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먹한 마음에신문고 두드리는 심정으로 흰소리 검은소리 끄적거려 본 글인데전혀 예상치 못했던 댓글들 격려 비판 비난하나 하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서대문 경찰서 지능범죄팀에 가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왔습니다.저도 모르게 다소 격앙되어 있었는데 담당 경관님 이하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분명 업무에 방해가 되었을 법. 결과에 상관없이이 자리를 빌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하튼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하늘을 우러러 저의 가게 입장에서만 보면 끓인 라면 판매는 마이너스 입니다.공짜로 제공하는 쌀값만 치더라도 한달에 30만원이 넘으니까요.(->최대):20kg씩 주문함. 굳이 라면을 안 드시고 자장면 짬뽕 등 따로 시켜드셔도 자유롭게 드시게 했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그만 둘까 생각했지만저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학생 일용직 아저씨 등 바로우리네 이웃들을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끓여 들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법을 안 지킬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개인적으로 담배를 피우지만 함부로 침을 뱉지도 아무데나 버린적도 없습니다.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깜빡해서 지저분해질 때도 있으니까요. - ㄷㄷㄷ 쉿! 저의 가족은 제가 담배 끊은 걸로 알고 있지만 ;;; 이미 적게는 몇 십 년 넘게 관행으로 해오던 일이었고 그것도 하루에 라면 달랑 열 개 남짓 파는 것을 음식점이라는 관점으로만 접근해서 법을 그렇게까지 꼼꼼이 들이댄다는 것은 좀... 그럼에도불구하고만약 공문이든 전화든 단 한 번이라도 귀뜸을 해주었는데 어겼다면 저는 아무 할 말이 없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탁상공론의 법도 법은 법이니까요. 피에쑤->참! 가게 넘겼습니다. - 솔직히 좀 두렵기도 하고 ㅡ.ㅡ;;;곧 서대문을 떠날 것 같습니다.- 아는 분이 인수 ㅋ 책.사.랑.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 - 개인적으로는 악의가 없었던서대문구청분들도 친절하셨던 경찰분들도 이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네티즌분들까지도모두 모두 건강 건승 행복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ㅋ잠수~!!!!!!!!!!!!!!!!!!!!!!! 신촌역 부근에서 벌써 20년 넘게 유지했던 책방을 최근에 인수함동종업종에서는 이미 수 년 수 십 년 동안 라면을 끓여 온 것으로 알고 있음. 이런 바닥 정서는 .그렇다손치더라도사전에 전화나 안내책자 등 개도 기간이 단 한 차례도 없었음 오히려 지난 3월 23일 화요일 오전 11시경 서대문 보건 위생과 소속 이라면서 지모씨를 포함 중장년의 두 남자가 갑자기 가게 안으로 들이 닥치더니 사진을 찍고 손님들 우왕좌왕 하는 사이무턱대고 자필 서명을 하라고 함. 4월 7일 오후 5시 경서대문 경찰서에서 와서 진술서를 쓰라며 전화가 걸려옴-억장이 무너지는 마음이라 순간 날선 흰소리를 퍼부었는데담당 경찰되신다는 분이 그나마 심정적으로 공감해주고잘 토닥거려줘서 고마웠음- 여하튼 그날 바로 끓여주는 것을 중지. 사실 오히려 라면을 끓여주지 않고컵라면을 파는 것이 순이익이 훨씬 남음.라면 값만 받다시피하고 거기에 계란과 만두와 떡을 넣어드림혹시 양이 모자르실까봐 항상 밥을 한솥 해놓고 공짜로 맘껏퍼가시라고도 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면을 굳이 끓여 판 이유를 묻는다면혹시라도 전에 한 번이라도 직접 와보았다면 충분히이해했을 듯. 나 역시도 영세 자영업자 이지만만화방을 찾아주시는 손님 중에는 정말 진짜 서민들이 많음.특히 일용직 다니시는 분들은 가장 저렴한 돈으로 어떻게든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서 찾아옴.그래서 야간 정액 역시 5천원 밖에 안 받음. 대놓고 내 자랑 아닌 자랑을 좀 하겠음. 이 곳에 오기 전 노원역에서 노원 고시원을 운영 했었음.그 곳 역시 그다지 넉넉치 않았지만 원생들 중정말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이 원비를 한 두 달 못내도결코 야박하게 군 적은 한 번도 없었음. 