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자주 보는 매니아 20대여성이랍니다 여지껏 톡을 눈으로만 지켜보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쓸날이 올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제가 이렇게 톡에 글을 띄우는 이유는 정말이지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어놓고도 아무렇지 않은 그 나쁜 @%@$%^#^&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분풀이를 하려구요 그 나쁜 $#@^%&는 군인입니다 저는 군인인걸 알고도 사겼구요 이게 이번 사건의 화근이죠 처음에 좋아한다고 고백했을땐 군인이 외로워서 그러나보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쁜 #@%@%#에게 빠지고 있더군요 저도모르게 그래서 사귀게 됐습니다 제가 먼저 사귀자고 한거 아니구요 저도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고선 사귀는건 좀 생각해보자고 해서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첫 면회를 가게됐는데 그때 이 나쁜 %@$&^@#**이 제 손도 잡고 키스도 하고 그래서 사귀게 된겁니다 혼자 착각한거 아니구요 커플다이어리를 썼는데 첫만남일을 그날로 지정해놓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한달넘게 사귄 지금 저흰 헤어졌습니다 그 나쁜 %#&^*@$&* 왈, "주위에서 너무 말이 많다 그래서 내가 너무 힘들다"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휴가나와서 이틀간 연락없이 잠수타다가 친구를 통해 여차저차해서 만나게 됐는데 저딴 소리를 합니다 그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정강이를 걷어찼어요 그리고 휑하고 돌아와서 그래도 정강이 걷어차니까 조금은 후련해지더군요 근데 흐르는 눈물은 못참겠더라구요 억울하고 분해서 그런데 이게 다면 제가 톡에 글을 썼겠습니까? 사건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밤이되고 친구들에게 억울한 사연을 토로하며 얘기하고있는데 한친구가 말하더군요 "야, XX말 들으니까 그 나쁜 @%^@$^%&*이 너 완전 정신병자 만들었던데?" 이럽니다 그래서 내용이 궁금해서 물었드랬죠 그내용인즉슨, 제가 먼저 좋아하고 먼저 손잡게 되서 자기도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만나게 됐는데 사귄건 아니라고 일방적으로 제가 좋아한거고 제가 걔 선임을 알고 있어서 그 선임이 자꾸 엮어줄라 그러고 여자친구 하나 만드는게 어떻냐고 그래서 만나게됐다고 전 그 부대 전화번호도 사귀고 한달지나서 알았는데 제가 자꾸 전화해서 당직사령한테 눈치보인다고 처음에 만난건 기숙사 짐 옮겨줘서 고마워서 제가 밥사주고 그러다가 영화보고 여차저차해서 만나게 된거라고 (사실 그 짐 저희아빠가 옮겨줬거든요) 그리고 그녀석이 먼저 이제 복귀하면 핸드폰 갖고 들어가니까 커플요금제 하자고 지난달에 콜렉트콜로 전화해서 전화비 15만원 나와갖고 절절매도 혹시나 돈 많이 나온다고 전화 못하겠따고 할까바 말도 못했는데 암튼 저렇게 말까지 해놓고선 사귀는게 아니라뇨 휴가나온 첫날엔 저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집구경 시켜주고 놀다가 영화보러 가고 햄버거 먹고 그리구서 저희학교 앞에 와서 밥먹고 데이트 잘하고서 저를 기숙사까지 데려다줬는데 사람들한테는 오늘 끝냈다고 이제 아무런 사이도 아닌게 된다고 말했더군요 저한테 말 한마디 없이 말입니다 더 많은데 갑자기 토하려니까 생각이 안나네요 암튼 이렇게해서 저혼자 생쇼한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애들한테는 사귄다고 소문내고 집에 놀러간것도 소문내고 자긴 사귄게 아닌데 내가 그렇게 말하고 다녔단 식으로 말했다더군요 누가 들으면 저 완전 정신병자 아닙니까? 이얘기 들은 친구도 제가 정신병자인줄 알았답니다 군대에 있는애 데려다가 사귄다고 소문내고 다녔으니까요 이야.. 전 머 변명할 기회조차 없습디다 정신병자얘길 누가 믿어주겠어요 헤어지고 나서 그 나쁜 #^@%&@$%이 썼던 방명록도 지우고 문자도 간부꺼 빌려서 보냈던거 다 지우고 같이 찍은 사진도 지웠거든요 물론 사진은 한개 남았지만 그 사진 누가 보고 믿겠어요 군인이 절 갖고 놀았다 하면 그냥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도저히 이건 너무 억울해서 말이죠 그렇게 외롭고 갖고놀거였으면 모르는 사람도 있고 많지 않습니까 근데 왜 하필 같은 학교 같은 과인 저한테 이러는건지 참, 너무 억울합니다 ㅠ
나를 한순간에 정신병자로 만들어버린 남자
