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더 날뛰잖아

작가2010.04.14
조회58

정선생님께

낼이 초 하룻 날이군요
저를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 편지를 보내기까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경선 씨 와의 추억과 우리 옥희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면 결정을 하기 쉬웠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두 남녀가 만나면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하지만 제가 한번 결혼을 하였기 때문에 저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엔 없었어요
경선 씨 가 세상을 떠난 후 많이 힘들었어요
그럴때 ㅈ의 유일한 희망이 우리 ㅇㄱ희였고요,,
지금 제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옥희에요
옥희가 정선생님 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갑작스런 결정의 사랑이 옥희에게 상처를 줄 수 도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정선생님 과 제가 느끼는 감정이 진실하지 않을 수 도 있어요,
만약 저에 대한 마음이 진실이라 하신다면 3년 후에 꼭 돌아와 주시겠어요?
그때는 저의 마음을 열어 보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때까지 저의 마음을 차분히 ㅈㅇ리하며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거에요

몸 조심히 가시고, 옥희 편에 삶은 달걀을 보냈으니 ㅊㄹ출 하실때 드세요.
언제나 정선생님의 그 웃는 모습과 그 마음 잊지 않을께요
가끔씩 편지 보내주시고요

몸조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선생님을 보내며 김영희 드림

( 나는 여기서 마지막 옥히 어머니의 비솔직함에 매우 분개한다,,왜냐하면 정봉식은 그동

안 마음을 사려 옥희 어머니를 사랑했다,,아니 영희씨를,,그런데 옥희 어머니는 한번도 그

정봉식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다,,그래도 정봉식은 포기하지 않고 옥희 어머니를 매우 사

모하기 시작하는데,,,그 달걀과 옥희는 정서적 표상이고 그저 마음만은 옥희 어머니 즉, 영

희 씨 였ㄱ다는 것을 옥희 어머니가 모를리 만무하다,,정봉식은 그때그때 매우 적절하게 옥

희 어머니에게 그것을 펴현했고,,어떻게 하든 영희는 그것을 한번 만이라도 정선생을 받아

들였어야 했다,,나는 거기서 옥희 어머니가 굉장히 치졸했다는 생각이 들고,,마지막에 가서

경선씨를 운운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고,,옥희를 들먹 거리는건 매우 숭고하리만큼 처절하

리만큼 좀 간악하다,,ㅇㄱ희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태어난게 죈가?,,심부름 한 죄 밖엔,,,나

는 이부분에서 다시한번 옥희 어머니에 대한 그 간교함을 숨길 수 가 없다 ! 그냥 좋으면 좋

다고 펴현하는 것이 정선생에 대한 마지막 예의였을 것이다,,끝까지 달걀을 주면서 출출할

때 드시라는 것은 너무 황당무개 하다,,정선생으로서는 마지막 화살이다,,아니 비수 였을 것

이다,,정선생님을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제가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 이

랬어야 옳을 것이다,,가슴속에 있는 마지막 자신의 마음을 한번쯤은 솔직히 ㅍ현해 주는 것

이 상대방에 대한 경의의 표시다 !,,그래서 나는 옥희 엄마를 매우 경멸하는데,,,사랑방 손님

과 어머니 에서 옥희는 정선생을 좋아하고 엄마는 그를 사모한다,,옥희는 순수하다,,그러나

엄마는 비겁했다,그리고 정선생은 그 런 옥희를 그저 순진하게 봐라 보았을 뿐이고 영희를

사랑한 죄 밖엔 없다고 본다,,옥희 어머니가 꽂은 비수는 정선생으로서는 매우 아플것이다,.

아니,,그는 말조차도 못하고 달걀꾸러미 를 가지고 그저 떠날 수 밖엔 없었을 것이다,,그는

3년뒤에 안나타날 것이다,,사랑은 그런 것이다,,정선생은 영희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믿을 것 이다,,상처다 ! ~..삶은 달걀과 옥희를 통해 본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사람들은 그

것을 순수하게 보겠지만 내눈엔 그리 비치지 않는다,,적어도 사랑은 표현이니까,,그리고 상

처는 더더욱이 아니다, 자신을 사랑한 정선생에게 상처를 주며 떠나 보낸 영희가 나는 너무

역겹다 ! 떠나려면 그냥 떠날 것이지 왜 그런 아픔을,,나쁘다 ! ,,지금 정선생님과 제가 하는

사랑이 진실이 아닐 수 도 있어요,,최소한 정봉식으로선 모욕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