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나 19살 너 20살때 만나서 내가 벌써 군입대를 앞두고있다니 시간 참 빠르다우리 처음 만난날 기억나니?소개로 처음봤을때 넌 첫인상이 정말 좋았어처음만난 그날 내 얘기에 경청해주고 웃어줄때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한번 두번 만나고 첫만남 이후로 10일정도 됐을까?술김에 나도 모르게 너에게 키스해버렸어 그리고 몇분뒤에 내가"사귀자" 라고하니까 "응" 이라고.. 사실 요즘은 널 만난게 이렇게 행동했던 내가 후회가 되기도 한다처음에는 너무 급하고 갑작스럽게 사귀게된거라서 금방 헤어질거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어근데 하루..이틀 하다보니 벌써 100일도 무난하게 넘기고 200일도 무난하게 넘겼는데243일째되던날 우리는 헤어졌지 헤어진이유.. 네 첫사랑이 군입대를앞두고 너한테 찾아왔잖아사실 내가 널만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다니기시작하면서 연락을 잘 못했다 무슨말을해도 변명이지만 소위말하는 지잡대 건축공학과를 들어갔지난 7시간반을 통학하고 억지로 간학교라 너무 힘들고 피곤했기도 했고..그때 문자한통 전화한번 어려운거아닌데 잘해줄껄그랬어..그러다 혜화역 카페에서 너는 그런사실을 나에게 알려왔지 너가 그랬어"요즘 나한테 이런일이 있었다? 내가 잠깐 흔들렸어 미안해 내가 다시 잘할게"차라리 얘기하지말지.. 왜 바보같이 사실대로 얘기해서..널 너무 믿었던걸까? 배신감에 화난나는 이별을 통보했고그렇게 난 학교를 1학기만 다니고 휴학했어 그리고 세달이지났다 반수를 시작했을 그 무렵 너에게서 연락이왔어 나 너무 슬프고 힘들다고난 너를 완전히 잊지않고 좋아하던 마음이 남아있는 상태였고 난 무작정 너를 만나러 갔어만나서 왜힘드냐고 무슨일있냐고그러니까 넌 고민 또 고민하다가 요즘 나 잊으려고 만난사람이 있었는데그 사람이 날가지고 논거같다며 울었지 그때 내가 물어봤잖아 그 사람이랑 잤냐고...잤다고...휴... 심장이 터질거같았어 나도 울고 너도 울고 난 그 길로 집으로 떠나버렸고넌 그자리에 멍하니 앉아서 펑펑울고.. 내가 그 날 술많이마시고 다시 사귀자고 했어 내가 잘할테니까 그런남자 만나지말라고우린 그렇게 다시 만남을 이어가게됐지만 가슴한편으로는 씁쓸한거야그래서 잘못해줬다 연락도 자주 못해주고 사랑한다는말도 못해주고 일주일에 한번보면많이 보는거고 이주일에 한번볼때도 많았고 근데 있잖아 점점 내가 너무 미안한거야돌이켜보면 나는 항상 학생이었고 넌 항상일을했잖아 데이트를 해도 모든 비용을 니가 다 부담하고나도 꼴에 남자라 내 여자 지갑에서 돈나가는거 보기가 왜이렇게 힘든지너랑잘안만나려고했던것도 돈이 없어서 미안해서 그랬었어 그리고 또 몇달이 지나서난 반수를 실패했고 너무 힘들었던시기 몇달씩이나 연락도 잘안했고 전화도 잘안했고내가 다시 사귀자고 했던말이 무색할만큼 난 이기적으로 문자답장하나 전화한번 못하고 안받고 피하고그러다 정신차린 나는 일을하기 시작했다 내 꼴에 에이전트도 들어가고연기수업도 받고 틈틈히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도하고.. 그냥 잘 해주고싶었어같이 패밀리 레스토랑도 가고싶었고 펜션으로 놀러도 가고싶었고 밥한끼 술한번 커피한잔 못사준게너무 미안해서 열심히 일했다 근데넌 기다리다가 지친거야 무관심,연락도 자주 못해주고 얼굴도 자주 못보고그러니까 남자친구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점점 넌 더 외로워져갔고3월1일 새벽1시 50분경 헤어지자고 문자가왔다그 후 로 내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나 너없으면 못산다고 연락도 자주하겠다고징징거리면서 붙잡아도봤는데 돌아오지 않는 너그때부터 돈같은거 필요없었어 일도 다 때려치우고 번돈은 술로 다 써버리고그러다 문득 너에게 남자친구 생긴걸 알게됐고 원망했지 나 이렇게 힘든데....우리 요즘 다시 연락하고있는데 음.. 모르겠어 난 아직도 너가 너무 좋아오늘도 전화해보니까 감기걸려서 목소리도 안좋고 많이 아파보이고 그렇던데내일은 약이랑 죽이랑 들고 퇴근시간에 일하는데로 찾아갈거야그럼 그냥 고맙게 받아줬으면 좋겠어.그리고 나 혼자라도 사랑할 수 있게해줬으면 좋겠다.바라만볼 수 있게라도 해줬으면 좋겠다.사랑한다 그리고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2년전 나 19살 너 20살때 만나서
내가 벌써 군입대를 앞두고있다니 시간 참 빠르다
우리 처음 만난날 기억나니?
