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간간히 보고있는 미국에서 유학중인 22살 처자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시더군요 ^^;) 그냥 톡을 읽다보니까 저도 그닥 아름답진 않은 옛날생각이 나서요... 2008년 어학연수차 처음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한 6개월 있었던건 같군요.때는 여름이었는데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7트레인을 타고 맨하탄으로 가고있었어요24시간 운행하는 노선인데다가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한데그날따라 왠지 제가 탄 칸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날씨도 좋고 콧노래 흥얼흥얼하며 창밖만 보다가어느덧 주변을 보니 어떤 아랍계 남자랑 저랑 둘만 남았어요그 남자는 저랑 마주보는쪽에 9시 방향에 앉아있었어요그냥 주변을 둘러보다가 슬쩍 그남자를 봤는데 어머나 세상에 손이 바삐 움직이고 있더군요 오마이갓!!너무 놀래서 일단 고개를 숙이고 궁리했습니다어쩌지 뛰쳐나갈까원래 변태들은 그런반응 즐긴다던데신고할까 했지만 그때 어학연수 시작한지 얼마안된 어리버리상황이라신고번호를 몰랐던겁니다 ㅜㅜ ㅜㅜ ㅜㅜ 계속 머리속에 떠오르는 112 옘병 여긴 미국이잖앙!!! ㅜㅜ ㅜㅜ ㅜㅜ 옷도 청바지 반팔티 운동환데 저쉐키 왜저러는거야 ㅜㅜ ㅜㅜ 그러다가 다시 힐끔 그 남자쪽을 봤는데 자리에 없더군요휴우 갔구나싶어서고개를 들려다가 멈칫 앞쪽을 봤는데바닥에 그 남자 구두가 보이는거에요제 앞에 슨거죠 쉣왓더F 순간 기분이 얼마나 참담하던지.링귀신이 티비에서 기어나올때보다 더 충격적이었어요 ㅜㅜ ㅜㅜ 그남자가 바로 제 앞에 서있는 상황에 극단적으로 행동하다가 잘못될수도 있구나 싶어서일단 자는척했습니다 ㅜㅜ ㅜㅜ ㅜㅜ ㅜㅜ 어찌나 다음정거장으로 가는시간이 길기만 하던지 그런데 그남자가 저를 툭툭 치드라고요 거의 덜덜떨면서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었더니제 맞은편에 앉아있는데 다행이 물건은 바지속에 고이 넣고 멀쩡하게 있더군요이 기차가 타임스퀘어 가냐고 물어보길래그렇다고 대답하고다음역 퀸즈보로플라자에서 뛰쳐나왔어요 얼른 다른기차로 갈아타고 플랫폼쪽을 보니까그쉐키도 내려서 두리번거리더라고요정거장 세개 지나가는 짧은시간동안이었지만한 삼십분은 간거같이 느껴지더군요 ㅜㅜ 다른 한번은 2009년 가을이었습니다.이제는 어학연수가 아닌 학교를 다니고 있을때입니다남자친구집에 갔다가 플러싱에서 집에가려고 환승했는데그날 버스에 의자가 많더군요.(보통 의자가 적은 입석버스인데 가끔식 좌석버스같이 되어있기도해요)저는 조금 뒤쪽에 앉았고요 (피곤해서 머리좀 기대고 자려고)뒷문 뒤로있는 두번째 의자였던것 같네요.그리고 저 반대쪽에는 뚱뚱학 백인 아저씨가 앉아 있었어요.해도 일찍져서 바깥은 깜깜하고 비도 추적추적 내렸네요. 음악들으면서 졸다가 한번 깨서 주변에 한번 둘러보는데 맙소사 이번에도 저 백인돼지가 쉬밤 지가 방울뱀인것마냥 열심히 흔들고 있더군요의자들이 빽빽해서 앞쪽에서는 잘 안보이는 상태였고요두리번거리다가 어떤 할아버지랑 눈이 마주치긴 했는데그 표정을 보니까 무슨상황인지 아시는듯 했지만딱히 나서지는 않으시더군요 ㅜㅜ 일단 남자친구한테 폭풍문자를 했습니다 [Shit! a big fat white guy took out his dick and hes doing masturbation in the bus!] 그리고 잠시후 남자친구한테 답장이 오드라고요 [let him have fun lol] -_-.........................백인돼지보다 일단 남친새퀴를 살려두지 않겠다 다짐하며유리창에 비치는 잔영을 봤어요동태를 살피기위해 ;; 아 젠장 ㅜㅜ 저 백인돼지 정확이 눈은 제쪽 고정손은 계속 운동중 신고고 뭐고 기분이 너무 더러워져서 제 바로 앞좌석에 앉은 건장한 청년 옆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도움을 좀 청해보려고요낌새를 챘는지 백인돼지가 전광석화와 같은 몸놀림으로 버스가 서자마자뛰쳐내렸어요 저희 이모같은 경우는 20년 살아도 그런일 한번도 안당해보셨다는데저는 이런일 좀 자주 꼬여요 ㅜㅜ변태들 말고도 이상한 사람들 이래저래 좀 꼬이더군요어째 머리도 안감고 옷도 막입고 찌질찌질한 상태에 주로 꼬이고 얘네 취향이 이상한건지 내가 찌질버전일때는 무슨 오오라를 풍기는건지 ㅜㅜ 아...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네요;;;어쨌든 꽤 긴글 읽어주셔서 ㄳ
뉴욕 대중교통에서 만난 변태남들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간간히 보고있는 미국에서 유학중인 22살 처자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시더군요 ^^;)
그냥 톡을 읽다보니까 저도 그닥 아름답진 않은 옛날생각이 나서요...
