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대한 더러운 현실..

절때반지2010.04.13
조회1,770

안녕하세요 . 글만 계속 읽다가 남자키에 대해 말들이 많아서.

저도 한번 써보려고 해요

 

키에 대해 너무 스트래스받는 23살 청년입니다.

이미 신장판은 백년전에 닫혔을테고 진짜 키수술까지

고민했던사람이예요 ㅠ..

저는 키가 170간당간당합니다 . 필받으면 170나오고 보통 169정도

몸무게는 63정도되구요.

제키와 몸무게비례해서 보통 체격입니다.

키는 작아도 보통여자애들보다 얼굴이 작습니다.

얼굴은 그냥그냥 그렇고요.

근데 요즘 남자 키가 보통 175~180이상은 되보이더라구요 ㅠ

중학생도 저보다 크고....고등학생은 ..ㅠㅠ

키좀 커버하려고 깔창도 깔고 3~4cm정도(올스타빼고..- -올스타는 티가 너무나서 ㅋ)

나름 스타일에도 신경을 가장많이씁니다 .ㅠ

그러나 요즘여자들 킬힐이다 뭐다 해서 구두신으면

저 앵글부츠에 깔창낀것보다 큰사람도 간혹있더군요...

길가다가 그런여자가 보이면 일부러 피합니다 ㅠ

그리고 여자가 저랑 비슷하다 싶으면 몰래 옆에서 키재고 - -

내가 조금커보인다 싶으면 속으로 좋아하고 -- 남자랑 잰것도 아니고

여자랑 키재는데 ..아 슬픈현실..젝일..ㅠ이럴때마다 자괴감에 휩싸입니다 ㅠ

군대에서도 키때문에 재가 잠꼬대까지 했다고 하더라고요ㅠ

혼잣말로 기럭지 작살이다 이러면서 ..ㅠㅠ 

그만큼 키에대해 엄청 스트레스받아요 ㅠ,

정말 제일 싫어하는곳이 신발 벗고들어가는 술집이나 음식점..입니다.

아 이제는 깔창없이는 밖에도 못나가요 -ㅠ

친구들이 남자는 자존심이라고 깔창따위 깔지말라고 하는데.

어찌겠습니까 이제는 재 피부가 되어버렸는데 휴

 

글을 쓰다보니 재 한탄이 되어버렸네요 글을 공감하는분들도 계실테고,

분명 자기키 자랑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ㅎ

그냥 어떤남자 신세한탄이다 하고 좋게 봐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