검정 고시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적지만 학비도 지원해주고무료 과외도 해주고 간간이 어르신 등 불우이웃 방문이나 얼마전 종로에서 열렸던 김치 담그기 행사에도 참여 생활 속에서 삶의 소소한 따뜻함을 느끼면서 많이 부족하지만나름 그렇게 무재칠시를 실천하면서 애쓰며 살아왔음 서민은법보다 밥이고나는 밥보다 양심이 우선임. 양심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고 주변에서도 선처를 구하라고 하는데 그런 돈은 한 푼도 없을 뿐더러그럴 돈 있으면 차라리 불우이웃 돕기 한 번 더하겠음. 만약 벌금이 나오더라도 소송을 할 여력도질질 끌려다니고 싶은 마음도 없음그럴바에야 차라리 구류나 형을 원함사형도 좋고~! 실정은 잘 모르는 채 끓여주는 라면은 안 되고 컵라면은 된다는 단순한 이분법만강요. 파라치인지 食파라치인지 덜떨어진 한 인간이찍어 간 사진을 근거로만 3년 이하의 징역 내지 3천만 이하의 벌금이라고 했었나무조건 벌금을 때리려고만 하고그 따위 인간에게는 포상금을 주는 것이 말이 됨. 혹시라도 고작 하루 열 개 남짓 끓이는 것 조차다른 음식점에 그렇게 큰 피해를 주었다면한 분 한 분 찾아뵙고 머리 조아리고 사죄할 마음은 있음. 선량한 서민을 보호해야 법 취지에 맞고 지자체가 할 일이 아님당연히 지켜야 할 것들을 무시하는 건 오히려 누구.서민이 법을 알면 얼마나 꼼꼼이 알겠음개도 기간도 단 한차례 없고 무조건 들이닥쳐마른 수건 쥐어 짜듯이 서민 괴롭혀서걷은 세금으로 지자체 살림이 크게 나아짐.지난 2월이었나 뇌물수수 등에 연루되는 반면한겨울 노점상 강제철거를 시키는 한심한 작태.힘 좀 있다고 신분증 대충 내밀다 집어넣고밀어붙이기만 하면 다임.그렇게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시길. 거듭 말씀드리지만1원 한 푼도 낼 생각이 없음.결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면순순히 없는 죄를 인정하는 것 같아 수치심 때문에 그렇게는 못하겠음. 여하튼 앞으로도 법을 여전히 존경할 수 있는 유연한 판결을 부디 바람. 15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건...억측 벌금 뿐인가
먹먹한 마음에
신문고 두드리는 심정으로 흰소리 검은소리 끄적거려 본 글인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댓글들
격려 비판 비난
하나 하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서대문 경찰서 지능범죄팀에 가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왔습니다.
저도 모르게 다소 격앙되어 있었는데 담당 경관님 이하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분명 업무에 방해가 되었을 법. 결과에 상관없이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하튼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하늘을 우러러 저의 가게 입장에서만 보면 끓인 라면 판매는 마이너스 입니다.
공짜로 제공하는 쌀값만 치더라도 한달에 30만원이 넘으니까요.(->최대)
:20kg씩 주문함. 굳이 라면을 안 드시고 자장면 짬뽕 등 따로 시켜드셔도
자유롭게 드시게 했답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그만 둘까 생각했지만
저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학생 일용직 아저씨 등 바로
우리네 이웃들을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끓여 들였을 뿐입니다.
그리고 법을 안 지킬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담배를 피우지만 함부로 침을 뱉지도 아무데나 버린적도 없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깜빡해서 지저분해질 때도 있으니까요.
- ㄷㄷㄷ 쉿! 저의 가족은 제가 담배 끊은 걸로 알고 있지만 ;;;
이미 적게는 몇 십 년 넘게 관행으로 해오던 일이었고
그것도 하루에 라면 달랑 열 개 남짓 파는 것을
음식점이라는 관점으로만 접근해서
법을 그렇게까지 꼼꼼이 들이댄다는 것은 좀... 그럼에도불구하고
만약 공문이든 전화든 단 한 번이라도 귀뜸을 해주었는데
어겼다면 저는 아무 할 말이 없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탁상공론의 법도 법은 법이니까요.
피에쑤->
참! 가게 넘겼습니다.
- 솔직히 좀 두렵기도 하고 ㅡ.ㅡ;;;
곧 서대문을 떠날 것 같습니다.
- 아는 분이 인수 ㅋ 책.사.랑.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 -
개인적으로는 악의가 없었던
서대문구청분들도 친절하셨던 경찰분들도
이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네티즌분들까지도
모두 모두 건강 건승 행복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ㅋ잠수~!!!!!!!!!!!!!!!!!!!!!!!