2008년 어학연수차 처음 뉴욕을 방문했습니다.
한 6개월 있었던건 같군요.
때는 여름이었는데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7트레인을 타고 맨하탄으로 가고있었어요
24시간 운행하는 노선인데다가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그날따라 왠지 제가 탄 칸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날씨도 좋고 콧노래 흥얼흥얼하며 창밖만 보다가
어느덧 주변을 보니 어떤 아랍계 남자랑 저랑 둘만 남았어요
그 남자는 저랑 마주보는쪽에 9시 방향에 앉아있었어요
그냥 주변을 둘러보다가 슬쩍 그남자를 봤는데
어머나 세상에
손이 바삐 움직이고 있더군요 오마이갓!!
너무 놀래서 일단 고개를 숙이고 궁리했습니다
어쩌지 뛰쳐나갈까
원래 변태들은 그런반응 즐긴다던데
신고할까 했지만 그때 어학연수 시작한지 얼마안된 어리버리상황이라
신고번호를 몰랐던겁니다 ㅜㅜ ㅜㅜ ㅜㅜ
계속 머리속에 떠오르는 112
옘병 여긴 미국이잖앙!!! ㅜㅜ ㅜㅜ ㅜㅜ
옷도 청바지 반팔티 운동환데 저쉐키 왜저러는거야 ㅜㅜ ㅜㅜ
그러다가 다시 힐끔 그 남자쪽을 봤는데 자리에 없더군요
휴우 갔구나싶어서
고개를 들려다가 멈칫 앞쪽을 봤는데
바닥에 그 남자 구두가 보이는거에요
제 앞에 슨거죠
쉣왓더F
순간 기분이 얼마나 참담하던지.
링귀신이 티비에서 기어나올때보다 더 충격적이었어요 ㅜㅜ ㅜㅜ
그남자가 바로 제 앞에 서있는 상황에
극단적으로 행동하다가 잘못될수도 있구나 싶어서
일단 자는척했습니다 ㅜㅜ ㅜㅜ ㅜㅜ ㅜㅜ
어찌나 다음정거장으로 가는시간이 길기만 하던지
그런데 그남자가 저를 툭툭 치드라고요
거의 덜덜떨면서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었더니
제 맞은편에 앉아있는데 다행이 물건은 바지속에 고이 넣고 멀쩡하게 있더군요
이 기차가 타임스퀘어 가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대답하고
다음역 퀸즈보로플라자에서 뛰쳐나왔어요
얼른 다른기차로 갈아타고 플랫폼쪽을 보니까
그쉐키도 내려서 두리번거리더라고요
정거장 세개 지나가는 짧은시간동안이었지만
한 삼십분은 간거같이 느껴지더군요 ㅜㅜ
다른 한번은 2009년 가을이었습니다.
이제는 어학연수가 아닌 학교를 다니고 있을때입니다
남자친구집에 갔다가 플러싱에서 집에가려고 환승했는데
그날 버스에 의자가 많더군요.
(보통 의자가 적은 입석버스인데 가끔식 좌석버스같이 되어있기도해요)
저는 조금 뒤쪽에 앉았고요 (피곤해서 머리좀 기대고 자려고)
뒷문 뒤로있는 두번째 의자였던것 같네요.
그리고 저 반대쪽에는 뚱뚱학 백인 아저씨가 앉아 있었어요.
해도 일찍져서 바깥은 깜깜하고 비도 추적추적 내렸네요.
음악들으면서 졸다가 한번 깨서 주변에 한번 둘러보는데
맙소사
이번에도 저 백인돼지가 쉬밤 지가 방울뱀인것마냥 열심히 흔들고 있더군요
의자들이 빽빽해서 앞쪽에서는 잘 안보이는 상태였고요
두리번거리다가 어떤 할아버지랑 눈이 마주치긴 했는데
그 표정을 보니까 무슨상황인지 아시는듯 했지만
딱히 나서지는 않으시더군요 ㅜㅜ
일단 남자친구한테 폭풍문자를 했습니다
[Shit! a big fat white guy took out his dick and hes doing masturbation in the bus!]
그리고 잠시후 남자친구한테 답장이 오드라고요
[let him have fun lol]
-_-.........................
백인돼지보다 일단 남친새퀴를 살려두지 않겠다 다짐하며
유리창에 비치는 잔영을 봤어요
동태를 살피기위해 ;;
아 젠장 ㅜㅜ
저 백인돼지 정확이 눈은 제쪽 고정
손은 계속 운동중
신고고 뭐고 기분이 너무 더러워져서
제 바로 앞좌석에 앉은 건장한 청년 옆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도움을 좀 청해보려고요
낌새를 챘는지 백인돼지가 전광석화와 같은 몸놀림으로 버스가 서자마자
뛰쳐내렸어요
저희 이모같은 경우는 20년 살아도 그런일 한번도 안당해보셨다는데
저는 이런일 좀 자주 꼬여요 ㅜㅜ
변태들 말고도 이상한 사람들 이래저래 좀 꼬이더군요
어째 머리도 안감고 옷도 막입고
찌질찌질한 상태에 주로 꼬이고
얘네 취향이 이상한건지 내가 찌질버전일때는 무슨 오오라를 풍기는건지 ㅜㅜ
아...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꽤 긴글 읽어주셔서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