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그 잔인한 이별통보

YYW2010.04.13
조회77,999

 

헤어진지 두달이 되어가네요

처음엔 일방적인 잠수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별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싸우긴 했지만

그것 때문인지

아니면 이전부터 헤어지려고 마음먹고 있었는지

아니면 바람이 난건지

모르겠네요

전 아무얘기도 못듣고 이렇게 끝나버렸으니까요

 

헤어지자는 말이라도 듣고 정리하려고 연락했는데

다 무시하고 내가 그렇게 꼴보기도 싫은건가

정말 비참해지더라구요

 

 잠수타는 당신들은 잠수 당해본적 없죠?

당해본 사람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잔인한 일 이란걸 알기에

절대 할 수 없을겁니다.

 

가끔 글 읽다보면 헤어질 때 말하기 미안하고 하니까 그냥 잠수로 헤어질까요?

이런 글 있는데 그건 정말 인간에게 할 짓이 아니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한때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사람인데 자신의 껄끄러움만 생각하고

그렇게 잔인한 통보를 할 수가 있나요.

 

잘 헤어질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는 말이있듯이

끝맺음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헤어질 때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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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댓글 꼭 다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