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동안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저에게 무척 잘해주던 사람이었어요그사람집에서 우리집까지 약 2시간정도 걸렸었는데데려다 달라면 아무투정없이 데려다주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휴학을 하게되면서점점 못보는 시간들이 많아졌었어요.눈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던데 하며 불안해하면그럴일 없다고 걱정말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조금 소홀해졌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자주 만나진 못해도 연락은 자주했는데연애한다면 당연히 듣고싶은 말들을 잘 안해주려는게 보였습니다.그래서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사귀는 기간이 오래될수록 그사람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사귀기 전 담배피는 사람이 싫다고 말해서 담배도 끊었던 사람인데어느샌가 다시 피기 시작했더라구요. (약 1년 6개월만에 다시 핀것 같아요)솔직히 이건 제가 이기적인거지만 점점 살이 붙는 그사람의 모습도 싫었어요.방학때 취업을 생각해야하는 사람이 방에서 놀고만 있는것도 불만이 있었습니다. 방학때부터 연락이 조금 뜸해져서 뭐하냐고 물을때마다돌아오는 답변은 어, 잤어. 졸려. 이런것들이었습니다.차라리 나 게임해 이런말이더 이해하기 편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별을 생각한 계기는요문상갈일이 생겨서 남자친구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간다고 약속했는데막상 당일날 전화해보니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1시간마다 2번 이상 약 10번은 한것같네요)부랴부랴 다른사람하고 같이 갔더니그때 피곤해서 너무 늦잠잤었다고 연락이 오더군요.(그때가 4시쯤이었습니다)순간 사람이 굉장히 한심해 보이더군요. 복학하고 나서 전 그 일에대해 그사람이 사과를 해올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아무말도 없었어요. 오히려 그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군요. 700일때 우리가 오늘이 700일인걸 아느냐 물었을때오늘이 700일이었어? 라는 반응, (600일도 저 혼자 선물준비해서 만났던것 같네요)화이트데이( 발렌때 설이랑 겹쳐서 미리 만나서 전해주었는데)기대했는데 연락조차 없었습니다.(알고보니 아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연락조차 없었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뭔가 남자친구가 저한테 미안하다며 제 화를 풀어줄줄 알았어요.그런데 아무일도 없자 저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해서남자친구한테 대화좀 하자 말햇어요.저는 그동안 속상했던걸 다 말했고, 그 사람은 노력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는 한고비는 넘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주동안은 노력하는게 보였습니다. 저도 고맙다고 말햇구요.그런데 2주차때 예전모습이 다시 보이더군요. (그 무심한 모습이)눈, 비가 많이 내리던날 우산이 없어서 연락, 문자했는데 하루종일 연락도 없었어요.결국 다른친구 우산을 빌렸었어요. 그래서 저는 다시 또 만나서 얘기를 했어요.(그런데 대화를 하면 저는 말하고 그사람은 듣기만 했어요. 자신의 속마음을 잘 얘기하지 않던 사람이었어요.)제 안의 불만을요. 저는 헤어질 생각 하지 않았는데. 마음의 준비도 안되었는데.사귈마음이 계속 있냐고 물었더니 답변이 힘들겠다 였습니다.그렇게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나서 멍한상태였고 그 이후 미안함이 엄습해왔습니다.내가 너무 뭐라고 해서 그사람이 힘들었던게 아닐까.가뜩이나 그 사람 바쁜데 내가 너무 보챘던게 아닐까. 차였는데도 찬것처럼 지금도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처음 사귀는거라 기대치도 높았고 서툰것도 많았던것 같네요. 아마 사귀고 있었더라면 오늘이 딱 사귄지 2년이었겠네요.울적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1
저 헤어진거 잘한걸까요?
약 2년동안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저에게 무척 잘해주던 사람이었어요
그사람집에서 우리집까지 약 2시간정도 걸렸었는데
데려다 달라면 아무투정없이 데려다주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휴학을 하게되면서
점점 못보는 시간들이 많아졌었어요.
눈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던데 하며 불안해하면
그럴일 없다고 걱정말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조금 소홀해졌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주 만나진 못해도 연락은 자주했는데
연애한다면 당연히 듣고싶은 말들을 잘 안해주려는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사귀는 기간이 오래될수록
그사람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귀기 전 담배피는 사람이 싫다고 말해서 담배도 끊었던 사람인데
어느샌가 다시 피기 시작했더라구요. (약 1년 6개월만에 다시 핀것 같아요)
솔직히 이건 제가 이기적인거지만 점점 살이 붙는 그사람의 모습도 싫었어요.
방학때 취업을 생각해야하는 사람이 방에서 놀고만 있는것도 불만이 있었습니다.
방학때부터 연락이 조금 뜸해져서 뭐하냐고 물을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은 어, 잤어. 졸려. 이런것들이었습니다.
차라리 나 게임해 이런말이더 이해하기 편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별을 생각한 계기는요
문상갈일이 생겨서 남자친구에게 물어보니 자기도 간다고 약속했는데
막상 당일날 전화해보니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1시간마다 2번 이상 약 10번은 한것같네요)
부랴부랴 다른사람하고 같이 갔더니
그때 피곤해서 너무 늦잠잤었다고 연락이 오더군요.(그때가 4시쯤이었습니다)
순간 사람이 굉장히 한심해 보이더군요.
복학하고 나서 전 그 일에대해 그사람이 사과를 해올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말도 없었어요. 오히려 그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군요.
700일때 우리가 오늘이 700일인걸 아느냐 물었을때
오늘이 700일이었어? 라는 반응,
(600일도 저 혼자 선물준비해서 만났던것 같네요)
화이트데이( 발렌때 설이랑 겹쳐서 미리 만나서 전해주었는데)
기대했는데 연락조차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아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연락조차 없었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뭔가 남자친구가 저한테 미안하다며 제 화를 풀어줄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무일도 없자 저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해서
남자친구한테 대화좀 하자 말햇어요.
저는 그동안 속상했던걸 다 말했고, 그 사람은 노력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한고비는 넘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주동안은 노력하는게 보였습니다. 저도 고맙다고 말햇구요.
그런데 2주차때 예전모습이 다시 보이더군요. (그 무심한 모습이)
눈, 비가 많이 내리던날 우산이 없어서 연락, 문자했는데 하루종일 연락도 없었어요.
결국 다른친구 우산을 빌렸었어요.
그래서 저는 다시 또 만나서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대화를 하면 저는 말하고 그사람은 듣기만 했어요.
자신의 속마음을 잘 얘기하지 않던 사람이었어요.)
제 안의 불만을요. 저는 헤어질 생각 하지 않았는데. 마음의 준비도 안되었는데.
사귈마음이 계속 있냐고 물었더니 답변이 힘들겠다 였습니다.
그렇게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나서 멍한상태였고 그 이후 미안함이 엄습해왔습니다.
내가 너무 뭐라고 해서 그사람이 힘들었던게 아닐까.
가뜩이나 그 사람 바쁜데 내가 너무 보챘던게 아닐까.
차였는데도 찬것처럼 지금도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처음 사귀는거라 기대치도 높았고 서툰것도 많았던것 같네요.
아마 사귀고 있었더라면 오늘이 딱 사귄지 2년이었겠네요.
울적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