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Jang han 눈속에 봄이 내린다.눈송이가 싸납게 봄꽃을 때린다.봄꽃은 봄인지 겨울인지 알수가 없다.그냥 달력에 그려진 동그라미는4월을 알리지만,뛰어 올라오는 아이들의 입에선눈이라는 단어가 들려온다. 봄속에 눈이 내린다.하얀 꽃들은 눈과 함께 나불거린다.눈꽃은 봄이지만 자신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그냥 바닥에 쌓여가는 눈송이들은쌓이자마자 사라지지만,창밖을 내다보는 내 눈망울엔봄이라는 느낌이 새롭게 각인된다. 눈이 내리지 않았다면,봄이라는 걸 알았을까? 헤어지지 않았다면,사랑이라는 걸 알았을까? 아파보지 않았다면,익숙함이라는 걸 알았을까? 눈속에 봄이 내린다.봄속에 눈이 내리는 것 처럼.
눈속에 봄이 내린다
written by Jang han
눈속에 봄이 내린다.
눈송이가 싸납게 봄꽃을 때린다.
봄꽃은 봄인지 겨울인지 알수가 없다.
그냥 달력에 그려진 동그라미는
4월을 알리지만,
뛰어 올라오는 아이들의 입에선
눈이라는 단어가 들려온다.
봄속에 눈이 내린다.
하얀 꽃들은 눈과 함께 나불거린다.
눈꽃은 봄이지만 자신을 기억해주길 바란다.
그냥 바닥에 쌓여가는 눈송이들은
쌓이자마자 사라지지만,
창밖을 내다보는 내 눈망울엔
봄이라는 느낌이 새롭게 각인된다.
눈이 내리지 않았다면,
봄이라는 걸 알았을까?
헤어지지 않았다면,
사랑이라는 걸 알았을까?
아파보지 않았다면,
익숙함이라는 걸 알았을까?
눈속에 봄이 내린다.
봄속에 눈이 내리는 것 처럼.