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말하는

박성호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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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말하는

안부 문자를 했을 때

 

바쁜 일상에 쫓기듯 하루를 보내다가

사랑하는 당신의 문자를 받을 때 그의 기분은 한층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문자의 내용이 귀엽고 톡톡튀는 내용이라면

그는 당신이 이뻐 당신의 곁으로 뛰어오고 싶어 질 것이다.

"나야, 지나가다 공중전화가 보여서 문자보내는거야.

나 요즘 어떡하지?

거리에 공중전화가 모두 니 얼굴로 보여서 그 냥 지나칠 수가 없어?

잘있지? 좋은 하루지? 보구 싶다." 라는 메시지.

아, 이보다 더 이쁠 순 없다!

 

 

날짜를 챙겨줄 때

 

애인이 생일을 안챙겨 줘서 헤어지는 커플이 있을 정도로

연인사이에서는 기념일이 중요하다.

연인사이에서는 기념 일은 만들기 나름이란 말이 있다.

또 연인이 생기면 길거리에서 이쁜 것,

좋은 것을 볼때마 다 선물하고픈 생각이 든다.

이런 감정을 숨기지 말고 그대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벤트 데이.

이벤트 데이는 당신이 만드는 것이다.

둘이 처음 만난 날 이라든가 만난지 1백일째 되는날,

키스한지 1백일째 되는 날, 그의 생일 등등은 물론이고

그의 부모님과 가족 생일 을 슬쩍 물어 챙겨준다면

당신의 여성다움과 아름다움에 반하고 말 것이다.

 

 

아무 말 없이 가까이 와서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을 때

 

연인을 사귀기 갓 시작했을 때 남자들은 자기의 감정을 속인다.

즉, 기분 나쁜일이나 슬픈일이 있어도

겉으로 표현해 내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늘상 좋은 얼굴만 보일 수는 없다.

가끔 그가 지쳐 어깨가 쳐진날 살며시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을 줄 아는 당신.

놀라 돌아보는 그에게 "우리 함께 있으니까 참 좋지?"라며

웃어준다면

그는 환한 미소와 함께 당신에게 아름다움을 느낄 것이다.

 

 

아이스크림, 또는 과자를 먹고 있을 때

 

호프집이나 카페에서 가면 간혹 여자가 유혹적으로

아이 스크림을 먹거나 과자를 먹으면서

남자를 바라보는 사진이 걸려 있다.

다이어트에 신경쓰여 여성들의 군것질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성들은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립스틱 바른 입 술을 조심해 가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여자의 모습만큼 이쁜 것이 없다고 말하는 남자!

오늘 연인을 만나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그를 흘낏 쳐다 보자.

그는 당신이 귀엽고 예쁜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이 녹는 것도 잊을 것이다.

 

 

웃기지 않은 이야기에 밝게 웃을때

 

처음 연애를 하거나, 상대를 즐겁게 해주려는 남자들은

연애할 때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가 없다.

친구들을 조르거나, 통신 게시판을 열심히 갈무리해서 외웠 건만,

말하는 재주가 없어서 재미없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일.

이럴 때 "에이, 썰렁해"한다면

그는 힘이 빠지고 애정도 빠질 것이다.

정성들여 당신을 위해 이야기를 준비해 왔지만

스스로도 어딘지 모를 어눌함을 느끼고 있을 그에게

밝고 크게 웃으며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하고 물어볼때

남자는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이뻐보일 것이다.

 

 

질투를 하며 토라질 때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는 질투가 헤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장애요소이기도 하지만,

질투를 잘 이용하면 사랑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다.

특히 남자들은 여자의 질투를 즐긴다.

너무 심한 질투는 남자를 피곤하게 하지만 적당히 애교를 섞은

질투는 그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거리를 가다가 여자와 잠시 아는 척 하는

그의 행동에 토라진 듯한 표정을 지으면,

남자는 당신이 이뻐서 껴안아 주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침묵공간을 깨는 그녀의 눈웃음을 볼 때

 

처음 만난 연인이거나 오래된 연인이거나 이어지던 대화가 끊어지고 약간의 침묵이 흐를때가 있다.

이럴 때 난처해하는 쪽은 여자보다 남자인 경우가 더 많다.

어색한 듯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 여자가 뚫어져라 쳐다보거나

말똥말똥 쳐다본다면 남자는 김이 빠지기 마련.

이렇게 어색한 침묵의 공간을 살짝 눈웃음치며 웃어주는 여자.

이보다 더 이쁠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