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이 소리지르니깐 배치고 도망간 뵨태 시키!!!!!

너잡히면죽는다2010.04.12
조회1,628

제 동생이 시험기간에다가 과제까지 겹쳐서 녹초가 된 몸으로

버스에 내렸을 때가 11시였습니다.

 

저희 아파트가 동마다 샛길로 빠지는 곳도 많고 다른 아파트단지와 떨어져서

좀 무섭습니다.

 

아무튼 버스에 내려서, 도로를 건너면 바로 저희 아파트인데

버스에서 제동생, 어떤 아줌마, 그리고 그 변태놈. 이렇게 3명이 내렸답디다..

 

변태놈은 안경은 착용하지 않았고,

검정옷에, 보통체격보단 약간 마른듯하고 어려보였데요!

20대초중반? 많아도 20대후반?

 

아무튼 아줌마는 빨간불인데 무단횡당으로 먼저 지나갔고

제동생이랑 그 변태놈이랑 녹색불에 횡당보도 지나갔습니다.

슈퍼마켓 지나 큰길로 보통 아파트 들어가는데

그 변태놈이 어두컴컴한 샛길로 후다닥 뛰어가더랍니다.

 

그때부터 제동생...촉이 섰고.. 감이 좋지 않다고 느껴서 바로 남친한테 전화를

했다더라구요. 근데 전화 안받고..-_-

계속 전화하고 신호음 울리는 와중에.

저희집 동으로 들어가려고 턴하는데... 1-2라인에서 (저희집 호수는 3-4라인입니다.)

그 변태놈이.

 

탁!! 튀어나오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가슴이랑 아래를 막 더듬고 만지더래요.

(다행이 동생은 바지 입었어요;)

 

밀치고 막 도망갈려고 해도 남자힘이 너무 쌔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있는 힘껏 소리를 고래고래 꽥!꽥! 질렀는데..

아무도 안나오더래요.

 

1~2층 사시는 분들 분명히 들었을텐데..

아무도 창문밖으로 얼굴 내미는 사람도없고.

경비아저씨도 안나타나고..

 

목이 쉴정도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니깐

그놈이 주먹으로 제동생 배를 막 쳤데요...ㅠㅠㅠㅠㅠㅠ 아..그 잡히면 족칠놈!!!!!!

 

그때 지나가는 사람이 나타나서 그 뵨태놈이 제동생 팍! 밀치고 도망갔다네요.

넘어질때 엉덩이를 심하게 부딫혀서 아프고 너무 무섭고 놀래서

다리가 후들후들거려서..

계속 울다가..

집에 들어왔다더라구요. 제가 지금 대학교 기숙사에 지낸다고 동생한테 전화로

이야기만 들은 상탠데..언니로서 화도 나고 같은 여자로서 무섭더라구요.

 

 

어떻게 경찰에 신고하고싶은데.

생김새도 기억이 안나고..(워낙 정신이 없었고 무섭고해서..)

성폭행 아니라고..경찰분들이 제대로 된 조사 안해줄것 만 같고..

근데 같은 아파트 사는 놈의 소행같아서..어떻게서든지 잡고싶은데..

 

아..진짜 방법을 몰라 답답하기만 합니다.

 

엘리베이터마다 전단지를 돌릴까요?

경찰아저씨들이 순찰 좀 돌았으면 좋겠는데..휴우.. 정말 그 색히 잡히면

진짜 내가 줘패버리고 싶어요.. 곱게 집에나 갈것이지..ㅇ ㅏ진짜 미친 뵨태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