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다시 낡음에 관한 여행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앞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부산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판자촌인데요. 부산시 거제동 황새알 길입니다. 6.25당시의 부산은 전국각지에서 피난온 행렬로 장사진을 이루었는데요. 남포동 광복동, 자갈치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수정산복도로 일대의 부민동과 만덕 방면의 덕포 , 지금은 부산의 산토리니로 조금은 유명해진 감천 마지막으로 거제동이 피난온 사람들의 주요 거처로 자리 잡게됩니다. 최근 부산에서 이러한 낙후 판자촌 지역이 다시금 주목받는 이유는 김길태 사건이후, 이러한 장소들이 우범지역으로 변해가고 있어서... 재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금 크게 붉어 져서 입니다. 그래서 저도 서둘러 그곳을 담기위해 발길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낡은것이든 새것이든... 그것은 우리의 것이고, 우리의 모습이니까요... 이곳은 부산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빈집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이곳에서 만난 아주머니는 어서 사진을 많이 찍어 알려서 개발을 좀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빈집이 한두집이 아니고 너무 많아서 살고 있는 사람마져 겁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 중고등학생들의 흡연이 종종이루어지고, 언제 또다시 김길태 사건과 유사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내재되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삭막한 사정속에서... 그저전 그곳을 비추는 햇살이....그리고 비스듬히 들어온 그곳에 날리는 작은 먼지들이... 따스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다 갈아엎어서 재개발 하지말고 실내인테리어만 아담하게 바꾸어서 실외는 유지한채 문화 공간으로 태어나는건 어떨까...하나의 문화지구를 만드는것말이에요. 빠리에 있는 커피가게처럼.....다른 도시는 낡은 것을 다밀어버리고 걷으로만 번듯한 스카이라인을 구성하지만 부산에는다른곳에는 없는 판자촌 핸드드립점이 있다는 사실... 생각만 하면 좋지만 역시 제맘대로 안되는것이겠죠..^^;; 주변에는 교대 지하철역이 지나갑니다. 그리고 해운대로 가는 31번버스도 여기를 지나가죠... 이곳의 문화개발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공공미술의 이름으로 거제동 주민센터에서 벽화를 그리려고 했으나.. 주민의 반대로 벽화마을을 만들지는 못했다고해요. 그래서 골목을 다니다 보면 일부에 그림들이 그려진곳이 있습니다. 그리다 그만둔것은 아니구요. 합의 하여 찬성하는 가구에 한하여 잘보이는 곳에만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낡음을 미화 할 생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그곳에서 느낄수 있는 소소한 감정들은 우리가 사는 대도시의 빡빡함 속에서는 느낄수 없는 것들이어서... 그래서 어쩌면 앞으로는 담을수 없을것 같은 불안감 같은 어떤 감정때문에 이곳을 담아봅니다. 부산이 더 변하기전에..... 또다른곳을 담으로 가야겠네요...어제가 있기에 오늘이 있는거니깐요..^^ 그럼 그곳에서본...이런 저런 모습들 볼께요..^^ <황새알길 그림골목> <어느 창문> <골목길에 햇살이 내리면> <파리는 어디에????> <기억속에 그 식빵> <작고 초라하지만 우리집> <황새알길 그림골목#2> <삶을 바라보다...> <사람의 흔적> <그곳에도 봄은 오고...> <다음 겨울을 기약하며..> <경계> 언제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는 길은 시내버스 법원, 검찰청 방면 승차하셔서 거제주민치안센터에서 하차하여 건널목을 건너서 직진입니다. 지하철이동시 1호선 교대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후에 법원, 검찰청 방면 안내표지판 샛길로 따라가시면 그림골목부터 접하실수 있습니다. 언제나 따스한 여행되시길요..^^
6.25 피난민의 흔적을 찾아서 [ 부산시 거제동 황새알길]
오늘은...
또다시 낡음에 관한 여행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앞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부산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판자촌인데요.
부산시 거제동 황새알 길입니다.
6.25당시의 부산은 전국각지에서 피난온 행렬로 장사진을 이루었는데요.
남포동 광복동, 자갈치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수정산복도로 일대의 부민동과 만덕 방면의 덕포
, 지금은 부산의 산토리니로 조금은 유명해진 감천
마지막으로 거제동이 피난온 사람들의 주요 거처로 자리 잡게됩니다.
최근 부산에서 이러한 낙후 판자촌 지역이 다시금 주목받는 이유는
김길태 사건이후, 이러한 장소들이 우범지역으로 변해가고 있어서...
재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금 크게 붉어 져서 입니다.
그래서 저도 서둘러 그곳을 담기위해 발길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낡은것이든 새것이든...
그것은 우리의 것이고, 우리의 모습이니까요...
이곳은 부산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빈집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이곳에서 만난 아주머니는
어서 사진을 많이 찍어 알려서 개발을 좀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빈집이 한두집이 아니고 너무 많아서 살고 있는 사람마져 겁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 중고등학생들의 흡연이 종종이루어지고,
언제 또다시 김길태 사건과 유사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내재되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삭막한 사정속에서...
그저전 그곳을 비추는 햇살이....그리고 비스듬히 들어온 그곳에 날리는 작은 먼지들이...
따스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다 갈아엎어서 재개발 하지말고 실내인테리어만 아담하게 바꾸어서
실외는 유지한채 문화 공간으로 태어나는건 어떨까...하나의 문화지구를 만드는것말이에요.
빠리에 있는 커피가게처럼.....다른 도시는 낡은 것을 다밀어버리고 걷으로만 번듯한 스카이라인을 구성하지만
부산에는다른곳에는 없는 판자촌 핸드드립점이 있다는 사실...
생각만 하면 좋지만 역시 제맘대로 안되는것이겠죠..^^;;
주변에는 교대 지하철역이 지나갑니다.
그리고 해운대로 가는 31번버스도 여기를 지나가죠...
이곳의 문화개발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공공미술의 이름으로 거제동 주민센터에서 벽화를 그리려고 했으나..
주민의 반대로 벽화마을을 만들지는 못했다고해요.
그래서 골목을 다니다 보면 일부에 그림들이 그려진곳이 있습니다.
그리다 그만둔것은 아니구요.
합의 하여 찬성하는 가구에 한하여 잘보이는 곳에만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낡음을 미화 할 생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그곳에서 느낄수 있는 소소한 감정들은 우리가 사는 대도시의 빡빡함 속에서는 느낄수 없는 것들이어서...
그래서 어쩌면 앞으로는 담을수 없을것 같은 불안감 같은 어떤 감정때문에 이곳을 담아봅니다.
부산이 더 변하기전에.....
또다른곳을 담으로 가야겠네요...어제가 있기에 오늘이 있는거니깐요..^^
그럼 그곳에서본...이런 저런 모습들 볼께요..^^
<황새알길 그림골목>
<어느 창문>
<골목길에 햇살이 내리면>
<파리는 어디에????>
<기억속에 그 식빵>
<작고 초라하지만 우리집>
<황새알길 그림골목#2>
<삶을 바라보다...>
<사람의 흔적>
<그곳에도 봄은 오고...>
<다음 겨울을 기약하며..>
<경계>
언제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시는 길은
시내버스 법원, 검찰청 방면 승차하셔서
거제주민치안센터에서 하차하여 건널목을 건너서 직진입니다.
지하철이동시
1호선 교대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후에 법원, 검찰청 방면 안내표지판 샛길로 따라가시면
그림골목부터 접하실수 있습니다.
언제나 따스한 여행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