 아니라고 아니라고 계속 말을 했습니당.
그러더니 무슨 과냐 몇학번이냐 이것저것 코치코치 캐묻더군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하면서 무시하고 빠른 걸음으로 막 걸어가는데
저기요 저기요 검은 가디건~!!!!!!!!!!! 하면서 계속 따라오는거에요 ㅜㅜ
계단 미친듯이 올라가서 카드 찍고 구두신고 미친듯이
뛰어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당 ㅜㅜ
다행히 사람들에 치여서 절 못봤는지 화장실에서 나와보니 없더군요 ㅜㅜ
결국 저는 지각했고
뛰면 지각안했겠찌만 ....... 지쳐서 걍 걸었음 ㅜㅜ
흑흑
재미 없는 이야기지만 ㅜㅜ 황당해서 올립니당
모두 좋은 하루 되세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