신촌역 부근에서 벌써 20년 넘게 유지했던 책방을 최근에 인수함
동종업종에서는 이미 수 년 수 십 년 동안 라면을 끓여 온
것으로 알고 있음.
이런 바닥 정서는 .그렇다손치더라도
사전에 전화나 안내책자 등 개도 기간이 단 한 차례도 없었음
오히려 지난 3월 23일 화요일 오전 11시경
서대문 보건 위생과 소속 이라면서 지모씨를 포함
중장년의 두 남자가 갑자기 가게 안으로
들이 닥치더니 사진을 찍고 손님들 우왕좌왕 하는 사이
무턱대고 자필 서명을 하라고 함.
4월 7일 오후 5시 경
서대문 경찰서에서 와서 진술서를 쓰라며 전화가 걸려옴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이라 순간 날선 흰소리를 퍼부었는데
담당 경찰되신다는 분이 그나마 심정적으로 공감해주고
잘 토닥거려줘서 고마웠음-
여하튼
그날 바로 끓여주는 것을 중지. 사실 오히려 라면을 끓여주지 않고
컵라면을 파는 것이 순이익이 훨씬 남음.
라면 값만 받다시피하고 거기에 계란과 만두와 떡을 넣어드림
혹시 양이 모자르실까봐 항상 밥을 한솥 해놓고 공짜로 맘껏
퍼가시라고도 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면을 굳이 끓여 판 이유를 묻는다면
혹시라도 전에 한 번이라도 직접 와보았다면 충분히
이해했을 듯.
나 역시도 영세 자영업자 이지만
만화방을 찾아주시는 손님 중에는 정말 진짜 서민들이 많음.
특히 일용직 다니시는 분들은 가장 저렴한 돈으로
어떻게든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서 찾아옴.
그래서 야간 정액 역시 5천원 밖에 안 받음.
대놓고 내 자랑 아닌 자랑을 좀 하겠음.
이 곳에 오기 전 노원역에서 노원 고시원을 운영 했었음.
그 곳 역시 그다지 넉넉치 않았지만 원생들 중
정말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이 원비를 한 두 달 못내도
결코 야박하게 군 적은 한 번도 없었음.
검정 고시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적지만 학비도 지원해주고
무료 과외도 해주고 간간이 어르신 등 불우이웃 방문이나
얼마전 종로에서 열렸던 김치 담그기 행사에도 참여
생활 속에서 삶의 소소한 따뜻함을 느끼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 그렇게 무재칠시를 실천하면서 애쓰며 살아왔음
서민은
법보다 밥이고
나는 밥보다 양심이 우선임.
양심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고
주변에서도 선처를 구하라고 하는데
그런 돈은 한 푼도 없을 뿐더러
그럴 돈 있으면 차라리 불우이웃 돕기 한 번 더
하겠음.
만약 벌금이 나오더라도 소송을 할 여력도
질질 끌려다니고 싶은 마음도 없음
그럴바에야 차라리 구류나 형을 원함
사형도 좋고~!
실정은 잘 모르는 채
끓여주는 라면은 안 되고 컵라면은 된다는 단순한 이분법만
강요. 파라치인지 食파라치인지 덜떨어진 한 인간이
찍어 간 사진을 근거로만
3년 이하의 징역 내지 3천만 이하의 벌금이라고 했었나
무조건 벌금을 때리려고만 하고
그 따위 인간에게는 포상금을 주는 것이 말이 됨.
혹시라도 고작 하루 열 개 남짓 끓이는 것 조차
다른 음식점에 그렇게 큰 피해를 주었다면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머리 조아리고 사죄할 마음은 있음.
선량한 서민을 보호해야 법 취지에 맞고 지자체가 할 일이 아님
당연히 지켜야 할 것들을 무시하는 건 오히려 누구.
서민이 법을 알면 얼마나 꼼꼼이 알겠음
개도 기간도 단 한차례 없고 무조건 들이닥쳐
마른 수건 쥐어 짜듯이 서민 괴롭혀서
걷은 세금으로 지자체 살림이 크게 나아짐.
지난 2월이었나 뇌물수수 등에 연루되는 반면
한겨울 노점상 강제철거를 시키는 한심한 작태.
힘 좀 있다고 신분증 대충 내밀다 집어넣고
밀어붙이기만 하면 다임.
그렇게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시길.
거듭 말씀드리지만
1원 한 푼도 낼 생각이 없음.
결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면
순순히 없는 죄를 인정하는 것 같아
수치심 때문에 그렇게는 못하겠음.
여하튼 앞으로도 법을 여전히 존경할 수 있는
유연한 판결을 부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