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breakers『데이브레이커스』

손민홍2010.04.09
조회252

 

 

 

Daybreakers

데이브레이커스

2010

 

마이클 & 피터 스피어리그

에단 호크, 윌렘 데포, 샘 닐, 이사벨 루카스.

 

8.0

 

「혈액은행 : 있을 법한 미래」

 

뱀파이어의 세상, 5% 밖에 남지않은 인류,

혈액은행, 혈액 대체제, 혈액함유커피...

 

'어? 이것봐라?' 까지는 아니어도

'응?' 하며 호기심어린 눈빛을 보낼만한 이 영화를 보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이 떠오른건

내가 뱀파이어의 있을 법한 존재를 믿어서는 아니다. 

 

뱀파이어와 피.

『데이브레이커스』가 위 두 가지 명사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단순히 사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영화는 아닐 것이다.

시대적 배경을 보니 그러하고,

여느 영화와는 다른 인간과 뱀파이어의 역지사지 시츄에이션을 보니 그러하다.

이리저리 꿰어 맞춰보면 꽤나 있을 법한 어떤 미래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을까?

 

자칫했으면(?) 꽤나 철학적이고 엘레강스한 작품이 나올 뻔 했으나

호기가 어려있지만 어설펐던 스타일리싱과

성의없게까지 느껴졌던 편집과 CG처리는 몰입을 방해했다.

필요이상으로 잔인했던 몇몇 장면들도 별 감읍은 없었다.

 

'응?' 하고 호기심어린 눈빛을 보냈건만

'어쩌라고?'식의 리액션에 힘이 빠진다.

 

bb.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