톡을 자주 보는 매니아 20대여성이랍니다
여지껏 톡을 눈으로만 지켜보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쓸날이 올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제가 이렇게 톡에 글을 띄우는 이유는
정말이지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어놓고도 아무렇지 않은 그 나쁜 @%@$%^#^&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분풀이를 하려구요
그 나쁜 $#@^%&는 군인입니다
저는 군인인걸 알고도 사겼구요 이게 이번 사건의 화근이죠
처음에 좋아한다고 고백했을땐 군인이 외로워서 그러나보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쁜 #@%@%#에게 빠지고 있더군요 저도모르게
그래서 사귀게 됐습니다
제가 먼저 사귀자고 한거 아니구요 저도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고선
사귀는건 좀 생각해보자고 해서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첫 면회를 가게됐는데 그때 이 나쁜 %@$&^@#**이 제 손도 잡고
키스도 하고 그래서 사귀게 된겁니다
혼자 착각한거 아니구요 커플다이어리를 썼는데 첫만남일을 그날로 지정해놓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한달넘게 사귄 지금 저흰 헤어졌습니다
그 나쁜 %#&^*@$&* 왈, "주위에서 너무 말이 많다 그래서 내가 너무 힘들다"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휴가나와서 이틀간 연락없이 잠수타다가
친구를 통해 여차저차해서 만나게 됐는데 저딴 소리를 합니다
그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정강이를 걷어찼어요 그리고 휑하고 돌아와서
그래도 정강이 걷어차니까 조금은 후련해지더군요
근데 흐르는 눈물은 못참겠더라구요 억울하고 분해서
그런데 이게 다면 제가 톡에 글을 썼겠습니까?
사건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밤이되고 친구들에게 억울한 사연을 토로하며 얘기하고있는데
한친구가 말하더군요
"야, XX말 들으니까 그 나쁜 @%^@$^%&*이 너 완전 정신병자 만들었던데?"
이럽니다 그래서 내용이 궁금해서 물었드랬죠
그내용인즉슨,
제가 먼저 좋아하고 먼저 손잡게 되서 자기도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만나게 됐는데 사귄건 아니라고
일방적으로 제가 좋아한거고 제가 걔 선임을 알고 있어서
그 선임이 자꾸 엮어줄라 그러고 여자친구 하나 만드는게 어떻냐고 그래서 만나게됐다고
전 그 부대 전화번호도 사귀고 한달지나서 알았는데
제가 자꾸 전화해서 당직사령한테 눈치보인다고
처음에 만난건 기숙사 짐 옮겨줘서 고마워서 제가 밥사주고 그러다가
영화보고 여차저차해서 만나게 된거라고 (사실 그 짐 저희아빠가 옮겨줬거든요)
그리고 그녀석이 먼저 이제 복귀하면 핸드폰 갖고 들어가니까 커플요금제 하자고
지난달에 콜렉트콜로 전화해서 전화비 15만원 나와갖고 절절매도
혹시나 돈 많이 나온다고 전화 못하겠따고 할까바 말도 못했는데
암튼 저렇게 말까지 해놓고선 사귀는게 아니라뇨
휴가나온 첫날엔 저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집구경 시켜주고
놀다가 영화보러 가고 햄버거 먹고 그리구서 저희학교 앞에 와서 밥먹고
데이트 잘하고서 저를 기숙사까지 데려다줬는데
사람들한테는 오늘 끝냈다고 이제 아무런 사이도 아닌게 된다고 말했더군요
저한테 말 한마디 없이 말입니다
더 많은데 갑자기 토하려니까 생각이 안나네요
암튼 이렇게해서 저혼자 생쇼한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애들한테는 사귄다고 소문내고 집에 놀러간것도 소문내고
자긴 사귄게 아닌데 내가 그렇게 말하고 다녔단 식으로 말했다더군요
누가 들으면 저 완전 정신병자 아닙니까?
이얘기 들은 친구도 제가 정신병자인줄 알았답니다
군대에 있는애 데려다가 사귄다고 소문내고 다녔으니까요
이야.. 전 머 변명할 기회조차 없습디다
정신병자얘길 누가 믿어주겠어요
헤어지고 나서 그 나쁜 #^@%&@$%이 썼던 방명록도 지우고
문자도 간부꺼 빌려서 보냈던거 다 지우고 같이 찍은 사진도 지웠거든요
물론 사진은 한개 남았지만 그 사진 누가 보고 믿겠어요
군인이 절 갖고 놀았다 하면 그냥 미친개한테 물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도저히 이건 너무 억울해서 말이죠
그렇게 외롭고 갖고놀거였으면
모르는 사람도 있고 많지 않습니까
근데 왜 하필 같은 학교 같은 과인 저한테 이러는건지 참,
너무 억울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