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3살 알바女입니다 ^^이 글 보시는 다른 여성분들도 저랑 같은 일 당하실까봐 밤에는 조금 더 신경써서 다니시라고 글 올려요~=============================================================================== 9일 어제 밤 12시쯤에 생긴 일이에요~알바가 밤 11시에 퇴근이라 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버스정류장에서 저희 집이 좀 멀리 있어서골목길로 항상 다녔거든요 (저희 집은 서울 수유동입니다)버스에서 내려서 골목길로 반쯤 걸어가는데 뒤에서 오토바이소리가 들리면서 절 지나쳐가더라구요. 저희동네에 야식 배달 오토바이가 많이 돌아다녀서아 또 누가 야식배달했구나 싶었어요~근데 그 오토바이가 갑자기 돌아서 제 앞을 가로막는거에요뭐지 길을 잘못 들어섰나, 길 몰라서 주소 물어보려고 하는건가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남자가 절 보면서 자기 바지쪽을 만지작만지작 하더라구요.. (어느 분이 긁은거 아닌가 너가 착각한거 아니냐 하시는 분이 계셔서 말씀드리는건데그 새끼는 바지 지퍼 이미 내린 상태였습니다 손으로 긁는거랑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만지는거랑 바보가 아닌 이상 알 수 있잖아요) 그 때 느낌이 딱 왔어요아 이새끼는 변태구나.라구요. 변태만나면 뭐 중요한 부분 차면 된다, 소리지르면 된다고 하시는데 개뿔....직접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그 순간이 오면 정말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저는 오직 아 도망가야겠다 잘못하면 이새끼한테 나는 끌려가겠구나 라고 생각해서정말 미친듯이 달렸어요 하지만 사람이 달리는거랑 오토바이가 달리는거랑 차원이 다르잖아요...오토바이가 따라오면서 그 남자가 절 잡으려고 하는 순간벽쪽으로 피해서 다행히 잡히지는 않았어요그 남자도 못잡으니까 중심을 잃었는지 잠깐 멈칫 하더라구요 그 때 계속 달려서 사람많은 큰길가로 갔더니그 오토바이가 도망갔어요.. 난 이제 살았구나라는 안도감도 들고,그딴 새끼가 날 보면서 자위를 했다는 사실이 여자로서 너무나 수치스럽기도 하고집으로 오는 길에 계속 울면서 왔네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오토바이 넘버도 못보고그 남자가 헬멧을 쓰고 있어서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배달 오토바이같은 기종이었다는 것과 안경을 끼고 있었다는 것밖에 단서가 없어서경찰에서 잡지는 못하니까 그냥 밤에 순찰좀 신경써달라고 신고만 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안경낀 사람과 오토바이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고...하루만에 변해버린 제 자신이 너무나 싫어지네요 진짜 여성분들 밤에는 골목길로 다니지 마세요!!!!무서운 세상입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1
여성분들 밤에는 골목길로 다니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알바女입니다 ^^
이 글 보시는 다른 여성분들도
저랑 같은 일 당하실까봐 밤에는 조금 더 신경써서 다니시라고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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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어제 밤 12시쯤에 생긴 일이에요~
알바가 밤 11시에 퇴근이라 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버스정류장에서 저희 집이 좀 멀리 있어서
골목길로 항상 다녔거든요 (저희 집은 서울 수유동입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골목길로 반쯤 걸어가는데
뒤에서 오토바이소리가 들리면서 절 지나쳐가더라구요.
저희동네에 야식 배달 오토바이가 많이 돌아다녀서
아 또 누가 야식배달했구나 싶었어요~
근데 그 오토바이가 갑자기 돌아서 제 앞을 가로막는거에요
뭐지 길을 잘못 들어섰나, 길 몰라서 주소 물어보려고 하는건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남자가 절 보면서 자기 바지쪽을 만지작만지작 하더라구요..
(어느 분이 긁은거 아닌가 너가 착각한거 아니냐 하시는 분이 계셔서 말씀드리는건데
그 새끼는 바지 지퍼 이미 내린 상태였습니다
손으로 긁는거랑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만지는거랑
바보가 아닌 이상 알 수 있잖아요)
그 때 느낌이 딱 왔어요
아 이새끼는 변태구나.라구요.
변태만나면 뭐 중요한 부분 차면 된다, 소리지르면 된다고 하시는데 개뿔....
직접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 순간이 오면 정말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오직 아 도망가야겠다 잘못하면 이새끼한테 나는 끌려가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정말 미친듯이 달렸어요
하지만 사람이 달리는거랑 오토바이가 달리는거랑 차원이 다르잖아요...
오토바이가 따라오면서 그 남자가 절 잡으려고 하는 순간
벽쪽으로 피해서 다행히 잡히지는 않았어요
그 남자도 못잡으니까 중심을 잃었는지 잠깐 멈칫 하더라구요
그 때 계속 달려서 사람많은 큰길가로 갔더니
그 오토바이가 도망갔어요..
난 이제 살았구나라는 안도감도 들고,
그딴 새끼가 날 보면서 자위를 했다는 사실이 여자로서 너무나 수치스럽기도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계속 울면서 왔네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오토바이 넘버도 못보고
그 남자가 헬멧을 쓰고 있어서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배달 오토바이같은 기종이었다는 것과 안경을 끼고 있었다는 것밖에 단서가 없어서
경찰에서 잡지는 못하니까 그냥 밤에 순찰좀 신경써달라고 신고만 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안경낀 사람과 오토바이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고...
하루만에 변해버린 제 자신이 너무나 싫어지네요
진짜 여성분들 밤에는 골목길로 다니지 마세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