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반대하는 결혼 행복할수있을까요?

행복할수있을까2010.04.11
조회1,843

안녕하세요 ,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곳에 글을 쓰게 되네요

전 빠른87년생이라 스물네살(?) 이구요 ,

남자친구는  서른살 이예요

만난지는 일년되려면 좀 남았구요

이야기가 길어질거같아 본론적인 이야기만 하자면...

문제는 오빠의 가족들께서 저희의 만남을 반대하셔요

저희는 지금 결혼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

특히, 누나들과 어머니께서 반대가 엄청 심하신대요

 

일단은 첫번째이유로는

얼마전에 오빠네 가족들이 다같이 용하다는 사주카페를 찾아가서

오빠와 저의 생년월일로 사주 궁합을 봤는데 최악의 궁합으로 나왔대요 ㅠ_ㅠ

특히 제 사주가 생활력은 강한데 복이란 복은 하나 없고 기가 세고 남자 머리 끝에 올라가 있다고 그러면서 바람기도 많아서 두번 결혼할 팔자라고 그랬대요 ,

그리고  그 후에 또 오빠 어머니께서 오빠랑 이모님과 다른곳으로 궁합을 보러갔대요

그런데 거기서도 오빠와 저는 원진이 껴있어서 만나면 싸우는 사이라 하며 안좋게 나온거예요 , 그래서 어머니와 누나들이 반대가 엄청 심하세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로는

제가 직찹과 의심(?) 이 좀 많은 편이거든요

솔직히 저도 인정해서 뭐라 할말이 없는건 사실이예요 ㅜ_ㅠ

제가 전화도 많이하고 구속하려하고 일하는데 안끈어줄려고 떼 쓸때가 있는데

오빠도 그 순간마다 짜증난 나머지 통화로 싸울때가 자주 있었어요

근데 어머니께서 그 모습을 자주 목격하신거예요,

자주 목격하실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

오빠 직업이 부모님께서 식당을 운영하시는데

그 식당안에 오빠가 또 다른 배달전문 식당을 차려서 하고 있거든요 ,

한마디로 한 식당안에서 일을 하는거니깐 부모님과 거의 24시간 함께 있거든요

그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자기아들 못살게 군다고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무슨 전화를 그렇게 안끈어주냐면서 싫어하셔요 

이문제는 100% 제 잘못으로 인해 찍힌일인거 같아요.. 이미 엎질러진 물인격...ㅠ _ㅠ

 

사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식당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시거든요,

오빠네 가게와 1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일을 하시고 계신데

몇일전에는 오빠네 어머니께서 저희 어머니를 찾아가셔서

자기네는 궁합이 안맞으면 절대 안된다면서 자기 한성질 한다면서

다른여자 마땅한여자 생기면 바로 결혼 시킬생각이라면서

무슨 전화질을 그리 해대고 안끈어주냐면서 저희 엄마께 딸 관리좀 하라고 하셨대요 ,

그래서 저희엄마도 자존심이 상한 나머지 알겠다고 좋은사람있으시면 결혼시키시라고

전화 못하게 하겠다고 알겠다고 하셨대요 ,

 

 

근데 지금 현재 정작 오빠랑 저랑은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요

 솔직히 저렇게 오빠 가족들이 싫어하시고 반대하셔서

오빠마저도 지친다고 하면 놔줘야하는게 당연한거겠지만 ,

오빠도 저없인 안될거 같다구 하구 저도 마찬가지예요 ,

그래서 오빠랑 내일 혼인신고 하러 가기로 했거든요 ,

그리고 오빠네 가족들과 같은 식당안에서

 얼굴 계속 마주쳐서 눈치보이고 미움 잔뜩 받겠지만 ,

오빠가 하는일 같이하면서 오빠와 함께 하기로 했거든요 ?

오빠가 지금 힘들어 하는거 평생 갚으며 살아가겠다고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면 열심 살아서 좋은곳 가서 둘이 오붓하게 지내자구,,

자기만 믿으라고 하는데요

지금 한가지 너무 두려운게 바로 오빠네 가족들이예요

혼인신고를 하면 평생 함께하는 부부가 되는거자나요 ,

평생 미움 받으며 살게 될까봐,,,

그리고 혹시라도 나중에 오빠가 권태기가 오거나 저에게 실증이 났을때

제 편이 아무도 없게 될까봐,,,그래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못하게 되어

저희 엄마에게 가슴에 못박는 짓을하게 될까봐 겁이 나네요

 

글을 간략하게 쓴다하여 쓴거라 글 두서가 안맞을수도 있으시겠지만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결혼을 하신 분들  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서로 사랑하지만 시어머니가 될분과 오빠의 누나들 문제 무시 못하는 건가요 ?

오빠는 나중에 차차 살면서 인정받아나가자고 하는데...과연 그럴수 있을까요 ?

 

이런것도 겁이 나지만 오빠와 헤어지는것도 겁이 납니다. 어떻하면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