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시는분들 저와같은 피해없으시길 바라며 호소문 ㅋ

바키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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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은행동 지하상가 p*g에서 셔츠를 구입했습니다.

구입할 당시부터 사장님의 태도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옷을 고른 뒤 입어보겠다고 하자 셔츠를 누가 입어보고 사냐며 제의사와는 상관없이 옷을 쇼핑백에 접어 넣으시더군여

원래 셔츠는 입어보고 사는거 아닙니까 티면 그냥사는게 이해가긴 하지만,,

원래 지하상가가 부르는 게 값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비싼 가격을 부르시더라구여 성격상 거절 같은걸 잘 못하고 필요한 아이템이었기 때문에 사긴 했습니다. 사지말았어야하는데 산 제잘못도 인정합니다.

집에 와서 옷걸이에 걸어서 방치만 하고 있다가 입어볼까해서 새 옷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보려고 피죤에 헹궈 걸어두었습니다. 입으려고 보는 순간 어깨선 박음질한 부분이 터져 있는 것을 발견해서 환불을 하려고 매장에 찾아갔습니다.

 

 

구입한지 며칠지나긴  했지만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환불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당히 환불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매장에서 옷을 보시더니 주인아주머니께서 이거 트더진게 아니라며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하시더군여 그래서 제가 이게 트더진게 아니면 뭐냐고 하니까 그제서 이거 빤 거네 하시면서 큰소릴 치셨습니다. 애초에 환불해줄 마음이 없었으면서 피죤냄새 때문에 환불을 못해준다며 지금 이 싸구려 피존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프니까 가져가서 피죤냄새를 없애오면 환불해 준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단순변심에 의해서 환불을 요청했다면 환불을 안 해주시는 것 웬만큼 이해가 가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제품에 하자가 있어서 환불을 요구하는 것인데 매장에 잘 보이지도 않는 곳에 조그맣게 써있는것을 보여주시며 여기 교환 환불이 안 된다고 쓰여 있지 않냐면서 환불이 안 된다고 하시더군여

그러면서 책임을 물건을 떼서 가져온 서울 매장쪽에 전가했습니다. 서울 매장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서 자기가 환불을 해주면 그 물건 들고가서 자기도 서울에서 환불을 해야하는데 그쪽에서 환불을 안해주니까 자기도 환불을 해줄수 없다며

거기서 환불을 해준다고 하면 환불을 해주겠다고 전화하라고 하시더군여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하니 그쪽에서도 자기가 직접 물건을 판 사람한테 전화가 온 것도 아니고 물건판사람한테 물건산사람이 전화를 하니 어이가 없다는 듯 끊고 사장님 보고 전화하라고 해라 하고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나서 아주머니는 저에게 똑같은 제품이 있다고 바꿔가라고 하시는데 저는 소비자입장에서 저 옷에 하자가 있어서 바꾸러 왔는데 저 옷이 다시 갖고 싶겠냐고 하니 그럼 다른 옷으로 바꿔가라고 하시더군여 근데 지금 기분이 상할 대로 상했는데 다른 옷으로 가져가라고 한다고 룰루랄라 딴 옷 고르고 입어보고 싶겠습니까? 싫으니까 환불해 달라고 하니까 이 아가씨가 뭘 아는 아가씨 같다면서 젊은 사람이 어디다가 눈 똑바로 뜨고 데드냐면서 난 환불을 못해주니까 옷가지고 나가라며 영업방해로 경찰을 부른다고 더 크게 소리치라고 하시더군여 근데 제가 미친년도 아니고 아무도 상대해주지도 않는데 제힘 빼고 왜 소리 지릅니까? 다리가 아프길래 의자에 앉으려고 하니 자기꺼니까 앉지도 못하게 하고,,

암튼 경찰에 전화를 해서 경찰 올 때까지 조용히 있었습니다. 손님 한분도 안오시더군여

가만히 서있는데 옆가게 아줌마가 시끄럽고 하니 무슨 일인가 하고 오셔서 주인아줌마랑 얘기를 하는데 대충 들으시고는 그냥 환불해주지 뭘그러냐고 하시더군여

가게에 아줌마가 두 명 있었는데 점원인 듯 한 아주머니가 조용히 저한테 오셔서 어디서 많이 본 아가씨 같은데 이러면 안 된다면서 절 설득하려고 하시더군여 전 옷 사러 왔을 때도 그 아주머니는 있지도 않았는데,, 절 어디서 많이 봤다고 하시는 건지,,

아무튼 경찰아저씨가 오시고 주인아줌마 얘기를 먼저들 으시고 저한테 얘기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전 사실대로 이야기 했습니다. 경찰아저씨도 옷을 보시고서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 아가씨처럼 환불을 요구하는 게 당연하다며 이옷 얼마주고 샀냐고 해서 45000원주고 샀다니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주머니는 저한테 얼마에 받았는지 기억도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 언제부터 와있었냐 한30분전에 왔다하니 이렇게 둘이 얘기만하면 싸우기 밖에 더하겠냐 사장님은 환불을 못해준다고 하니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해결점을 찾아야 된다 하시면서 저에게 소비자보호센터에 신고를 해서 구제방안을 찾으라고 하시더군여.

솔직히 저도 옷 안 입으면 그만입니다. 다만 전 아줌마가 저한테 이런 대접한다는 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환불을 해줄꺼란 생각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전 다만 구매당시에도 아주머니의 그런 태도가 불만이었고, 제말은 잘 듣지도 않고 자신이 불리한 것 같으니까 어른한테 대든다고 하시는데,, 물건을 구입한 고객한테 따지고 계시는 사장님은 맞는 것인지,,, 제품불량으로 인해서 환불해달라고 하는 소비자가 이상한 취급을 받아야한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런 악덕 사업주 때문에 장사 잘하시고 계시는 사장님들까지 손해를 보시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전 앞으로 지하상가에서는 양말 한 짝도 안사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