소개로 처음봤을때 넌 첫인상이 정말 좋았어
처음만난 그날 내 얘기에 경청해주고 웃어줄때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한번 두번 만나고 첫만남 이후로 10일정도 됐을까?
술김에 나도 모르게 너에게 키스해버렸어 그리고 몇분뒤에 내가
"사귀자" 라고하니까 "응" 이라고..
사실 요즘은 널 만난게 이렇게 행동했던 내가 후회가 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너무 급하고 갑작스럽게 사귀게된거라서
금방 헤어질거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어
근데 하루..이틀 하다보니 벌써 100일도 무난하게 넘기고 200일도 무난하게 넘겼는데
243일째되던날 우리는 헤어졌지 헤어진이유..
네 첫사랑이 군입대를앞두고 너한테 찾아왔잖아
사실 내가 널만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다니기시작하면서
연락을 잘 못했다 무슨말을해도 변명이지만 소위말하는 지잡대 건축공학과를 들어갔지
난 7시간반을 통학하고 억지로 간학교라 너무 힘들고 피곤했기도 했고..
그때 문자한통 전화한번 어려운거아닌데 잘해줄껄그랬어..
그러다 혜화역 카페에서 너는 그런사실을 나에게 알려왔지 너가 그랬어
"요즘 나한테 이런일이 있었다? 내가 잠깐 흔들렸어 미안해 내가 다시 잘할게"
차라리 얘기하지말지.. 왜 바보같이 사실대로 얘기해서..널 너무 믿었던걸까?
배신감에 화난나는 이별을 통보했고
그렇게 난 학교를 1학기만 다니고 휴학했어 그리고 세달이지났다
반수를 시작했을 그 무렵
너에게서 연락이왔어 나 너무 슬프고 힘들다고
난 너를 완전히 잊지않고 좋아하던 마음이 남아있는 상태였고
난 무작정 너를 만나러 갔어
만나서 왜힘드냐고 무슨일있냐고
그러니까 넌 고민 또 고민하다가 요즘 나 잊으려고 만난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날가지고 논거같다며 울었지 그때 내가 물어봤잖아 그 사람이랑 잤냐고...
잤다고...휴... 심장이 터질거같았어 나도 울고 너도 울고 난 그 길로 집으로 떠나버렸고
넌 그자리에 멍하니 앉아서 펑펑울고..
내가 그 날 술많이마시고 다시 사귀자고 했어 내가 잘할테니까 그런남자 만나지말라고
우린 그렇게 다시 만남을 이어가게됐지만 가슴한편으로는 씁쓸한거야
그래서 잘못해줬다 연락도 자주 못해주고 사랑한다는말도 못해주고 일주일에 한번보면
많이 보는거고 이주일에 한번볼때도 많았고 근데 있잖아 점점 내가 너무 미안한거야
돌이켜보면 나는 항상 학생이었고 넌 항상일을했잖아
데이트를 해도 모든 비용을 니가 다 부담하고
나도 꼴에 남자라 내 여자 지갑에서 돈나가는거 보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너랑잘안만나려고했던것도 돈이 없어서 미안해서 그랬었어 그리고 또 몇달이 지나서
난 반수를 실패했고 너무 힘들었던시기 몇달씩이나 연락도 잘안했고 전화도 잘안했고
내가 다시 사귀자고 했던말이 무색할만큼 난 이기적으로
문자답장하나 전화한번 못하고 안받고 피하고
그러다 정신차린 나는 일을하기 시작했다 내 꼴에 에이전트도 들어가고
연기수업도 받고 틈틈히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도하고.. 그냥 잘 해주고싶었어
같이 패밀리 레스토랑도 가고싶었고 펜션으로 놀러도 가고싶었고
밥한끼 술한번 커피한잔 못사준게
너무 미안해서 열심히 일했다 근데
넌 기다리다가 지친거야 무관심,연락도 자주 못해주고 얼굴도 자주 못보고
그러니까 남자친구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점점 넌 더 외로워져갔고
3월1일 새벽1시 50분경 헤어지자고 문자가왔다
그 후 로 내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나 너없으면 못산다고 연락도 자주하겠다고
징징거리면서 붙잡아도봤는데 돌아오지 않는 너
그때부터 돈같은거 필요없었어 일도 다 때려치우고 번돈은 술로 다 써버리고
그러다 문득 너에게 남자친구 생긴걸 알게됐고 원망했지 나 이렇게 힘든데....
우리 요즘 다시 연락하고있는데 음.. 모르겠어 난 아직도 너가 너무 좋아
오늘도 전화해보니까 감기걸려서 목소리도 안좋고 많이 아파보이고 그렇던데
내일은 약이랑 죽이랑 들고 퇴근시간에 일하는데로 찾아갈거야
그럼 그냥 고맙게 받아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 혼자라도 사랑할 수 있게해줬으면 좋겠다.
바라만볼 수 있게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그리고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